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추진성과 없이 난파선처럼 표류하고 있는 구룡마을 개발과 관련, 거주민의 의견 반영을 촉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2018년 4월 13일 제28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룡마을 개발의 난맥상을 지적했다. 김현기 의원은 “서울시는 인가신청을 SH가 제출한 날(2017.12.28.)로부터 2개월 15일 만에, 강남구가 신청한 날(2018.2.13.)로부터 1개월 만에 반려했다”고 지적하고, “주민들은 이러한 때늦은 조치에 어떤 의도가 내재되어 있는지 심각한 의구심과 큰 걱정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통상적으로 접수된 신청서가 요건에 미달하면 즉시 반려함이 원칙임에도 몇 달 후에 반려한 이유가 무엇이며, 혹시 개발계획 변경 수순이 아닌지” 여부를 따졌다. 서울시는 금년 3월 13일 구룡마을 개발사업 실시인가 신청에 대하여 환경, 교통, 재해 영향평가가 완결되지 않아 보완을 요구하며 반려한 바 있다. 또한 2016년 11월 1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구룡마을 개발계획 확정 시, 거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조건을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미흡한 조치 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 직원 및 도시농업단체 회원 70여명이 4월 16(월) 명품 인천 배 생산을 위한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배 인공수분은 매년 중부지방 배 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작업으로 올해에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및 도시농업단체(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마스터가드너 인천지회)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동 및 수산동 배 재배 농가에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인천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고 배 품종은 꽃가루가 없어 인공수분을 해주야만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배 꽃 개화시기에 맞춰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작업 기간이 3~4일 정도로 짧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며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하락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생산량은 물론 농가소득에 많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인력난으로 고생하는 인천 배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가올 적과 작업에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줄 봉사단체를 연결해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져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가 증가하고, 지난 9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 시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광주지역 야산과 등산로 주변 숲속 등에서 야생 참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포와 중증 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의 감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조사결과 1월에 16마리, 2월에는 27마리가 채집됐지만 3월 말에는 2월의 10배인 272마리가 채집되는 등 야외 참진드기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다. ※ 현재 광주지역에서 채집된 참진드기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는 발견되지 않음. SFTS 환자가 늘어나는 4월부터는 지역 내 SFTS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원 3곳을 추가해 시범적으로 10월까지 참진드기를 채집 SFTS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농업과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에 발생하지만 11월까지도 환자 발생이 보고됐다. 증상은 SFT
(용인신문) 강원도가 일본시장을 겨냥한 포스트올림픽 관광 세일즈 신호탄을 올린다. 이번 관광 세일즈는 역대 최초, 최고, 최대의 올림픽으로 평가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지금, 개별관광객 및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세일즈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2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ㆍ패럴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향상된 강원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일본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고자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지사장 임용묵)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행사에는 강원관광홍보대사 미조하타 히로시(溝畑宏, 오사카관광국 이사장)氏가 강연에 나서, 일반소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한 에피소드,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소회와 함께 도내 관광지를 여행한 소감 등 생생한 강원도의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상품 개발을 담당했던 ATR 여행사, 관계 지자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올림픽 레거시 소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도의 마케팅정책을 설명한다. 특히, 양양-기타큐슈 간을 잇는 항공편이 정기노선으로 변환되어 주 3회 왕복하는
(용인신문) 경기도가 택시 이용객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한 ‘택시 승차장’을 올 연말까지 22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택시 승차장 확대 설치 사업’은 기존 노후 승차장을 보수하거나 승차장이 필요한 장소에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원, 화성 등에 46개소를 완공했다. 사업비로는 3년간 도비 2억550만 원, 시군비 5억50만 원 등 총 7억6백만 원이 투입됐다. 일일 이용자는 택시 종사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 정도다. 지난해에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앞, 병점역 앞, 이마트 오산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점적으로 수원·화성·오산 등 9개 시·군에 1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에는 총 2억 5백만 원(도비 6천150만 원, 시군비 1억4천3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화성 등 6개 시군에 22개소의 택시 승차장을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택시 승차장은 비가림시설, 승객 좌석 등 택시 이용자가 탑승 전 대기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택시 이용 수요를 창출하고, 공차 배회시간을 감소시켜 도민은 물론,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시
