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사인 용인중앙도서관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지난해 500가구에서 올해 700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시가 지향하고 있는 태교도시 조성에 부합하도록 지원 대상을 기존 생후 3~35개월 영유아에 임산부와 36개월~취학전 어린이까지 확대한 것이다. 또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동화 구연 등 도서관 연계행사를 60회 실시할 계획이다. ▲ 엄마랑아가랑 북스타트 운동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 가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책을 매개로 교감하는 다양한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며 책읽기를 생활화하는 베이비사인, 엄마랑 아가랑, 예비엄마를 위한 태교미술교실 등을 마련했다. 또 책꾸러미 배부를 위해 지난 7일~15일 180가구를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5~9월까지 3차례에 걸쳐 나머지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 북스타트플러스책꾸러미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책꾸러미 27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도서관 독서체
기흥구는 올 상반기 생활체육 프로그램 강좌를 다음달 1일부터 8월말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건강걷기생활체조기공체조와 유소년 대상 인라인스케이트농구풋살전통놀이 등 7개 종목 20개 프로그램으로 10개 공원과 레스피아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 종목 무료다.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생활체조는 동백호수공원, 서천레스피아, 한보라마을 건강마당 등 3곳에서 월~금(오후 7시~8시30분)에 열린다. 기공체조는 마북공원, 큰솔근린공원, 만골공원 등 3곳에서 월~금(오전6시~7시)에, 건강걷기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월수금(오후 8시30분~10시)에 진행된다. 유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그들의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유아 풋살과 유소년 농구 강좌를 추가했다. 초등학생 대상(만7세~12세) 인라인스케이트풋살농구전통놀이, 유아(만5~6세) 대상 풋살 강좌 등이 오는 8월말까지 강남근린공원 등 7곳에서 운영된다. 종목별 일정과 장소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31-324-6050)
용인시가 올해 4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인구 일대 15곳의 고추재배 농가에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한다. 비닐하우스는 고추 식재시기를 앞당기거나 수확시기를 연장할 수 있어서 노지 재배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높고,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률이 적어 농약 살포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고품질 고추를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지원 대상 농가는 처인구 백암남사원삼포곡이동면의 고추재배 농가로 계약 재배 실적이 우수한 농업인들을 우선 선정했다. 비닐하우스는 관수시설과 자동 개폐기를 갖추고 강풍, 폭염, 태풍 등 기상재해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 시 관계자는 잦은 기상이변과 시장 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재배농가에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1-324-3682)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에버랜드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치기구연합 워크숍을 실시했다. 청소년들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자율적인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관계형성 프로그램 및 리더십특강, 미션수행, 자치기구별 모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소통과 교류 활동을 늘리고 또래 간 유대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재단 산하 청소년운영시설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조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자단, 청소년문화홍보기획단 등 210여명과 청소년동아리 9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치기구연합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또는 프로그램의 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자치기구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전한 청소년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는 오는 8월까지 46회에 걸쳐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건강두뇌학교를 운영한다. 건강두뇌학교는 기억향상 훈련, 치매예방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치매 위험인자를 스스로 관리하고 위험도를 낮추도록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화, 목요일 처인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 희망 주민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031-323-0886)로 문의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내 치매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주민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성복성서초등학교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예절교실은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절하기, 다도, 식사예절 등 우리 전통문화 예절과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예절교육은 지난해와 달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주민센터, 학교가 지난 2월부터 사전협의 후 수요조사를 거쳐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동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인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1월까지 매달 2회 저체중, 비만 등 문제가 있는 아동을 위해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취약계층 아동이 인스턴트 음식 과다섭취로 건강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검은콩조림, 두부강정 등 활용도 높은 밑반찬 위주의 부모요리 교육반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위주 요리를 만드는 가족동반 교육반으로 나눠 한 교실 당 20가구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균형적인 식습관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세계커피이야기 입구“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입에 맞는 맛과 향을 찾아다니며 즐기는 커피 마니아들에게 상품화된 커피는 더 이상 각광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런 마니아들에게 서비스하고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30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주로 마니아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24가지 커피를 준비했습니다. 제대로 맛과 향을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생두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즉석에서 볶아 원두를 만들고 가루내서 핸드드립으로 손님 테이블에도 전달합니다. 커피 천국에서 당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의 맛과 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처인구 남동 26-6(1층), 전 세계의 커피 맛을 느껴보라는 의미의 ‘세계커피이야기’란 상호로 약 10개월 전 정용우 대표가 문을 열었다. 가게 안은 세계 각국의 커피가 자태를 뽐내며 은은한 향기로 입구부터 손님들의 후각을 자극한다. ▲ 핸드드립 중인 정 대표▲ 정 대표 부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정 대표는 16년 전, 로스팅부터 쿨링, 그라인딩, 추출까지 생두를 원터치로 12분 만에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커피자동머신’을 개발하기 위해 커피에 입문했다. 개발이 끝난 머신은 필요한 시간
▲ 박장명 취임회장 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다 지난 8일 처인구 오성프라자 웨딩홀에서는 용인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식전행사로 초대가수와 합창단이 분위기를 한껏 올린 가운데 연합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제10대 신성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동서남북이 하나 되고 불우한 이웃을 두루 살피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애썼다”며 “어언 2년이란 임기를 마치고 회원으로 복귀하지만 앞으로도 호남향우회의 모든 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1대 박장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호남향우회의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애향운동에 선봉을 지킬 것”이라며 “호남향우회가 용인을 가장 사랑하는 중심에 서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1997년 용인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출범 당시 초대 회장을 거쳐 4대 회장까지 역임했으며 용인에 거주하며 경기도호남향우회장,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공동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박
지난 4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3층 대강당에서는 제1기 구성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총장 최진흥) 개강식이 열렸다. 구성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은 농협중앙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인력 양성,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 및 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언어, 문화,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된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전문 농업교육을 통해 영농 후계자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데 그 목적을 뒀다. 이날 구성농협은 선정된 전국 총 26개 농협 가운데 최초로 개강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교육에 지원한 용인지역 결혼이민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27시간, 한국문화이해 12시간 등 과목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대만, 러시아 등 다양한 고향국적으로 참가한 주부대학생들은 마땅히 맡길 곳이 없는 관계로 젖먹이 아기를 업고, 안고 왔거나 아직 미취학한 아이들이 엄마를 따라 동행했다. 이 아이들은 구성농협 여성봉사단을 비롯한 주부대학 총동문회, 여성조합원회 등 농협 내부 여성 조직 임원 및 회원들이 엄마가
▲ 송전중학교와 육군 제5171부대가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송전중학교(교장 윤여일)는 육군 제5171부대(연대장 김은수)와 학생들의 기초학력신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학습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장병 멘토들은 송전중학교 학생 멘티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활동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송전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교과를 지도한다. 윤여일 교장은 “군 장병들의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의 정신도 배울 것”이라며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도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