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건한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6.1 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시의원인 이 전 의장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장 후보군 중 처음으로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특례시를 젊고 역동적이며 사회적 약자가 기본권을 보장 받는 도시, 시민 누구나가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하려 한다”며 출마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의정 생활은 매 순간 도전 그 자체였고 도전을 통해 용인시 전반을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며 “12년간의 풀뿌리 민주주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용인시를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장은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내고, 그 과정에서 현재 시민들과 미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시장이 해야 할 일”이라며 “그동안 용인시는 때로는 개발 지상주의 정책으로, 때로는 정치만을 위식한 소극정 행정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제대로 해 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력하지만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라는 시정 동반자 자격으로 (그동안 시를 위
[용인신문] 배명곤 전 용인시 도시정책실장이 오는 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배 전 실장은 지난 6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시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다”며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선 4기와 5기 용인시정을 이끌었던 김학규·서정석 전 시장이 참석해 배 전 실장의 행보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배명곤 전 실장은 이날 “40여 년간 시의 개발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한 용인시 발전의 산증인이자 도시행정에 관한 이론과 실천 경험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전문가”라며 용인시장으로 최적임자임을 주장했다. 이어 “현 용인시는 지난 4년간 산재 돼 있는 시 현안을 뒤로 한 채 살기 좋은 도시를 난개발됐다고 홍보하며 오직 난개발 방지만을 외쳤다”며 “용인시는 발전적 변화가 필요하다” 현 백군기 시장을 저격하기도 했다. 또 용인시가 추진 중인 용인종합운동장 공원화 사업에 대해 “도시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은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이라며 “(시장이 된다면)존치하거나 시민의 뜻에 따라 개발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전 실장은 △처인구 규제 완화를 통한 균형발전 유
[용인신문]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은 지난 7일 ‘젊고 실력 있는 리더십’을 기치로 내걸고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청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 전체가 대전환의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청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젊고 아름다운 시절을 보낸 용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싶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청장은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며 “민주당을 개혁하고 이재명을 지키기 위해 용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용인시는 전국에 4곳뿐인 특례시 중 하나이지만 비리, 무사안일, 행정편의주의가 만연해 있는 도시”라며 “이제 몸집과 권한이 커진 특례시 용인은 이전과는 다른 젊고 실력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정치에 물들지 않았고 어떠한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은 소신과 원칙의 리더”라며 “대구·부산지방경찰청 등의 최고 위치에서 조직을 이끌어 본 경험과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 등으로 넓은 시야를 갖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정보통신기술·
민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국민의힘 시간 촉박 반대 여야, 유불리 셈법 동상이몽 지방자치 본질 왜곡 목소리 투표일 6월 1일이 코앞인데 후보자·유권자 선거구 몰라 [용인신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광역의원 정수 및 선거구획정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 당초 국회는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지난 5일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대한 여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무산됐다. 문제는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자신의 선거구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사실상 여야 거대 정당 선거로 변질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지적이다. 국회는 지난 5일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 처리는 불발됐다. 여야가 기초의원 3~5인 선거구(중대선거구제) 도입과 2인 쪼개기 금지, 광역의원 정수 조정, 선거구 획정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거법상 규정된 선거구 획정 시한은 지난해 12월로,
[용인신문] 김민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박인철(더불어민주당) 씨가 지난달 29일 용인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특례시, 새로운 시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비서관을 하면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치인의 바른 자세가 무엇인지 피부로 깨달았다”며 “용인특례시 시의원은 용인을 더 크게, 더 넓게 발전시킬 정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역 현안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막혀있는 경제문제를 해결할 미래지향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젊고 유능한 사람이 바로 박인철”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새로운 용인특례시의 출발과 함께 구태의연한 정치는 과감하게 청산해야 한다”며 “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더디게 발전하는 처인구의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동서남북 이동이 편안한 교통도시 건설 ▶공공행정복합센터 유치 ▶경제환경 도시 건설▶포곡항공대 이전 등을 내걸었다. - 용인 처인출생 - 용인 태성고등학교 졸업(44회) -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유아특수교육 3학기) 제적 - 현)용인둔전초등학교 운영위원
[용인신문] 정득모 전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장(이사관)은 지난달 3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원장은 이날 ‘앉으나 서나 용인만 생각하는, 용인의 길잡이 정득모’를 내세우며 “그동안 용인에 살면서 난개발에 교통지옥, 환경오염까지 더이상 두고볼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 들었다”며 “용인을 살려야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절체절명의 사명감으로 용인시장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장이 되면 박항서, 히딩크 감독과 같은 명시장, 그리고 용인시 발전 역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족적을 남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원장은 “서울시청에서 국장까지 30년 동안 근무한 FM 공무원이자 행정의 달인으로 행정업무와 사업집행에 관해서는 귀신”이라며 “정득모를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대한민국 최고 1등 도시, 세계 수준의 도시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공약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도시 조성 △노년이 행복한 어르신도시 조성 △플랫폼시티 페스트트랙(신속 처리) 추진 △KTX-A 노선 용인역사 인근에 100층짜리 용인월타워 건립 △중앙시장을 국가대표 전통
