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변 등 새봄맞이 대청소 펼쳐(수지구 동천동) 새봄을 맞아 수지구청과 구내 주민센터 직원들이 곳곳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천동주민센터 직원 8명은 지난달 25일 지역 기업체 직원 30명과 함께 동천역사 주변과 물류센터 주요 도로변에 불법투기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을 깨끗이 정비하는 등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 하천변 등 새봄맞이 대청소 펼쳐(수지구 세무과) ▲ 하천변 등 '새봄맞이 대청소' 펼쳐(수지구 풍덕천1동) 수지구 세무과 봉사활동 모임인 수세미 봉사단 25명도 지난달 27일 수지구청에서 죽전1동간 하천변과 이면도로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풍덕천1동 주민센터 직원 10명도 용인늘푸른청소년쉼터에서 방제소독과 청소 등을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하천변이나 이면도로 등 겨울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됐던 지역들에 대해 환경정화를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과 교통 안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있는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576곳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각 구청별로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위생 취급기준 위반 여부, 식품 보관방법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업체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현지 계도하는 등 철저히 시정하도록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통행·통학차량 등에 대해 교통질서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주변의 위해요인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위해요인 발견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홈페이지 또는 앱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
▲ 기흥구 신규공직자 현장교육 기흥구는 신규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 구정 현장을 방문하며 공직 적응력을 배양하는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용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정에 대한 기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배공무원들과 함께 지역산업체와 문화시설을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지역 대표 기업체인 삼성전자 사업장과 생산라인을 탐방하고 문화관광명소인 경기도립 박물관과 백남준 아트센터 등을 방문하며, 선배 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구정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홍동 구청장은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구정을 운영하는 중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팀을 모집키로 하고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씨앗기와 성장기 등 2개 유형의 사업을 공모해 20여개팀에 총 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씨앗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사업이며 팀당 3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주민 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모임으로 주민소통게시판 설치, 마을토론회 운영, 마을지도·달력·신문·홍보자료 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면 된다. 성장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단계로 사업경험이 있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이 뚜렷한 모임으로 팀당 8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공동텃밭이나 꽃길을 조성하는 생태순환공동체 조성, 로컬푸드 공동체밥상 등을 운영하는 건강생활공동체, 마을축제·마을밴드 운영 등 문화예술공동체 활동 등이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팀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일자리정책과(324-2277,3669)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독창성, 지속성,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해 4월초에 참여팀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3개 구청별로 설명
▲ 독립유공자 유족위문 용인시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정찬민 시장과 읍·면·동장들이 독립유공자 유족 174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26일 수지구 성복동에 사는 독립유공자 故 김순영의 증손자 김중위 씨(77)를 직접 방문해 자주 독립과 나라 사랑에 대한 숭고한 뜻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독립유공자 김순영 선생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독립청원서에 서명하는 등 항일운동을 했던 분으로,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6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 김완규 제10대 취임의장 조직 확대장학재단 발전 등 시민과 함께하는 5대사업발표 제2노동복지회관 건립에 의욕 지난 26일 용인노동복지회관에서는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0대 김완규 의장 취임식과 한국노총용인장학문화재단의 장학금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김완규 의장은 지난해 11월 25일 치러진 제10대 의장 및 임원선거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68%의 지지를 얻어 4선 연임에 성공, 오는 2018년까지 노동자들의 수장 직을 맡게 됐다. ▲ 김완규 제10대 취임의장이 상징인 한국노총기를 흔들고 있다 김 의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노동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닥칠지라도 우리 노동자 모두가 분명히 있을 돌파구를 찾아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제10대 의장에 취임하며 조직 확대 사업과 장학재단 발전사업, 용인시 노사민정 협의회사업, 용인시 노동복지일자리센터 사업, 제2용인노동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사업 등 임기동안 용인시민과 함께할 5가지 사업을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지난 17일 발족한 용인시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해 용인시가 항구적으
