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도는 8월 대조기 기간 동안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대조기 기간은 8일부터 11일, 22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만조 시 풍랑·호우·강풍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경남 해안가 일부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예상되어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통영,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및 주민홍보 강화 등 사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정보에 의하면, 경남 창원(마산)지역은 6일부터 25일까지, 통영지역은 9일부터 10일, 20일부터 24일까지 바닷물의 고조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주의가 예상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8월 대조기 기간 만조 시 풍랑·돌풍 등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해수면이 예보된 고조높이 이상으로 상승하고 고조수위 발생시간이 변동될 수 있는 예측이 불가한 변수가 있으므로, 해안 저지대 침수와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도민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올해 11월말까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강변북로(한강대교~성수대교) 7.6km 구간과 남산1호터널 상행(한남대교→퇴계로) 등 도로시설물 11개소 등의 3천2백개의 노후조명을 친환경 LED(발광 다이오드)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저압나트륨등,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연색성이 좋아지고 야간에 운전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 노면휘도를 1.5cd/㎡ 이상 유지하여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는 시인성을 높인다. 이번에 강변북로에 LED로 교체되는 노후 가로등은 총 721개이다. 시는 지난해 자동차 전용도로로는 처음으로 양화대교~한강대교 구간을 LED로 교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한강대교~성수대교 구간을 교체하는 것이다. 강변북로 전 구간은 2019년까지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강변북로는 일평균 25만9천대의 차량이 다녀 올림픽대로(26만3천대)와 함께 교통량이 많은 도로중 하나이다. 또한 한강대교~성수대교 구간은 한강변을 따라 반포대교 북단에서 용비교 앞까지를 잇는 두모교가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모교는
(용인신문)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토양검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전기 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해 재배 작물 생육에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한 시비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정확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중금속 분석결과도 발급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은 제천시 소재 농경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필지 당 5~6개 지점을 선정해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15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농가의 적정 시비로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기도는 관용차량 공유서비스인 행복카셰어와 관련,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융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것으로 공공기관의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전국 최초의 공용차량 공유사업이다. 도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용역수행 사업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용차량 소외계층 공유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용차량 소외계층 공유서비스 구축사업’은 그간 도에서 추진 중인 행복카셰어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한 도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행복카셰어 신청포털을 통해서 신청만 하면, 자격정보(기초 생활 수급권 증명 등) 연계를 통해 서류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신청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한 차량 내 사물인터넷 장비를 활용해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충격감지, 비상버튼)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연결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관제해 안전한 운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1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환경정책과, 농업축산과, 생활안전과, 조치원읍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3개 점검반(7명)을 편성하여 환경오염배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부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하천주변 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업체 55개소이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행정조치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로 환경오염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울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하여 벼 이삭들 때 본답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울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벼 작황은 강수량은 적고 일조 시간이 많아 병해충 발생이 적어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다며, 벼 이삭들 때 본답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 풍년 농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울산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새누리, 새일미의 경우 출수기가 전년 대비 1~2일 빠른 8월 13일∼ 8월 14일로 예상하며, 고품질 쌀의 생산과 수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절한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물 관리 요령은 이삭 패기 15일 전부터 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물을 5cm 정도로 깊게 대어 수분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상시 담수 보다는 물 걸러대기로 뿌리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뿌리의 활력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 논을 자주 둘러보고 쌀 품질과 수량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목도열병 흰잎마름병 방제에도 철저히 관리 할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행정안전부는 예년보다 강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휴대용 선풍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휴대용 선풍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 온라인 마켓(이베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휴대용 선풍기의 판매량이 작년 5만 8천여 대에서 올해 16만 4천여 대로 약 3배 증가하였다. 