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성복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800만원을 투입, 성복동 728-2 일원 보도육교 하부에 홀로비전을 설치했다. 홀로비전은 물체에 비춘 빛이 반사되어 나타나는 홀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정보를 송출하는 장치를 말한다. 홀로그램은 실물을 입체적으로 비추는 사진, 즉 3차원 영상을 뜻한다. 구는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비롯해 물고기와 거북이 등 다양한 수생태계 동식물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해 주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시정 홍보영상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경관조명과 달리 고해상도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입체적인 영상으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며 “앞으로 홀로비전을 통해 다양한 행사 정보나 홍보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와우정사(주지 해곡 큰스님) 산사음악회인 ‘와우콘서트’가 와우정사 주최, 용구예술단(단장 고명진) 주관으로 30일 오후1~5시까지 처인구 해곡동 소재 와우정사 경내에 마련된 큰마당 대공연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가수 고명진 단장이 감독을 맡고있으며, 뻥튀기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이서정씨 사회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불교조계종 범진스님이 특별 출연해 회심곡을 선보이며, 사랑의 밧줄, 열두줄, 강진의 달도 밝은데 등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한 김상길 작곡가와 함께 가수 이서정, 김영록, 고민서, 나다움, 효원, 이설우, 서해숙 등 떠오르는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함께 용인 아랑고고장구의 신나고 다양한 장구공연과 용구예술단의 흥겨운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봄꽃이 물든 와우정사 경내를 환하게 수놓는다. 문의 031-891-0203.
[용인신문] 용인시박물관이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뒤죽박죽, 용인 역사 큐브’와 ‘구석구석, 용인 옛 고을’을 진행한다.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3·4학년 학생은 매직 큐브를 제작해 박물관의 시대별 대표 유물과 용인 문화유적지를 알 수 있는 ‘뒤죽박죽, 용인 역사큐브’, 5·6학년은 용인의 옛 지도를 보고 용인의 과거 마을의 모습을 학습할 수 있는 ‘구석구석 용인 옛 고을’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활동지를 보고 전시실을 관람해 퀴즈를 풀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 똑똑하게 탐험하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용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한 ‘2023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 거점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 유도, 자존감 함양 및 문화복지 구현에 힘쓰고자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혹은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발 과정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아 결과발표회와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선정된 분야는 심화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 용인에서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를 2023년 참여 청소년들의 스토리를 반영해 말 그대로 '틴즈' 스스로 뮤지컬을 발전
[용인신문] 용인특례시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만족’을 나타냈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79.9%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을 특성화 주제로 삼은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수업을 중급과정으로 상향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기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를 위해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강좌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등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청년 김대건길에 3개 코스의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함께 산에 오를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을 하도록 당초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해오던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청년 김대건길에도 확대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일마다 열리며 최소 5명부터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은이성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은이성지와 청년 김대건길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코스는 은이성지에서 와우정사까지 3.1km(약 2시간 30분 소요)를 걷는 코스로 가장 거리가 짧고 길이 완만해 초보자가 도전해 볼 만하다.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2코스인 은이성지에서 칠봉산을 지나 골배마실성지까지 4.4km(약 3시간 30분 소요)는 매월 두 번째 주 수요일에 한 번 운영된다. 3코스인 은이성지에서 문수봉을 거쳐 종착지인 미리내성지까지 10.3km(약 7시간 30분 소요)는 매월 네 번째 주 수요일에 한 번 진행된다. 청년 김대건길은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김대건 신부가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부터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까지 삼덕고개(신덕, 망덕, 애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이하 ‘피크닉 페스티벌’)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단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간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힐링 체험부스(그린‧사이언스‧조아용‧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퓨전국악 The 리음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록 밴드 로맨틱펀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감성 듀오 멜로망스 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주간 프로그램인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와 가족 운동회는 사전 접수 개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사전 접수가 마감됐으며, 축제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김종경 용인신문사 대표 발제 글로벌 반도체도시로 급부상 미래 문화벨트화 절호의 기회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110만 용인특례시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급격한 인구팽창을 앞둔 현 시점에서 도시 현황을 진단하고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모색을 위해 2023 문화도시 지역포럼 ‘도시발전과 도시정체성’을 20일 오후2시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첫 발제에 나선 김종경 용인신문사 대표는 ‘초혁명시대 용인르네상스: 초문화 도시로의 시작 플랫폼시티, 문화로 연결하다’를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과 새로운 용인시 비전을 제시하는 기흥 보정동 일원의 플랫폼시티를 비롯해 원삼반도체클러스터, 이동, 남사의 국가산단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의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문화로 꽃피우는 용인르네상스를 열기 위해서는 L자형 반도체도시를 문화벨트로 조성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용인 도농복합시가 반도체특례시를 향해가는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전 세계가 국가 브랜드 외에도 도시 브랜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김 대표는 해외
[용인신문] 용인시 인구가 109만 2294명으로 경기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은 용인지역 미술인뿐만 아니라 용인 르네상스를 내건 이상일 용인시장에게도 중요한 화두임에 분명해 보인다.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 용인시청 내 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오픈한 제27회 용인미술협회 정기전에서 김주익 용인미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립미술관에 대한 미술인들의 염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대전시실 규모가 작아 전체 400여명의 회원 가운데 198명만이 정기전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사정”을 강조했다. 용인시립미술관 건립은 지역 미술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미술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시립미술관 건립을 외쳐오고 있다. 이날도 전시장 입구 바닥에 시립미술관에 대한 미협 회원들의 염원의 메시지가 빼곡하게 붙어있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상일 시장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미술반에서 활동하던 어린시절 이야기를 비롯, 그 후 미술 이론 공부에 몰두해 미술 등과 관련한 인문학 강의에 나서고 있는 최근의 활동을 이야기하며 미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인연을 이야기 했다. 이와 함께 스페인 빌바오 지역에 있는 근현대미술관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대해 이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한 번씩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에선 지역에서 10개 이상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채소와 버섯, 화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터는 두 곳으로 나눠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흥역 하부 공터에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선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올해도 문은 열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6월 3일, 4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선보인다.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2020년 제14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날개를 얻고 싶었던 소년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삶을 그려낸 이야기로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이동식 세트의 판타지적인 무대효과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까지 선보이는 무대연출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어린왕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보여주는 탄탄한 이야기로 구성돼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자아성찰하는 과정을 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문의(031-260-3355/3358)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 상담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처인·기흥구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한 뒤 기초설문지만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해 준다. 수지구 보건소는 별도 커뮤니티 가입 없이도 언제든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 금연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금연 홍보 포스터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기초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구글 폼으로 연결되는데 희망자가 이를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확인한 뒤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연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되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용품을 지원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3개구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도시공원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여성이나 청소년 흡연자를 위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