[용인신문] 이원섭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준비된 40대 일꾼의 경제특례시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대의 젊은 경제 전문가로서 용인의 경제 발전과 시민들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특례시로 발돋움한 용인의 행정과 정책은 이제 특례시에 걸맞게 개선되고 혁신돼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민이 당연히 누려야 함에도 그동안 주어지지 않았던 편리한 교통, 좋은 주거환경, 질 높은 교육, 살맛 나는 경제활동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18년 간 외환딜러, 펀드매니저 등 금융계에 몸담았던 이 위원장은 경제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우며 경제를 잘 아는 자신이 특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어필했다. 그는 “용인시민의 삶을 위해 경제를 반드시 회복시켜야 한다”며 “경제를 잘 아는 시장이 필요한 이유”라며 “경제를 알지 않고서는 특례시를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주요공약으로 전 시민 무료 암진단비보험 가입, 24시간 어린이 응급센터 운영, 플랫폼시티 지분구조 개선, 예술고 신설과 함께 문화예술관광 복합단지 건설
[용인신문]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을 맡고있는 조창희 전 경기도의원이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열망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이에 맞추어 지방정치도 새롭게 시작하고 변해야 한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도의원은 이날 “용인특례시에 맞는 행정과 정책은 경험이 풍부한 후보, 용인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던 후보, 지방자치 일꾼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을 충분히 해왔던 후보가 해낼 수 있는 것”이라며 “용인이 필요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에 맞는 변환이 필요하며 교통·교육복지,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문화체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최선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도의원은 명지대학교대학원 지방행정학과 석사졸업을 했고 용인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조직통합본부 용인시 총괄조직본부장 및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후원회 용인시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9·20·21대 총선에서 용인갑 선거대책부위원장 및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민주당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저는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이재명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며 “이제 실천의 시간이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 후보와의 공동선언 목표는 정치교체를 넘어 대한민국 중심을 교체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범정치교체 세력’에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제가 승리하면 갓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견제가 되고 이재명이 함께한 경기도에서 김동연이 약속을 지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김동연이 돼야 정치교체 실천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며 “범정치교체 세력의 지방선거 전체를 이끌고 반드시 승리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날 회견에는 민주당내 이재명계로 꼽히는 정성호, 김병욱 의원이 배석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의중이 실려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제 인생의
[용인신문] Q. 용인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주요경력과 근황은? = 주요경력은 미래한국당 대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KBL 한국프로농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약 2년 전 제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용인지역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Q. 2020년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사실상 정계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자유한국당(현 국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대표 역임하기도 했지만, 다시 현실 정치에 나선 이유는? = 국회의원은 정치인, 지자체장은 행정인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불출마 선언을 하고 약 1년여 동안 시장직 도전에 대한 준비보다 고민을 많이 했다. 중앙정치에서 보고 배웠던 행정적인 경험을 19년 살아온 용인에 쏟아붓는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16년 동안 한 지역의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한 봉사가 아닌, 보답으로써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됐는데 정치적 연계성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 = 박 전 대통령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이제는 홀로서기를 해야 할 정도의 경험치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Q. 용인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는? =
[용인신문] Q. 중앙지 기자 출신 정치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는? =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측이, 4년 뒤 17대 총선 때엔 최병렬 대표 측이 정치를 권유했다. 그러나 언론인으로 계속 활동하겠다며 고사했다. 2006년 1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부임하기에 앞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이듬해 대선 준비 차원에서 도와달라고 했으나 사양하고 미국 워싱턴으로 가서 3년 6개월 간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귀국해서 약 2년간 중앙일보 정치부장으로 일한 뒤 논설위원으로 있을 때인 2012년 3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대 총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25년 가량의 언론인 생활을 마감하고 정치에 뛰어드는 게 좋은지 고민하다 6년 전 박근혜 당시 대표의 부탁을 뿌리친 데 대한 미안함, 2012년의 경우 총선에 이어 대선까지 치러야 하는 정치적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서 대변인직을 수락했다. Q. 2016년과 2020년 총선 당시 용인지역 선거구에서 연속 출마했다. 2년 만에 용인시장으로 노선을 바꾼 이유는? = 19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4년 용인 기흥의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맡았고, 시민들과
[용인신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오는 6.1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염 전 시장은 지난 21일 “이재명의 경기도를 지키겠다”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염 전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지만 도민의 자존심은 그렇지 못하다”며 “도민 삶이 만족스러워야 할 1등 경기도를 만들고, 모든 도민이 우리 동네가 가장 살기 좋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경기도의 이재명을 불러냈다”며 “이는 국민들께서 사이다 같이 시원한 현장 행정에 손을 들어 준 것으로, 민생과 동떨어진 여의도 정치로는 경기도를 보듬을 수 없다”며 현 정치권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민생현장 경험과 실적으로 검증된 사람, 경기도에서 시작하고 경기도에서 끝을 보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12년간 전국 최대 기초도시 수원시장을 역임하며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다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을 펼쳤다”고 피력했다. 또 “저는 수원 최초의 민주당 시장이었고,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최초로 현역 단체장이 최고위원이 돼 중앙정치에서 지역 현장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이제 경기도의 길을 걸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