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민이 마시고 있는 수돗물이 더 건강하고, 맛있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수돗물 ‘아리수’의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법정 수질기준(먹는물 수질기준)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건강하고 맛있는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에 의해 서울 수돗물을 평가한 결과 올 상반기의 달성률이 97.2%로서 건강하고 맛있는 수준이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는 0.1%, 평가가 시작된 ’2012년보다는 10.3%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은 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뿐 아니라 건강과 맛까지 더 좋은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미네랄 등 건강 부문과 잔류염소 등 맛 부문 등 8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세워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2010년 산학연 공동으로 국내·외 맛있는 물 사례, 시민 여론조사, 연구용역 결과 등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8개 항목을 정하고 2012년부터 목표달성을 위하여 수질관리 개선 노력을 해왔다. 서울시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용인신문) 서병수 부산시장은 8월 1일, 8월 6일 양일간 부산바다축제 및 각종 행사 개최로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시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고생하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명품해수욕장’ 조성 원년을 맞이하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야간개장 운영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해변 라디오’를 운영하여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백사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터널을 설치하여 가족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은 물론 갯벌·습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생태 탐방로를 걷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운영하여 해수욕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29년 만에 복원된 송도해수욕장의 ‘송도케이블카’는 연일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전국 유일의 해수욕장 다이빙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해
(용인신문) 순창군은 지난해 7월부터 팔덕면 백암마을 일원에서 추진해 온 “백암마을 주거 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올해 8월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단위 위험, 비위생 취약시설 생활환경개선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백암마을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은 ‘16년 전라북도 주관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지난해 7월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비를 포함해 총 3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또한 사업계획 및 세부설계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타지자체 우수지역 견학, 수시 마을 주민 의견 수렴 등 주민들이 주도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좁은 마을 진입로 및 안길을 확·포장, 취약한 안길 하수구를 개선하고 비위생적인 마을 도랑을 생태환경 도랑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낙후된 주거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당산나무 주변과 새마을 공동창고를 정비하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인섭 백암마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주거취약지 생활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은 낙후 지역의 이미지
(용인신문) 순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섬진강에서 무료 카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순창군은 이미 5월 한달간 순창읍 경천에서 카누 체험교실을 진행했으며 순창군민 520명을 포함한 주민과 관광객 1,000명이 카누체험을 완료해 카누를 통한 관광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체험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3일 진행한다. 적성면 운림리 화탄세월교에서 무수 취입보 섬진강변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전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카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신청을 하여 안전교육 및 노젓는 방법 등을 배우고 난 후 카누에 승선 하게 된다. 2015년부터 카누 체험교실은 운영하고 있는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은 순창군 섬진강의 수상레저 산업 육성을 위해 적성, 유등, 동계, 풍산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만든 민간단체다. 지금까지 총 45대의 목재카누를 직접 만들어 활용 중이며 안전한 카누체험을 진행하기 위해 주민 26명이 래프팅 가이드 자격증도 취득했다. 최윤화 섬진강수상레저연맹 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카누 체험교실을 열게 되었고, 순창
(용인신문) 제주시는 여름철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 및 벌채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내 입목벌채 허가지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벌채허가지 점검에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 표고버섯 재배 및 목재생산 등을 위한 입목벌채 허가대상 22개소(27필지, 35ha)에 대하여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허가사항(허가면적, 수량 등) 준수여부, 산물처리의 적정성, 임산물 운반로 개설 후 복구상황, 특히, 집중호우시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지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한다. 점검시 산물처리의 부적절 행위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벌채지에 대해서는 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활용하거나 안전한 지대로 이동조치 또는 지면깔기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행정지도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시는 허가사항외의 입목 등을 벌채하는 행위 및 산림불법 훼손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상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예산(255대·3억원)이 소진돼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됐지만,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8월 7일부터 500여대 신청을 받아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으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기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야 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고,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하여야 하며, 정상운행 가능차량 확인서상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개인 및 법인 명의당 1대로 한정하여 지원한다. 신청절차로는 보조금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적합차량에 대하여 보조금