이에 따른 휴대용 선풍기 안전사고도 작년에 비해 3.75배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주요 사고 유형은 휴대용 선풍기 폭발이나, 선풍기 날에 의한 타박상이다. 지난 5월 10일에는 경기지역 초등학교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학생 13명이 다치기도 하였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하였다. 먼저 휴대용 선풍기 구입 시 KC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및 리튬전지에 대한 안전인증번호를 제품이나 포장지에서 확인한 후 구매한다. KC 인증마크,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리튬전지의 안전인증번호 중 1개라도 누락될 경우 불법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휴대용 선풍기를 충전할 때에는 제품에 표기된 정격 용량에 맞는 충전기(대부분 5V, 1A 용량의 스마트폰 충전기)를 사용하
(용인신문) 경기도민은 경기도내 통근 시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며 (거주지: 38.4%, 도내 타시·군: 63.9%) 서울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62.1%)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3일 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Ⅵ : 교통’ 보고서에 따르면 통근목적지별 이용하는 교통수단 비율이 다른데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지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오래 걸리고(버스: 28분, 지하철: 31분 > 승용차 25분), 서울로 통근할 때는 승용차가 대중교통보다 오래 걸렸다(승용차: 66분 > 버스: 64분, 지하철: 61분). 경기도민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통근시간은 평균 26.4분이라 답했는데 거주지역으로는 24.6분, 도내 다른 시·군으로 44.2분, 서울로는 64.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통근시간은 짧아지는데 통근시간이 평균 60분 이상 걸리는 서울로의 통근은 20대에서는 41.3%였으나, 50대에서는 21.4% 비율로 떨어졌다.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교통의 문제점으로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30.6%)’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주차공간 부족(23.3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소 2,234개소와 지하철역 출입구 120개소 등 대중교통 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버스정류소 표지판,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할 예정으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시설 금연구역 표지판의 표준디자인을 마련해 8월 중에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금연표지, 시설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금연분위기 확산 및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실외 전광판, 버스정류소 안내단말기, 지하철 안내방송, 시·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이용한 대 시민 홍보는 물론 각 구 보건소와 함께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김동선 보건복지국장은 “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 정책을 추진하겠다”며“지역사회 금연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현재 인천에는 8,732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순으로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수는 총 18,552명으로 전국대비 6.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평균 4.5%씩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부간의 많은 연령 차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가정이 상담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은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하다. 인천광역시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적기에 치유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가족 상담을 통해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전문 가족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복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프로그램은 가족간 언어소통의 문제나 문화적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부부댄스 테라피와 부부가 함께 하는 요가, 연극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효과적으로 치유하고 부부가 함께 하는 공동 육아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간의 고충을 이해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가족상
(용인신문) 연일 푹푹 찌는 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는 요즘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럴 때 산과 바다를 품은 천혜의 절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부안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신비한 비밀을 간직한 채석강에서부터 청아한 물소리를 내는 직소폭포, 해안을 따라 걷는 마실길, 서해 최고의 낙조까지 심신의 위로가 되어준다. 특히 전북투어패스만 있다면 주머니가 가벼워도 괜찮은 여행이 가능한 부안이다. 여름철 부안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격포해수욕장이다. 격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500m 가량으로 긴 편은 아니지만 고운 모래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또 조수간만의 차도 심하지 않고 물도 깊지 않아 아이를 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격포해수욕장은 해넘이가 아름다워 격포해넘이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이밖에도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 위도해수욕장 등 5곳이 15일까지 운영된다.
(용인신문)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2016년 11월 21일부터 전국으로 거래되는 소에 대한 결핵병 검사 의무화와 검사증명서 휴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농장간 거래되는 소를 통해 결핵병이 다른 농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개월령 이상 한·육우에 대해서 결핵병 검사를 받게 하는 정책이다. 또한, 거래하고자 하는 소유자 등은 거래일 21일전 까지 관할 시·군청에 결핵병 검사 신청을 하고, 검사결과확인 후 거래해야 하며 , 검사 실시 여부와 결과는 인터넷(쇠고기이력제 홈페이지, 스마트폰(안심장보기 또는 축산물이력제 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휴대제 시행 후 현재까지 도내 한·육우 37천두를 검사하여 36두를 조기 색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소결핵병 근절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