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회장 최준식 지난달 27일 최준식 원삼면주민자치위원장이 제9대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영광스럽기보다는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중책을 맡은 만큼 부족하나마 할 수 있는 열정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자치를 시행한지 9년차에 접어든 이때 나이가 들수록 익숙한 것에 가까워지고 새로운 것에서 멀어 진다는 말을 되새긴다”며 “새해를 시작하는 이때가 시작이라는 말, 새로움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때인 만큼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을 받아들여 구태를 쇄신하는데 인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새로운 것,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주민들을 감동시킬 만한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새롭게 도전하는 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이 주민들의 바람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구태를 벗어나지 못해 점점 주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데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그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센터별 주민주도형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 연합회장 이취임식 축하객들과 함께 단체사진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제 9대 회장에 최준식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제8대 민충식 회장 이임식과 제9대 최준식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유림동주민자치센터의 민요와 원삼면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고 민충식 이임회장이 최준식 취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최준식 회장은 원삼면 자율방범대장을 역임하고 현재 용인 강원도민회장, 원삼 로타리클럽회장,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후에는 용인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달리기 운동’에 쌀 50포를 전달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달 27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취약시설인 신세계백화점 및 KCC 중앙연구소에서 서장 포함 20여명과 함께 현장안전점검 및 겨울철 화재 안전사고 예방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대형화재 취약시설에는 이용인원과 상주인원이 많아 유사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을 직접 방문, 화재예방과 진압대책에 대해 맞춤형 안전컨설팅뿐만 아니라 경영주 및 관계자와 함께 안전관련 간담회도 실시했다. 서석권 서장은 “화재취약대상 현장방문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각적 측면에서 선제적 재난대응을 실시하고 고용주와 관계직원에 대해 화재안전의식 고취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하 13도를 넘나드는 한파 속에서 건물에 물이 흘러넘친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의 신속한 조치로 감동 치안서비스를 선보여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소재 한 건물 계단에서 물이 흘러 내려 도로까지 얼어붙어 위험하다는 이웃주민 신고를 접수 한 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 소속 안종우·정용준 경위와 장원석 경사, 이기용 순경이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은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로 다량의 수돗물이 유수됐고 건물 내·외부와 비탈진 도로까지 얼어붙어 보행자 낙상 및 교통사고 등 2차 피해가 우려됐다. 특히 현장에 출동한 장원석 경사는 폭포와 같은 유수 상황에서도 건물의 거주자 파악을 위해 우산을 쓰고 현장에 진입하며 상황파악을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빈 건물임을 파악, 주변수색 후 쓰레기 더미에 묻혀 있는 외부계량기를 찾아 잠금 조치 후 빙판 된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등 2차 피해를 예방했다.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회장 김건웅)는 지난 21일 기흥노인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자들은 300여명에게 점심배식과 식사보조 활동을 비롯해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안내해 편의를 제공했다. 김수정 봉사자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미소를 짓게 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사)만남 용인지부 용인사랑봉사대는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고아원, 시각장애인시설 봉사는 물론 마라톤행사 참여, 용인지역 하천청소, 무궁화심기 기념행사 등 용인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3년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의 7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 노인복지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건강지원, 기능회복, 평생교육, 지역복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독거노인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52개 사업 68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 대상의 영예를 안은 권병주 대표 10여년간 진짜 좋은 소 만들기 실패와 도전 용인한우 영농조합법인 생산 TMF사료 고집 경기도 한우 평가대회서 '최고 고급육' 선정 지난해 12월 9일, 안양 축산물도매시장 ㈜협신식품 도축장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한우고급육 평가대회’에서 권병주농장의 권병주 대표가 출품한 한우가 올해 최고의 고급육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도내 35개 농가에서 한우거세우 48두가 출품됐으며 권 대표는 출하체중 780kg, 도체중 495kg, 근내지방도 93급, 등심단면적 125㎠, 등급 1++A로 대상을 수상했다.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42번지, 출하를 마친 요즘은 60여두 정도지만 보통 100여두를 키우며 농장을 운영하는 권 대표는 한우 10여두를 시작으로 한우와 인연을 맺었다. 축산을 시작한지 약 40년이 지나는 동안 구제역 등 어려움으로 여러 차례 갈등도 겪었지만 굳은 마음으로 한우와의 정을 끊지 못하고 일편단심을 고집했다. ▲ 근내지방도 93급 받은 권 대표 출품한우“주위에서는 암소가 좋아야 좋은 소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귀를 기울이며 좋은 암소를 찾았지만 어느 정도 내공이 생기고 나름 공부를 하다 보니 소를 개량하는 것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여성장애인지원 사업인 ‘자유시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저소득층 독거 여성장애인이 대상이며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심리·정서지원과 역량강화지원서비스를 받고 복지관 여성장애인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문의 031-320-4835)
▲ 수업모습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12명의 중학생들과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공부가 아닌 봉사를 통해 뜻 깊은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신청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와 장애인식개선 교육, 우리 동네 장애인 편의시설지도 그리기, 그룹별 봉사활동과 함께 매일 활동 후 일지를 작성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와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짧은 3일이지만 지속적인 프로그램 실시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식개선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2월 1일 ‘2016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아카데미’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지난해 개설됐으며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고객의 문화생활 영위 및 배움의 욕구만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보화교육, 환경수세미 뜨개질, 매듭공예, 한국무용, 우리 춤 체조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알리는 한편 수강생 모집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기수별 등록비 1만원(수급권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5000원)을 납부하면 프로그램 4개를 자유롭게 선택, 수강할 수 있다.(문의 031-895-3241~2, 3244)
▲ 용인시농아인협회 단체사진 지난 23일 경기도 농아인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관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회원 70여명과 함께하는 2016 정기총회 및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고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순 농아인협회 용인시지부장(수화통역센터장 겸임)은 신년이면 항상 농아인들과 함께 윷놀이한마당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지내고 있는 농아인들의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윷놀이 한마당 윷놀이는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이름을 적어낸 쪽지를 뽑아 3명 1조 18개 팀을 정하고 경합을 벌였다. 우승팀에는 부상으로 밥상이 전달됐고 2등 이불, 3등 생선구이팬 등 등위에 따라 선물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도 지부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아인들의 불편을 돕고자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이 나섰고 식사배식 및 안내, 뒷정리 등 일손을 거들었다. 200여 회원이 활동하는 용인시 농아인협회는 수화통역센터를 두고 이관순 지부장이 센터장을 겸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는 신년 정기총회 후 윷놀이를 연중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농아회원 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의 유적을 찾아다니며 문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용인소방서 구조대원 80명과 함께 이동면 소재 어버리저수지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동계수난구조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대비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기초체력훈련을 시작으로 수난구조장비점검, 안전교육, 소방호스 구조빙판구조썰매 및 복식사다리레스큐 튜브Ice Diving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이 직접 참석해 진두지휘했다. 서석권 서장은 앞으로도 수난 사고에 대비하여 수상인명구조훈련 및 재난위험요인 사전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난사고 발생시 골든타임을 반드시 확보, 인명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