▲ 결의를 다지는 케익 절단 지난 22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는 2016년 사업추진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구성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여성조합원회, 주부대학총동문회, 원로청년회, 청장년회, 농협운영평가자문회 등 구성농협내부조직 장과 전임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최진흥 조합장 인사 최진흥 조합장은 경영환경 악화 및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농업농촌의 어려운 환경과 구매패턴의 다양화, 온오프라인 몰의 융합 등 유통환경, 수익구조 악화 및 금융규제 강화 등 금융환경, 농협에 대한 높아진 기대수준 등 경영여건이 모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세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말했다. ▲ 결의 다짐 선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첫째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통한 혁신적 미래변화를 선도한다. 둘째 사업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 종합 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넷째 사고예방 및 청렴도향상 등을 통해 정도경영의 체제를 확립한다. 다섯째 저성장저금리시대에 대응한 사업의 내실화. 여섯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 산모집을 방문한 이명선 소방교, 서승원 소방사 수지구 풍덕천동 자택에서의 응급분만을 도운 이명선 소방교와 서승원 소방사가 이후 산모의 집을 재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확인하고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아이가 나올 것 같다”는 산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명선, 서승원 대원은 자택 욕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있는 산모를 도와 무사히 분만하고 산모의 안정과 함께 아이의 호흡과 체온을 유지하면서 바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분만을 도운 이명선 소방교는 “현장 도착 당시 아기가 거의 나와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산모가 침착하게 대처하는 중이었고 119구급대원이자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분만을 도왔다”며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서 다행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 좌로부터 정상교 신임감사당선자 최재학 조합장 이종재 선관위원장 이종구 신임감사 당선자 지난 25일 용인축산농협(조합장 최재학)은 오성프라자 3층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를 결산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2015년을 우리조합 중장기전략 실천 원년의 해로 정했다면 2016년은 2021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력확보의 해라는 모토로 사업목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전 임직원이 올 초부터 전사적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결산결과 약 4억 4000만 원의 사업 준비금 적립과 8억여 원의 출자배당을 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유공자 시상 등 제1부 기념식 후 제2부에는 선거관리위원 입회하에 신임감사 선거가 진행됐다. 오지석, 이종구, 정상교 등 3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이종구 후보와 정상교 후보가 신임 감사에 당선, 이종재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 최재학 조합장 결산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총자산은 전년대비 347억 원 증가한 6814억 원이며 자기자본은 514억 원을 기록했다. 신용사업 및 경제사업 부문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영업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저금리 금융환경 속에서 저원가성 예금유치
▲ 신봉동 대보름행사-풍등날리기 정월대보름을 맞은 지난 22일을 즈음하여 용인시 곳곳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척사대회 등 다양한 민속행사로 대보름민속놀이의 맥을 이으려는 보존회 활동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무병장수와 풍요를 기원했다. 지난 22일 용인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에는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소망기원제를 비롯해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등 갖가지 민속놀이를 즐겼다. 동네 행사로 맥을 잇던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신봉동 자율방범대에서 주최하며 인근 다른 시에서도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됐으며 이후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주최했고 14회째인 올해는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식) 주최로 열렸다. 자율방범대 앞에서 진행됐지만 활발하게 이루어진 수지지역 개발로 인해 앞으로 장소 부재의 문제를 안고 있다. ▲ 이동면 삼배울동홰놀이 달집태우기 지난 20일 덕성4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열린 이동면 삼배울 정월대보름 동홰놀이는 인근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옛 농촌체험놀이를 비롯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등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2002년부터 마을 주민들의 소규모 행사로 열렸던
▲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잔치를 보이고 있는 어린이집 원생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용인에이스어린이집과의 연계로 ‘1-3세대 통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과 에이스어린이집의 원생들의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으로써 월 2회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요리교실, 음악교실, 원예치료, 재롱잔치 및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며 효를 바탕으로 한 공경, 존중 등 예의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돼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통합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 인지 등 다방면의 개선을 위해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치매·중풍 등
▲ 무봉스님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입주하면 즐거울 것이라며 미소 짓고 있다.장애 아이 등 가슴으로 낳은 자식 주변 도움으로 보금자리 리모델링 후원자들의 아낌 없는 사랑 감사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무법정사 용인청소년의집’이 장애인시설을 추가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어수선하다. 시설 식구들은 형제, 자매 혹은 남매 등 부모가 없거나 가정 붕괴 등 이유로 무봉스님과 인연을 맺어 현재 장애·비장애 아이들을 합해 24명이 이곳에 모여 생활하고 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장애인 시설에 보내져야 정상이지만 어려서부터 같이 자랐고 이들을 갈라놓는 것이 부모를 잃은데 이은 두 번째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지냈다. 이곳 식구들은 함께 지내면서 모두 밝은 얼굴과 예의바른 생활 등 일반 가정에서 지내는 것과 같이 잘 적응해 지내고 있다. 이제 인가 받은 아동양육시설 마저도 취소될 위기라 금전적으로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무봉스님은 “용인청소년의집 원생들은 시설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보다는 독지가의 후원이나 기부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천사의 마음을 가진 고마운 분들에게 기부금영수증이라도 제공하려면 시설인가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