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의 경우 냉장보관하고 단기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미생물팀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및 약국 등에서 유통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 85건을 대상으로 그 함량과 보존방법에 따른 변화 등을 조사하고 이를 25일 발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였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균으로 알려진 이른바 유익균으로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유산균 제품 형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85건의 평균 함량은 1.2×1010 CFU/g 이었으며, 이 중 캡슐제품의 함량은 평균 3.0×1010 CFU/g로 포(분말)제품의 평균 함량인 3.3×109 CFU/g에 비해 평균 9배 정도 높았다. 보존 온도와 보존기간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 함유량 관찰에서는 보존기간이 길수록 보존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6개월 후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감소율은 평균 59%, 3개월 후의 함량 감소율은 평균 42%
(용인신문)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문갑)는 낙선재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낙선재 특별관람’을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에 1회씩 운영한다. 또한, 임금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관청인 궐내각사(闕內各司) 권역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창덕궁「궐내각사 특별관람」 프로그램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낙선재 일원은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가 하나의 일곽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樂善齋)라 부른다. 이곳은 1847년 조선의 24대 왕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지어졌으며,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그 이듬해에 각각 후궁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비)의 처소로 조성되었다. 소박하고 단아하면서 기품있는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며,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헌종과 경빈 김씨와의 일화를 비롯하여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과 함께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 그리고 대한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바다를 소재로 한 동요작품 공모전인 ‘2018 창작 바다동요대회’를 개최하고, 3월 26일(월)부터 4월 27일(금)까지 작품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과 OBS경인TV가 공동 주관하며,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인천항만공사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창작 바다동요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심어주고, 해양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열리는 창작 동요 공모전이다. 지난 2015년부터 ‘바다노래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작년부터 대회 명칭을 변경하고 동요 부문으로 특화하여 진행해 왔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출전 가능하며 바다를 소재로 창작한 미발표 동요 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2곡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가창자 중 초등학생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OBS경인TV 누리집( www.obs.co.kr )에서 ‘창작 바다동요대회’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27일까지 우편,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음원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예심인 음원 심사와 본심인 현장 실연(5월
(용인신문) 입자 지름이 2.5㎛ 이하인 미세먼지(PM2.5) 관리 기준이 새로 도입되는 등 지하역사, 터널 등 지하철 기반시설의 공기질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3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위원장 교육부총리)에서 '제3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18~'22)'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하여, 지하역사의 미세먼지를 중점적으로 낮추고 관리하기 위한 총 13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지하역사는 지하공간의 특성상 자연환기가 어렵고, 좁은 공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밀집하는 등 공기질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2017년 자가측정 결과*, 지하역사 미세먼지(PM10) 오염도는 69.4㎍/㎥로 21개 다중이용시설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실내주차장(81.2) > 지하역사(69.4) > 대규모점포(56.9) > PC방(54.8) 〉학원(50.6) 특히, 터널구간은 외부 오염유입, 레일 마모, 바닥의 자갈·흙 등의 분쇄로 인해 외기의 4~6배, 승강장의 3~4배의 고농도 상태**를 나타냈다. ** '15~'17년간 수유역 자동측정망 운영결과 이번 개선대
(용인신문)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가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의 ‘하계운항 스케줄’을 발표했다. 스케줄에 따르면 4월은 대한항공 울산-제주 노선 주2회 감소로 당초 주76회에서 주74회로 감소 운항된다. 5~6월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노선 주4회 감소, 제주항공 부정기 운항으로 주12회 증편 등으로 당초 주 76회에서 84회로 8회 증편 운항된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 주41회→ 주39회(2회 감), △에어부산 주35회→ 주33회(2회 감) △제주항공 주 0회→12회(12회 증) 등이다. 이번 노선 증편은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에 산업수도 울산의 항공기 운항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물로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를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신문)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이기원)은 지역의 지식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추진한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개사를 모집하여 지식서비스 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비용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을 통해 9개사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외부 전문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추가 모집을 하게 되었다. 모집 분야는 제조업과의 융합 및 협업이 가능한 비즈니스모델 분야이다. 