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에서 윤신일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9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교기념일 기념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으며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이사진, 교수, 동창회장, 교직원, 학생과 함께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교직원 및 학생 표창,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윤신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46년 개교 이래 경천애인의 정신으로 인재양성의 사명에 충실히 임해왔다”며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의 배움터인 학교정신을 잃지 않으며 격변하는 대학의 현실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천애인과 참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한국 고등교육의 지향점인 국제화와 더불어 사회복지를 기반으로 한 ICT 융합 선도대학으로써 성장하리라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하며 대학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부
▲ 2016 강남병원 건강나눔 걷기대회를 위해 모인 주민들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이 주관하는 ‘2016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20일 오산천을 따라 진행됐다. 행사는 새봄을 맞아 상쾌한 봄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오후시간 짬을 낸 인근시민 400여명은 오산천 주변경치를 만끽했다. 이날 참가한 주민들은 걷기행사 외에도 강남병원에서 준비한 혈당·폐활량·혈압 검사를 비롯해 체지방분석 등 다양한 건강 체험 의료봉사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흥구보건소의 금연행사와 용인대 국악과의 민요공연, 건강을 위한 풍성한 경품행사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걷기행사를 떠나 지역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영진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걷기대회를 지속 가능한 지역행사로 발전시켜 더 풍성한 건강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용인에서 마라톤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용인마라톤대회가 올해는 오는 30일 용인시, ㈜용인신문사 주최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2016 용인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육상레전드로 불렸던 86아시안게임 육상 800m, 1500m, 3000m 금메달 3관왕인 임춘애 선수를 찾아 마라톤 경기에 임하는 초보마라토너들의 주의할 점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그는 용인에서 마라톤 전통을 잇고 이미 전국마라톤계의 명물로 이름올린 2016 용인마라톤대회에 홍보대사로 초청해줘 고맙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마라톤은 온몸에 활력 아주 좋은 운동 신체 리듬위해 평소 충분한 준비는 필수 자신의 체력 과신 오버페이스하면 '위험' 허리는 곧게 세우고 몸은 지면 수직 유지 시선 10~15m 앞 호흡은 코와 입 함께 봄은 만물이 소생하고 추위에 움츠렸던 우리 몸이 기지개를 펴며 왠지 뛰고 싶다는 마음으로 들뜨는 계절입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마라톤대회 현수막이 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계절이기도 하지요. 뛰고 싶은 초보마라토너들을 위해 마라톤 안전수칙을 짚어보고 용인지역에서는 유일한 2016 용인마라톤의 안전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져보겠
처인구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내에 있는 폐수배출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갈수기 수질악화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수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 채수한 시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폐수 초과 배출이 확인되면 부과금을 매길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총 803개소의 폐수배출업소가 있으며 이중 57%에 해당하는 465개소가 처인구에 있다.
용인시는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토론지도사(디베이트 코치) 2급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키로 하고 20명의 참가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고학력 여성 구직자들이 토론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려는 것이며 과정을 수료하면 초중고교와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토론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독서토론협회에 위탁해 다음달 13일~6월24일까지 시청 비전홀에서 매주 금요일 총 42시간 진행한다. 내용은 토론기법과 원탁토론, 독서토론 실전과 피드백 등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토의토론 기법을 배운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대졸이상 여성구직자로 용인시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 창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으로 전문캐디, 체험학습강사, 문화해설안내원, 요양보호사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베이비시터, 고객상담원, 지게차 운전기능사, 경비실무, 산후관리사, 매장판매원 등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용인일자리센터 031-324-4990/4760)
▲ 재해지원봉사단이 강풍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해병전우회와 대학생 등 20여명과 함께 최근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백암면의 포도 과수원 농가를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재해재난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6동의 철골과 비닐을 제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재해재난 자원봉사단은 효율적인 재난복구를 위해 집 및 보일러 수리, 인명구조, 급식교통방역봉사, 이재민구호 등에 16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매년 가상훈련과 재난 복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봉사단을 구성해 재난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새마을운동 헌신 유공자 18명 표창(가운데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 용인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포곡농협 대회의실에서 새마을 지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18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윤한기 새마을회장은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지역과 나라발전에 앞장서는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지난 1996년 9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사랑의 김장담그기, 환경정화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용인시는 구제역광견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소돼지개염소 등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광견병, 구제역, 돼지 일본뇌염,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 소 탄저기종저 등 6가지 가축전염병이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시는 공공수의사 3명을 읍면동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소규모 소 사육 농가를 직접 찾아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무료며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광견병 접종은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64개 지정 동물병원에서 5000원만 내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의 방문이 어려운 읍면동 지역 등 157곳에는 수의사 3명이 순회하며 무료로 접종한다. 또한 모기가 옮기는 가축질병인 돼지 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 예방을 위해 소돼지사육 농가에 약품을 공급하고 모기가 나타나기 전에 신속히 자가 접종을 완료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공공 수의사와 개업 수의사, 축협 등이 협력해 접종을 실시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도 구
▲ 관학협력 홀로어르신 건강관리 협약식 지역 대학생들이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0일 대학생들과 함께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명지대학교용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급증해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하게 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봉사에 참여할 대학생 200여명을 모집해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들과 연결, 활동토록 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봉사프로그램은 연결된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가정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글을 모르는 어르신에게는 한글을 가르쳐 주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나 도배, 벽화그리기 등을 실시한다. 또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대학캠퍼스 나들이도 함께 하고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가진다. 현재 용인시의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은 1만7825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17.2%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면 홀로어르신들의 우울감도 줄고 치매자살 등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 꽃동산 조성을 위한 꽃씨심기 행사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9일 통장협의회 등 6개 단체,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교산 입구 토월약수터 일대 7000여㎡에 꽃동산을 조성하기 위한 꽃씨 심기 행사를 가졌다. 토월약수터 일대는 지난 10여 년간 불법경작으로 심한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주민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곳에 꽃밭으로 환경을 개선키로 하고 봄꽃 모종과 꽃양귀비, 해바라기, 수레국화 등 계절별 꽃씨를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광교산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꽃밭 조성을 통해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생태체험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다문화가족의 한국적응을 돕는 문화 탐방 용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외국인주민 용인문화탐방을 올해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9일 첫 회로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해 포은 정몽주선생묘, 등잔박물관, 호암미술관을 둘러봤다. 2~5회 일정은 6월~10월에 실시되며 1회당 탐방 참가인원은 40명이다. 참가 희망 다문화가족은 탐방 실시 한 달 전에 용인시다문화가족 지원포털(http://yonginsi.liveinkorea.kr/center), 전화(323-7123), 팩스(031-324-9634), 이메일(yici133@hanmail.net)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평생교육 통합워크숍 지난 19~20일 마북동 현대인재개발원에서는 평생교육기관 실무자들과 재능기부자, 강사, 평생학습마을동아리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관계자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실천가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필라테스, 소릿길 명상 등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익히고 자신의 지도능력과 소통 스타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요소 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