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가 올해도 ‘좋은이웃들’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지난 ‘2011년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사건 TV 보도 등을 계기로 생활고, 질병, 고독, 장애로 인한 가족 동반 자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복지소외계층 문제 부각으로 생겨난 좋은 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해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며 2011년 4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전국 100개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비정형 거주자와 빈곤, 학대, 유기 및 방임으로 인한 피학대자,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독거노인,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그 밖에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대상자다. 대상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경찰관, 소방대원, 택배배달원, 우편배달부, 야쿠르트아줌마, 해병대전우회, 신문배달원, 전기·수도·가스·검침원, 청소용역, 초
유원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원)는 지난달 25일 용인시시민장학회(이사장 주상봉)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김기원 대표는 “지속되는 불황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장학회의 운영 취지에 공감한다”며 지난 2013년 시민장학회에 매년 300만원을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이후 매년 금액을 늘렸고 올해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기업인으로서 중요 덕목인 신뢰와 믿음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외 상갈동부녀회(회장 설향란)에서는 헌옷 알뜰매장 운영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했고 (주)진성테크(시민장학회 김윤영 이사)와 참세무법인(시민장학회 권경상 감사)에서 매분기 100만원씩 기탁하는 등 약정 협약자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의 휴경지 2500㎡에 개설된 썰매장이 주민들과 어린 아이들의 겨울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시 경계 지역에 위치해 용인시민 뿐 아니라 인근 성남, 광주, 수원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알려져 하루 200여명 이상이 즐겨 찾는 겨울철 가족 놀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4일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썰매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썰매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눠 총 15팀 60여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썰매장은 월~일요일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휴게실과 식당 공간도 마련돼 있다. 썰매 이용료와 입장료는 무료다.(문의 모현면 031-324-5592)
▲ 최명순 대표“한식 종류의 일반 메뉴로 20년여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외식업계의 흐름이 점차 전문화 되고 있음을 감지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의정부 부대찌개’로 상호를 변경하고 현재의 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직접 의정부에 가서 부대찌개 전문점을 찾아 맛을 배웠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제 입맛에 맞도록, 또 아는 이웃이나 가족에게 맛을 보이며 나름대로 최적의 맛을 찾아 양념도 개발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맛을 손님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지금은 모든 손님들로부터 그 맛을 사랑받고 있습니다.” ▲ 의정부 부대찌개 입구▲ 내부 홀 전경구성농협 맞은편, 기흥구 마북동 331-1 리빙프라자 1층에 ‘의정부 부대찌개’라는 상호로 부대찌개의 참맛을 준비한 최명순 대표가 지난 2009년 식당을 열었다. 기존 20년여 동안의 식당운영도 구성 지역을 벗어나지 않았기에 최 대표의 손맛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과 택시기사들을 비롯해 동네를 가리지 않는 미식가들은 자연스레 단골손님이 됐다. 특별한 부대찌개 맛은 입소문을 탔고 지인이 지인을, 그 지인이 또 다른 지인을 맛 뵈러 오는 식으로 단골손님은 계속 늘어갔다. 6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식당
▲ 경전철 화재진압 훈련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8일 겨울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삼가동 소재 용인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용인 에버라인 직원 및 소방차량 4대, 인원 30여명이 동원돼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경전철 역에서 각종 재난상황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 및 화재진압과 안전사고 방지를 목표로 화재 상황부여, 시민대피명령 및 비상경고방송, 화재진압 및 수습복구 순으로 실시됐으며 민관기관이 공조하며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경전철 역에서의 재난상황 발생을 가상해 각 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매뉴얼 작성과 민관기관의 협력 하에 재난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역북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경전철과 같이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은주)에서는 2016년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 강사로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1월 25일 18:00(우편 도착 분 기준 포함)까지용인서부지사보험급여부(문의전화031-329-4230,또는 1577-1000)로 소정 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16년 건강백세 운동교실 강사모집 공고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c.or.kr 알림마당-채용)와 건강인(http://hi.nhic.or.kr 좌측하단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으며, 강사모집 소정서류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참여자 25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두 가지로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좀 더 지속성 있고 전문성 있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는 EM(유용미생물)배양, 홀로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다문화가정 지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재활용하는 자전거수리 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총가구의 소득순 순위 중 가운데를 차지하는 가구의 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65세 이하의 참가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1일 8시간 주5일 근무에 임금은 시간당 6030원이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고 휴가비·간식비·교통비는 별도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월
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품으로 구매수요가 많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지도단속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150여 곳의 유통매장과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용품, 선물세트,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 등이다. 중점 점검 항목은 수입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의 국산둔갑 등 거짓표시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이다. 공무원과 소비자 명예감시원 4개팀(12명)이 합동단속에 나서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등은 관련법에 따라 엄격하게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특수를 노린 농식품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위생축산과 원산지관리팀 031-324-3639)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가톨릭서점인 생활성서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번동 생활성서사 본사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 위기가정 대상자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의 어려운 상황을 조사 및 파악하고 그 내용을 생활성서사에 의뢰해 가톨릭생활성서사의 별책부록인 소금항아리 중 ‘네 이웃은 누구냐’란에 소개되며 이뤄졌다. ‘절망의 끝에 선 이영길(가명)씨에게 따스한 온기를’이란 사연이 소개되며 이를 구독한 많은 후원자들로부터 총 2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후원금은 유문협착으로 인해 위절제술이 절실히 필요하고 단칸방에서 홀로 추위를 견디고 생활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이영길(가명)씨의 수술비와 주거지마련, 생계유지를 위해 전달됐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 나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한
▲ 용인송담대와 빈조우기술학원 자매결연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2일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빈조우기술학원에서 자매결연 및 교류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 및 교류협약을 위해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과 조영환 국제교류원장이 직접 빈조우기술학원을 방문해 취업센터, 입시홍보처, 직업능력배양센터 등 학원 내 기관들을 참관했다. 빈조우기술학원에서는 총장을 비롯한 실무자, 산동항덕국제교류기술합작 유한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인송담대학교와 빈조우기술학원은 고등직업교육의 발전과 한중 양국 교육의 교류 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및 교류합작을 맺고 두 기관은 다양한 학과들과의 교류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뜻을 모았다.
길눈이
용인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