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가 주요시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이 본격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과(과장 안권호)에서 첫 발을 내디디며 값진 보람의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복지과 직원 15명은 지난 11일 새 봄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수택경로식당’을 찾아 겨우 내 숨어있던 묵은 때를 씻어내고 계절의 바뀜을 반기는 청결하고 쾌적한 내·외부 환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10시~12시까지 사회복지과 관리자의 간단한 교육 후에 경로식당 내 창문, 바닥, 식탁 및 의자 등 집기류를 꼼꼼히 청소하고, 인근 공원과 이면도로에 버려진 불법 무단 투기 물 등 약30kg 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을 계기로 시민의 공복인 공무원이 직접 다양한 복지수요를 찾아 해결하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와 더불어 향후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운동은 물론 어르신들이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 인근의 공원과 노면의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권호 사회복지과장은 “바쁜 업무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
(용인신문) 부천시는 지난 13일 변화하는 여성정책의 환경을 반영한 ‘제2차 부천시 성평등(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부천시 여건과 실정을 반영한 2018년 ~ 2022년까지의 단계별 추진과제와 성과지표, 부천형 여성친화 대표사업들이 발굴돼 담길 예정이다. 이번 용역 착수에 앞서 부천시는 지난 1차 용역에 참여했던 지역활동가들과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천시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 성평등위원,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정보연구소 책임연구원 나영희박사는 “열띤 토론과 관심 으로 착수한 연구인만큼 타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발전적인 연구보고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 여성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토대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성남시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193억2800만원의 국비를 따냈다고 밝혔다. 확보한 국비는 올해부터 2019년도까지 관내 전통시장 9곳 활성화에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지역별로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 신흥동 중앙지하상가 시장,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 ▲중원구 금광동 단대전통시장, 하대원동 하대원시장 ▲분당구 서현동 미래타운제1종합시장과 범한프라자시장, 수내동 금호시장, 구미동 미금현대벤처빌시장이다. 이번에 따낸 국비 가운데 188억2440만원은 중앙시장에 투입된다. 올해 90억원, 내년도에 98억2440만원이 분할 지원돼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쓰인다. 시는 지난해까지 확보한 국도시비 65억원과 앞으로 편성할 사업비까지 포함해 모두 448억원(국비 259억원·도비 66억원·시비 123억원)으로 중앙시장을 2019년도 초까지 재건축한다. 공사는 오는 9월 시작되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현대화 건물로 재탄생한다. 1~2층에는 176개 점포가 입점하고, 지상 3~7층에는 44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나머지 5억360만원의 국비는 올해 말까지 8곳 전통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2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0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74개 사업이 진행된다. 근무 조건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3만2350원과 교통비·간식비 등 부대 경비 3000원 지급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무에 일당 1만9410원과 부대 경비 3000원 지급 조건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성남시민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4월 25일 개별 통지하며,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용인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低NOx)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 16만원을 지원, 오는 10일까지 신청가구를 접수한다.'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보일러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보일러다.시는 올해 5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5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소유자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신규설치는 제외된다.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보일러 설치 전 저녹스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배관 설치 유무를 보일러 제작사에 확인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좋은 저녹스 보일러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택식물원이 오는 15일까지 미선나무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충청북도 괴산지역을 중심으로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민간단체인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과 공동으로 50여점의 미선나무 분경과 분화가 전시된다. 미선나무는 1919년 충북 진천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한국 고유의 식물이다. 현재 전국 다섯 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미선나무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도 등재됐다. 한ㄴ택식물원은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미선나무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약 1000본의 나무를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 한택식물원 관계자는 “미선나무의 꽃말이 모든 고난과 슬픔이 사라진다는 뜻으로 전시장을 찾는 관객들은 나무와 꽃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1919년 3월 1일 만세를 부르던 민족을 생각하며 미선나무의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을 사랑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모임이 구성돼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용인향우회’는 창립총회를 열고 향후 용인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는 약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우현 국회의원과 오세영 도의원, 이건영 시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용인향우회’는 초대 회장으로 박우식 회장을 선출했으며,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새마을 회관에 사무실이 마련됐다. 