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기흥역 더샵 8월 분양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오는 8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을 분양한다.기흥역세권지구는 최근 건설사 빅 브랜드들의 잇따른 분양성공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으로 24만7765㎡ 규모다. 이 곳에는 총 6개 블록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5,09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224실 등 총 6,323가구에 이르는 주거복합타운으로 계획돼 있다.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구성된다.아파트는 △72㎡A 88가구 △72㎡B 140가구 △72㎡C 139가구 △84㎡A 587가구 △84㎡B 131가구 △94㎡ 131가구 △172㎡ 3가구 등 7개 타입으로 약 90% 가량이 중소형이다. 오피스텔은 △59㎡A 100실 △59㎡B 75실 등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기흥역 더샵은 기흥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자역까지 7정거장, 강남역까지 12정거장이다. 오는 2021년
▲ 경기도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지자체간 중재에 나섰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고있다. 평택시, 이웃 도시 고통 나몰라라 이기행정 # 이달 초 16년만에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전격 해제된 전북 정읍시 옥정호. 옥정호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인 것은 지난 1999년 8월이다. 옥정호는 그동안 전주시, 정읍시,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에 먹는 물을 공급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진안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공급 지역이 대폭 줄었다. 전주시, 임실군, 순창군은 용담댐 물을 먹게 됐으며 김제시도 올 하반기에는 용담댐 상수원으로 편입된다. 정읍시만 옥정호를 상수원(일일 3만7000톤)으로 이용하게 된다. 취수 지역이 줄자 옥정호 주변 주민들은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상수원구역 폐지 또는 재조정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그러나 수질 문제 등을 우려한 정읍시 측 반대로 공회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라북도와 정부의 중재안에 대한 정읍시 측 입장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지자체 간 상생을 위한 협의가 시작된 것. 정읍시가 26일 합의에 응한 것은 수질 개선 및 상생 방안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정읍시, 임실 순창군은 지난 5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축소를
▲ 호수바닥 퇴적물의 부영양화 등으로 매년 극심한 악취와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는 기흥저수지 모습. 용인신문자료사진 용인을 비롯한 오산,화성,평택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기흥호수 준설을 위한 예산이 확보된 것. 김민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용인을)은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기흥저수지 준설 착수 예산 10억원이 증액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8일 국회예결특위 간사인 안민석(오산) 의원과 국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농어촌공사의 계획과 국비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당초 기흥저수지 준설에 미온적이던 농어촌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두 의원의 강한 요청으로 기흥저수지 준설을 전격 결정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혹보된 예산 10억원은 기흥저수지 준설을 위해 우선 집행되며, 농어촌공사는 내년부터 총 493억 원을 투입해 기흥호수 육상준설과 수중준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기흥저수지는 부영양화 등 녹조발생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고 주변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환경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수질개선사업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 전문
▲ 지난 2013년부터 총 9차례에 걸친 매각시도 끝에 140억 1510만원에 매각된 중앙노외주차장 모습.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과 인접한 탓에 매수업체와 상인회 간의 갈등이 예상된다. 처인구 용인중앙시장 상가번영회 등 지역 상인들이 반발했던 중앙노외공영주차장(구 경찰서부지)이 매각됐다. 이른바 처인구 금싸라기땅으로 불리던 해당부지 매각으로 용인도시공사 및 시 재정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상인회 측은 여전히 반발하는 모습이다. 특히 상인회 측은 해당부지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경우 인근 상권이 큰 피해를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지만, 시와 도시공사 측은 유동인구가 증가돼 오히려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맞서는 모습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김량장동 중앙노외공영주차장 부지 매각 공개 입찰 결과 (주)미사마을에 140억15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부지를 낙찰받은 (주)미사마을은 올해 초 매수의향서를 제출했던 중앙리츠 측과 컨소시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고가 낙찰 방식의 입찰에 총 3개 업체가 참여했다. 그러나 개인자격으로 입찰참여의사를 밝혔던 2곳이 보증금(입찰가 100분의 5 이상)
용인경전철 국재중재 패소에 따른 오랜 재정난의 출구가 보인다. 그러나 총 5153억 여원의 경전철 지방채를 상환하더라도 경전철 국제중재 소송에 따른 후유증은 남아있다. 돈 먹는 하마라는 오명 속에 지난 2013년 4월 개통된 경전철은 운행 2년여 만인 지난 5월 누적 승객 1000만 명 시대를 열었고, 현재 하루 평균 3만 여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증가하는 용인경전철 승객 수처럼, 경전철 경영권도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본다. 용인시가 지난 2012년 용인경전철 국제중재 패소로 촉발된 긴 재정난 터널을 빠져나오게 됐다. 지난 4년 여 간 긴축 재정운용을 통해 당초 내년까지 상환키로 했던 이른바 경전철 지방채 잔액 812억 원을 모두 상환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한 것. 이에 따라 오는 9월로 예정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연내에 경전철 지방채 전액 상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경전철 지방채를 모두 갚은 후에도 경전철 관련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경전철 국재중재 패소에 따른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 지방채 발행으로 갚지 못한 외부 투자비용에 대한 청산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
경기도 광교신청사가 지난 1995년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한지 21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올해 하반기 조경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건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전망이다. 청사 옆 부지에는 음식점, 호텔, 면세점, 도교육청 등이 입주하는 복합시설을 지어 그 이익금으로 청사건립재원 일부를 충당키로 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청에서 신청사 건립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신청사 로드맵을 발표했다. 남 지사는 빚내지 않고 건립재원을 마련하며, 광교 입주민이 바라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전체 행정타운 부지 12만㎡ 중 2만6000㎡규모의 복합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금 1500억 원 가량을 신청사 건립재원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복합시설 개발 이익금 1500억 원과 현 청사 매각 대금 1300억 원, 공유재산 매각대금 2000억 원, 손실보상금 800억 원 등 총 5600억 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복합시설 개발에 따라 6만㎡로 계획됐던 신청사 건립부지는 3만3000㎡로 축소되고, 건립비용도 당초 4270억 원에서 3630억