(용인신문) 수원시가 올림픽공원 광장에 설치한 4~7세 전용 물놀이장이 개장 첫 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첫 날인 27일 유아·보호자 등 가족 단위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150여 명은 도심 속에서 간편한 피서를 즐겼다. 유아들은 에어풀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자녀와 함께 나온 시민들은 풀장 둘레에 마련된 그늘막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폭염 속에 시원한 한때를 보냈다. 두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좋은 물놀이장이 생겨 정말 만족스럽다”면서 “안전요원이 아이들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시에서 수질 관리도 꼼꼼히 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에 에어풀장 2조, 에어슬라이드 1조를 설치했다. 에어풀장은 4~5세 전용, 6~7세 전용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심 30~60cm의 풀장 안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샤워실·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비상 구급약도 마련해 놓았다. 모든 물은 상수도용수(수돗물)를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고, 주 1회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8월 20일까지 쉬는
(용인신문) 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고장의 깊은 곳에 위치한 산촌마을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체험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소 해소 및 시원한 여름 만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목)부터 7월 29일(토)까지 고무릉 환선마을에서 ‘여름방학 산촌체험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맑고 깨끗한 고무릉천에서 2박 3일 동안 맨손 송어 잡기 및 다슬기 잡기 활동, 산촌마을 탐방, 청소년 스스로 끼니 해결하기, 우리들의 이야기 나누기인 난타 토론의 장 등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활동을 만끽하게 된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3명, 지도사 3명을 포함한 총 36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여름방학 놀이체험활동을 통하여 참가 청소년들이 색다른 경험과 건전하고 올바른 자아성찰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마늘산업 발전 및 미래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늘연구회원과 충북마늘 재배농가, 전국 마늘 주산단지 농업인, 마늘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성환 팀장의 ‘마늘 수급 동향 및 전망’, 마늘연구소 정재현 박사의 ‘국내 마늘 신품종 소개 및 재배법’, 국립농업과학원 강태경 박사의 ‘마늘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방안’, 국립농업과학원 황경아 박사의 ‘마늘의 기능성 식품 소재화 기술’ 등이다. 마지막 종합토론 시간에는 마늘산업 발전 및 미래대응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장후봉 마늘연구소장은 “앞으로 충북 마늘산업 발전 과 명품마늘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인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쾌적한 역내 화장실 조성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1~8호선 모든 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자화장실은 오는 8월 1일, 여자화장실은 9월 1일부터 전면 운영된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온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을 비치하는 사업이다.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면 악취가 줄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보다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공중화장실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화장실협회,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력하여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 초기에는 화장실이 자주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유지보수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역내 화장실이 막힐 경우 역 주변 화장실을 안내한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범운영(2012년) 직후 시행 이전보다 막힘 빈도가 6.6배까지 증가하였지만, ‘휴지통 없는 화장실’이 정착된 현재는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용인신문) 경기도가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 소독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남, 75)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어, A씨의 거주지인 의정부시내 B아파트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13일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하고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공동주택 관계자가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B아파트 인근 저수조에 대한 추가적 취수 검사를 실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거주민들에게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추가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다. 레지오넬라균은 3군 법정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 존재하던 오염된 물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현재까지 사람 간에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저
(용인신문) 부산시는 8월 중순에 교통카드 겸용 ‘부산관광카드’를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부산관광카드는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교통이용 뿐만 아니라 관광활동 편의성,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부산관광카드로 기존 관광안내소 4곳에서만 판매하고 고액 선불방식 문제점을 보완하고 편의점, 지하철역에서 1,000원부터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공항, 역사, 주요 관광지 등에 60여개의 판매처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경우 기존에는 도시철도나 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 지불이나 별도로 교통카드를 구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부산관광카드를 이용하면 교통시설 이용 및 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까지 받으면서 한 장의 카드로 부산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관광카드 출시를 앞두고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제공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서 7월 31일 오후 3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박재홍 패스앤트립 대표가 참석하여 ‘부산관광카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부산관광카드 출시를 통해 주요 관광시설, 교통, 숙박, 음식점 등 할인혜택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