울산시는 3월 26일(월) 오후 3시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 안내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제조업의 성장이 둔화된 만큼 지식서비스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052-283-71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의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서울시 외곽 산과 하천 등지에 3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집중 살포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하는 경우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을 위한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게 하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어묵 반죽이나 닭고기 반죽으로 이루어진 가로 3cm, 세로 3cm 갈색 고체 안에 예방백신이 들어있는 형태이며, 이 백신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체내에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용인신문) 서울교통공사와 KT는 역 공기질 개선,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이달 5호선 주요 역사와 차량기지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와 KT는 지난해 12월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철을 만들고 미래 교통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사는 KT가 개발한 그린 서브웨이(Green Subway) 시스템 효과 검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역 공기질 개선을 위해 5호선 광화문역, 왕십리역, 장한평역에 실시간으로 역 공기질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됐다. KT의 공기질 관리 솔루션(GiGA IoT Air Map)’이 적용된 이 장치는 역사 내 초미세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소음까지 측정한다. 관제센터에서는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역 환기시스템 운영시점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 지하철 성범죄 주요 발생 장소이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CCTV를 설치 할 수 없었던 여자 화장실에 비명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긴급 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도 설치됐다. 이 세이프 메이트(Safe Mate) 장치는 비명이 감지되면 화장실 입구 경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자궁근종 환자가 수술에 앞서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울리프리스탈’제제(이니시아정)에 대하여 간손상·간부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제제 사용기간 중 매달 최소 1회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복용 중단 후 2∼4주 이내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유럽집행위원회(EC)가 해당제제에 대한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의 유익성·위험성평가는 아직 진행 중에 있으나 심각한 간손상 부작용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당제제 복용기간 동안과 복용중단 이후에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한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이번 간기능검사 실시 조치는 ‘자궁근종’ 환자 치료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복용(1회 5mg)하는 ‘울리프리스탈’제제(이니시아정)에 대한 것으로, 동일한 성분이지만 ‘응급피임’ 목적으로 복용량이 다른 제제(1회 30mg)는 해당 조치대상이 아닙니다. ※ 자궁근종 환자 수술전치료(신풍제약(주) 이니시아정) : 울리프리스탈 1회 5mg씩 투여기마다 연속 3개월 투여 ※ 응급피임(현대약품(주) 엘라원정) : 울리프리스탈 1회 3
(용인신문) 성남시는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생산·유통하고도 디자인 개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6일까지 대상 업체의 신청을 받아 10곳 식품회사의 제품 디자인을 개발 지원한다. 기업 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제품 이미지(BI. Brand Identity), 로고, 포장 이미지 등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해 준다. 고급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대상 업체는 사업 시작 일부터 90일 이내에 특화된 디자인 시안을 받게 된다. 디자인 지원 대상은 공고일(3.19)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중소기업)다. 업주가 기한 내 성남시청 식품안전과(☎031-729-3123)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에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0곳 식품제조업체에 포장 디자인(55건), 탑차 디자인(5건), 로고(4건), 기업 이미지(6건), 심볼(3건) 등 모두 73건의 디자인을
(용인신문) 경기도는 2018년 ‘제8회 결핵예방 날’을 맞이해 22일 수원역 테마거리 문화광장에서 결핵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만회 대한결핵협회 회장,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수원시 4개 보건소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테마거리에서 결핵퇴치 슬로건 합창과 퍼포먼스, 결핵예방 체험홍보관 운영, 무료 결핵검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한 ‘결핵예방의 날’은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사업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수칙을 전파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결핵예방 퍼포먼스에서는 결핵퇴치 1!, 2!, 3!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퍼즐 조형물로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결핵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내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는 무료 흉부 X-선 촬영을 실시, 호흡기 전문의 영상 판독 후 10일 이내 개인별 통보한다. 결핵유소견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추구검사
(용인신문)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만과 말레이시아 주요여행사 관계자 등이 충북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도내 관광지 답사에 나선다. 충북도는 기간 중 대만과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표 등 35명을 초청, 단양과 제천, 청주일원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충북도가 협력,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충북관광 홍보 및 여행상품 개발과 판촉을 위해 기획했다. 대만과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21일 첫날, 도내 대표 관광지인 단양 만천하스카이와 수양개빛터널 등을 답사하고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올해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단양 구경시장을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22일부터 23일까지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관광모노레일, 고려청풍한지체험관, 한방티테라피체험장과 청주 청남대, 육거리 종합시장, 수암골 벽화마을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향후 연계된 충북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非중국 중화권과 동남아권, 일본권 등을 타깃으로 초청 팸투어와 현지 관광설명회 개최 등 해외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