청소년들이 치킨파티를 진행하며 즐거운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용인신문 | 지난달 22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용인백옥라인온스클럽(회장 한성란)과 함께 피자, 치킨, 음료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음식을 준비해 함께 나누는 특별지원프로그램 ‘치킨파티’를 진행했다. 용인백옥라이온스클럽은 지역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시간이 파티처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란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전문체험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라는 사업을 알게 됐고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식 등을 지원해 왔는데 코로나19로 2019년부터 2년간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클럽 회원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방학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담소를 나눴으며 추후 청소년들의 욕구를 조사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놀이보따리 동아리 회원들과 유아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가 전통 설을 맞아 지난달 9일까지 용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동요로 열리는 전래동화 보따리 공연을 열었다. 놀이보따리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초로 영유아를 위해 공연과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전공동아리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역사회 유아교육 기관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동아리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지난 2019년 창설된 놀이보따리 동아리는 지난 6년 동안 지역 영유아들을 위한 공연과 재능기부 활동을 계속 펼쳐 왔다. 매해 특색있는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흥겨운 공연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 12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공연은 ‘동요로 열리는 전래동화 보따리’란 주제로 ‘혹부리 영감님’을 공연했다. 특히 1세~7세까지의 영유아들이 공연 중 동요 부르기, 율동 등 활동도 함께하며 유아 교사
학교상징탑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특성화고·직업고·일반고 비진학 등) 3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진로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단국대학교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지난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사업은 고교·대학 재학생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도 확대했다. 학교는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빌드업 프로젝트에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과 이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일 경험 연계 및 취업 스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
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승강기 이용시 주의사항을 알리는 어깨띠와 현수막을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신문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 죽전관리역(역장 장지영)은 지난달 22일 수인분당선 신갈역 맞이방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코레일네트웍스 영통그룹역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광역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캐리어나 손수레 이용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장지영 역장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사 순회 점검 강화 및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스마트공감센터 시설 내부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 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공감센터를 풍덕천동에 추가로 설치하고 20만 용인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8명의 청소년 상담사가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미술치료, MBTI검사, 또래 상담자 양성, 학교폭력 예방사업, 인터넷 중독 예방, 노동인권증진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상담사가 없는 학교에 상담사를 파견하는 학교파견상담사 사업과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용인시 사회안전망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상담치료를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몇 년 전 엄마와 탈북해서 학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죽으려고 생각했다. 그때 우연히 센터를 알게 됐고 친언니와도 같이 나의 모두를 이해 해주고 들어주는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처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재규 청소년미래재단
공개강좌를 시작하기전 이대영 조합장이 인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28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버섯종균 접종 및 조경수 관리법’ 공개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작년 한 해 동안 산림조합을 방문한 조합원과 임업인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내용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김인엽 과장과 조경수를 직접 관리하고 재배하는 임업인을 초빙해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이 호평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공개강좌가 예정 시간 보다 늦게 마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열정이 느껴져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조합원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절초 봉후종 산 그림자에 비친 그대 하얀 미소 머금고 피어 구구절절 맺힌 사연을 풀어 놓는다 그대의 가슴은 하얀 하늘 마디마디 얽힌 인연에 붉혀지는 삶의 뒤안길 바람따라 출렁거린다 머문 그 자리 마다 찬서리 맞으며 물들이고 다섯마디 삶의 조각들 아홉마디로 피고 진다 꽃대를 흔들 때마다 허공으로 번지는 눈물 내 사랑 꽃이 되어 연기처럼 하늘로 날으며 하얗게 벙그는 어머니 약력: 용인문학회 부회장 학교법인 강남학원 법인이사 한도스톤(주) 30년 경영
용인신문 | 용인시가 경기도 지역에 적용 중인 8대 주요 규제 중 7개의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인지역에 적용 중인 규제 대부분은 처인구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지역별 규제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경기도 규제지도’를 제작, 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규제 지도에 따르면 도는 수도권 규제(전 지역, 1만 199㎢), 팔당특별대책지역(2096㎢), 개발제한구역(1131㎢), 상수원보호구역(190㎢), 수변구역(143㎢), 군사시설보호구역(2251㎢)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경기도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규제를 받고 있어 도에서는 4년제 대학의 신설이나 증설이 금지되며 연수시설 설치도 제한을 받는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2251㎢로 도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한다.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신축과 증축, 토지 지형 변경 등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다. 도는 지역별 규제 현황을 파악해 국가경쟁력 제고와 주민 불편, 기업활동 애로사항 해소 등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규제개선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 지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규제
이상원 지부장(앞줄 좌에서 8번째)과 참석자들이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2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연풍 한국노총경기본부의장, 이기옥 용인시일자리산업국국장, 강운경 노동부 경기지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노사정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용인지역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산업안전 예방활동 강화 및 산업안전 문화 전파를 위한 산업안전 정착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과거 고려시대 몽골 침략에 맞서 처인성을 지키던 노동자 횃불과 미래 용인지역 원삼면과 남사읍에 들어설 반도체공장 노동자의 횃불, 현재의 노동자 중심으로 안전한 국가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노동문화를 전파하는 등불이 합쳐지면서 안전이 보장되는 산업안전 정착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상원 의장은 “노동자가 안전한 현장은 노동자가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위원회 설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매월 14일 산업안전 예방캠페인을 시민사회단체와 전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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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8월3일까지 이동읍 ‘김명식아트센터’서 열려 용인신문 | 김명식 아트센터가 두 번째 기획으로 ‘꽃피는 산수골전’을 7일부터 8월 3일(오전 11시~오후6시, 일월화,공휴일 휴관)까지 김명식 아트센터(이동읍 원천로41번길 42-8)에서 개최한다. 오프닝파티는 4월 20일(토) 오후2시다. 이번 신춘기획 전시에는 팝 플라워 작품 70여 점, 판화 40여 점, 콜라보레이션 20여 점 등 총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아트센터 정원에 수선화, 매화, 라일락, 작약, 장미 등이 피어나 전시회와 잘 어우러질 것 같다. 1층 전시장에서는 ‘김명식 팝 플라워(Pop Flower)전’이 열리며, 2층 전시장에서는 ‘김명식 판화 30년 전’과 ‘김명식 이달아 작가 콜라보레이션 전’이 열린다. 팝 플라워는 김 화백이 1990년 초 고데기 시리즈에서 간간이 보였던 이름 모를 들꽃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04~2005년 2년 동안 뉴욕에 머물며 이스트사이드 스토리 작업과 함께 탄생한 작품이다. 비교적 빠른 붓놀림으로 대상이 가지고 있는 순간의 이미지를 포착해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팝 플라워는 마이애미 디아스포라 바이
현태주 취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현태주 취임회장(앞줄 좌에서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태주 취임회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주상봉 이임 회장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신도·임원들께 감사”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자광 큰스님 불교에서 인연 강조 눈길 용인신문 | 지난달 29일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선봉사 대웅전에서는 사단법인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주상봉 제 3·4대 회장이 이임하고 현태주 제 5대 회장이 취임하는 법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과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을 비롯해 많은 불자들이 참석해 이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 회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주상봉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도움을 준 신도들과 임원들의 마음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빛날 수 있다”라며 “회장직은 마치지만 앞으로도 불자로서 마음은 항상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태주 취임 회장은 “사부대중이 화합하고 사회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용인시의 불교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불자들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만큼 스님들이 전하는 부처님 말씀을 잘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