용인지역에 유기동물보호센터가 들어선다. 지난달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삼가동 164 등 2필지 2766㎡의 시유지에 건축 총면적 1100㎡ 규모의 2층짜리 유기동물보호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4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국비 3억 원, 도비 2억1천만 원, 시비 4억9000만 원씩 매칭으로 부담한다. 시는 센터가 건립되면 수의사와 미용사 각 1명씩을 두고 유기동물 300두를 수용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3월 동물복지장묘센터 건립 추진 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0월 유기동물 보호시설 설치 지원사업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우선 해당 부지에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건립한 뒤 장기적으로 장묘센터도 추진할 방침이다. 당초 시는 원삼면 소재 적환장을 센터 건립 부지로 검토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현재의 부지로 확정했다. 현재 도내에는 고양시가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와 용인시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 초당고등학교 여성합창단 초당 Concert choir(지휘 김창진 교사반주 남희정 교사)가 전국고교 합창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초당 Concert choir는 지난 18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고교 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13개 고등학교 합창단이 참가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초당고 여성합창단은 풀각시 만들며(박정선 곡)와 Gloria Patri-Siuct erat(박지훈 곡)를 합창해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또 지도교사인 김창진 교사가 지휘자상을 수상해 상금 50만 원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초당 Concert choir 대표 이지수(2학년) 양은 지난해에는 남학생 합창단이 전국청소년 합창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 부러움이 컸는데, 올해 큰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2014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 워킹 페스티벌에서 모금한 복지기금으로 특수차량 7대를 마련, 용인지역 복지시설 7곳에 기증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한 시민의 모금액(참가비 5000원)만큼 삼성전자에서 같은 금액으로 일대일 기부하는 형식의 걷기행사다. 지난해 용인시민 3만1000여명의 용인시민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모두 3억1567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복지시설 차량지원에 사용했다. 대형 45인승 버스 1대와 25인승 휠체어 특장차 1대, 스타렉스 4대, 카니발 휠체어 리프트차 등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와 기흥노인복지관, 수화통역센터 등 7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정찬민 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운동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행사가 보다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5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9월15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걷기대회와 축하 콘서트 등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 사업 등에 지원한다.
용인지역에 들어서야 하는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부지 선정을 두고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이 혐오시설 및 부동산 가치하락 등을 이유로 이를 반대해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가운데, 바다 건너 영국에서 날아온 장애우 소식이 감동을 주고 있다고.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8살 영국 소년이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해 세계적 이슈. 베일리 매튜군은 생후 18개월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최근엔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다고. 하지만 매튜는 불굴의 의지로 미니 철인 3종 경기(마라톤 1.3㎞, 사이클 4㎞, 수영 100m)를 완주했다는데. 특히 매튜는 1.3㎞ 마라톤에선 결승선에 도착하기 직전 보조 보행기마저 벗어 던지고, 비틀거리면서도 끝내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인들이 감동의 응원을 보냈다고. 한 장애우 학부모는 흔히 선진국 진입과 100만 대도시를 이야기 하지만, 시민의식은 아쉽기만 하다며 한 숨을 쉬기도.
용인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B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들을 상습 추행과 함께 폭언을 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 20일 B초교 교장으로부터 성폭력특례법 위반(13세 미만 강제추행) 혐의 고발장을 접수, 과학 담당 교사 조 아무개씨(47)씨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초교 교장은 고발장에서 최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교사가 과학실 등에서 여학생 20여명의 몸을 만진 부분이 있어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은 학부모들이 이달 초 학생들로부터 피해사실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갖고 해당 교사의 수업배제를 요청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이 학부모들에게 적어 제출한 피해사실에는 백허그를 하면서 손을 가슴쪽으로, 브래지어 끈을 찾으며 쓰다듬음, 올해뿐 아니라 작년부터 등의 글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가 부러진 학생에게 다른 다리도 부러뜨리겠다고 함, 여학생뿐 아니라 남학생에게도 욕설과 협박을 등의 내용도 들어있다. 학교 측은 지난 15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
▲ 정찬민 시장이 태광그룹을 방문, 태광시티 조성사업 성사를 위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좌로부터 이동국 태광 사회공헌본부장,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이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기유 (주)티시스 대표이사, 이동무 용인시비서실장 김대열투자유치과장. 태광그룹이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원에 1조원을 직접 투자하는 태광 컴플렉스 시티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광 콤플렉스시티가 성사될 경우 기흥구는 물론 용인시 지역경제에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태광그룹은 섬유석유화학 분야에 더해 방송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부상하고 있어 용인시가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산업 도시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설 중인 기흥역세권 개발사업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기흥구 상미마을 재개발사업, 신역동 일대 개발사업, 보정동 상업지구 개발사업, 죽전로데오거리 등과 연계된 대형 도시프로젝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시와 태광그룹 등에 따르면 태광그룹(이하 태광)은 수원신갈IC와 흥덕지구 인근의 기흥구 신갈동 일원 약 100만㎡의 부지에 202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