(용인신문) 경기북부 가구기업인의 숙원이었던 포천 가구유통판매시설 ‘마홀앤(MAHOL&)’이 12일 오전 문을 열고, 가구산업의 새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가구산업 조합 및 단체, 관련기관, 인근지역 주민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마홀앤’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힘을 모아 열악한 가구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가구업계 가격경쟁력 확보 및 판로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시설이다. 총 사업비로 국비 33억 3천만 원, 도비 18억 5천만 원, 시비 22억 2천만 원 등 97억 8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반영해 가구공동전시판매장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마홀앤(MAHOL&)’이라는 명칭은 포천시의 고구려시대 명칭인 ‘마홀’과 ‘나의 모든(My whole) 가구를 만날 수 있다’라는 뜻을 담아 만들었다. 무엇보다 마지막 글자 ‘&’을 활용해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원의 다양한 브랜드 네임들과 결합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홀앤’은 포천 군내면 용정산업단지 내 넓이 6,612㎡(약 2천 평) 부지
(용인신문) 태국의 최대 명절 쏭크란과 말레이시아 기업체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400여명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한다. 태국 최대 명절인 “쏭크란” 축제 연휴기간인 오는 4.13~15일까지 용평리조트 에서 열리는 “April Snow Festival"을 즐기기 위한 태국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한다. * 쏭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는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축제로 타이력(曆)의 정월 초하루인 쏭크란(4월 13일)을 기념한다.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가 유명해 '물의 축제'라고도 불린다. “April Snow Festival"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겨울 스키관광 성수기가 끝나고 비수기 시즌을 대비하여 만든 상품으로 “눈”과 “봄꽃” 테마를 살려 눈썰매 대회, 전통공연, 시상식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봄꽃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이며 아직 눈·스키 및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생소한 태국시장을 대상으로 기존 남이섬, 춘천, 설악산 등에 한정된 관광코스를 다양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April Snow Festival”은
(용인신문) 서울시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시는 5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반려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시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실시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3개월령 이상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용인신문) 경남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 올해 처음 국내(제주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몸 씻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선사인 셀레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밀레니엄(MILLENIUM)호’가 4월 9일 오전 8시 제주항에 입항함에 따라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환영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밀레니엄호는 몰타 국적으로 승객정원 2,158명, 승무원수 997명, 길이 294m, 폭 32m, 총톤수 90,963톤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으로 올해 두 번째 제주항에 기항하는 것이며, 앞으로 10월과 11월에 2회 입항이 남아 있다. 특히, 중국 크루즈관광객이 중단된 상태에서 미주와 유럽권(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벨기에, 스위스, 호주 등) 전세계 51개국 2,158명이 대거 제주를 방문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관광지 제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레니엄호가 제주항에 입항해 있는 동안 크루즈산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를 위한 교육과정에 있는 도내 대학생 및 크루즈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50을 대상으로 크루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크루즈선에 승선하여 선내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크루즈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4. 6일부터 오는 4. 28일까지
(용인신문) 조달청(청장 박춘섭)과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는 4월 9일(월) 경상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지역 창업·벤처기업 우수상품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확대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조달청이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맺는 것으로, 경상남도는 앞으로 ‘조달청 벤처나라’에 지역 우수 창업·벤처기업 제품을 자체 심사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 벤처나라는 실적, 경영평가 등 제도장벽으로 조달시장 진입이 어려운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제품의 기술·품질만을 심사해 공공시장 진출의 기회를 주는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이다. 경상남도가 추천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전국 5만여 공공기관에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등록 후 지정서와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은 물론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조달시장 진출을 돕
(용인신문) 부산시는 장기불황으로 저평가된 조선업종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조성한 「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출자조합」의 펀드 투자설명회를 4월 12일 목요일 오후2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 미음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의하면 결성출자금으로 모집된 50억 원이 대부분 투자되고, 1회차 추가출자금 112억5천만 원이 3월30일부로 모집 완료됨에 따라 투자대상기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증대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계획했다고 했다. 투자설명회는 펀드운용사 관계자가 펀드에 대해 전체적으로 일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하여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설명회를 마치고 펀드운용사와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투자를 요청하면 펀드운용사가 서류심사와 실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 조선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이 하루 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투자조합」은 부산시 30억원, 한국모태펀드 250억원, 비엔그룹 210억원, 펀드 운용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