향우회 측은 설립 목적에 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 및 육성과 용인지역 출신 인사들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단체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돕고 장학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식 회장은 “용인은 6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어느덧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발전했지만,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가 없었다”며 “회원들의 고향인 용인을 발전시킬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내 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용인신문) 수원 FC가 28일 수원시청에서 ‘Rise Again 2017 수원FC 출정식·팬즈데이’를 열고 K리그 클래식으로 재승격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구단주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포터즈(응원단), 수원 FC 선수단, 유소년팀 선수단, 김춘호 수원FC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서 한 목소리로 “Rise Again”(다시 일어나라)을 다짐했다. 수원FC는 지난 1월 재승격의 의지를 담은 ‘Rise Again’을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표어)로 선정했다.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낸 수원FC 유소년 U-12(12세 이하)·U-15(15세 이하) 팀의 우승 트로피 봉납으로 시작된 행사는 승격을 향한 선수들 염원이 담긴 2017년 유니폼 공개로 이어졌다. 또 팬들과 선수단이 함께한 레크리에이션, 선수단 애장품 증정, K리그 클래식 진출을 향한 염원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도 진행됐다. 수원FC 응원곡을 헌정한 록밴드 ‘트랜스픽션’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FC는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저력을 발휘하며 가장 멋지고 열정적인 꼴찌, 감동 있는 강등팀으로 축구팬들 기억에 남았다
(용인신문) 군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12개소에 ‘희망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다양한 위기에 처한 7명의 시민을 발굴·지원할 수 있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복지 지원 신청을 편히 할 수 있게 무한돌봄센터와 11개 동 주민센터 외부에 작년 7월 말 ‘구석구석 희망 우체통’을 설치한 바 있다. 군포시무한돌봄센터가 주관해 설치한 희망 우체통은 공적 지원이 절실한 개인, 또는 어려운 이웃을 아는 시민이 엽서나 편지 형식으로 작성한 사연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개월 동안 7건의 위기 가정 도움 요청이 접수됐고, 시는 개별 상황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시행·검토 중이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시에 알려주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송파 세 모녀처럼 복지 제도를 잘 모르거나 지원 신청을 어려워해 위기에 빠지는 시민이 없도록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가 설치한 희망 우체통에 엽서나 편지로 사연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사람들은 반드시 연락 가능한 전화
(용인신문) 구리아트홀은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4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은 구리아트홀이 처음으로 기획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으로 이어진 가슴 아픈 근·현대사를 관통하여 살아온 주인공 순이를 통해 종군위안부의 인생과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전원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으며, 이 무대를 통해 어둡고 아픈 우리 역사를 가슴깊이 공감하는 무대로서 그녀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명성황후’, ‘주몽’ 등 푸근하고 정감 있는 인상으로 사랑 받아온 황범식을 비롯하여 ‘산 넘어 남촌에는 2’, ‘정도전’ 등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 온 이대로 ‘전원일기’, ‘한지붕 세 가족’ 등 국민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친숙한 이미지를 쌓은 심양홍 등 브라운관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티켓가는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부천시는 지난 2월 2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31개 시·군 815개 공동체 2천3백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체 선정 건수인 450건 중 45건이 선정되면서 부천시가 1위를 차지 한 것. ‘블록체인(Blockchain)’심사는 공모 내용을 참가자 모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첨단 심사방식이다. 투표는 공동체 대표 815명 외에 구성원 7천300여 명도 투표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해 12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사전설명회, 제안서 작성 컨설팅, 현장지도 등 경기도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또 시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심사하는‘블록체인’방법을 이해할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해 선정된 9건보다 500% 증가한 45건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2억여 원을 확보하면서 시 자체공모사업 1억3천여만 원을 합쳐 총 3억이 넘는 규모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장환식 시 원도심지원과장은 “뉴타운 이후 도시계획 패러다임이 변화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2일 3층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성조합원 정기총회를 맞아 농업인 법률·세무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법률과 세무사각지대에 있는 농민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농가소득의 직간접적인 지원 효과를 위해 농협중앙회 범농협농업인 법률·세무자문봉사단 지원으로 김훈규 변호사와 김수정 세무사가 특강과 함께 피해구조접수를 내용으로 상담도 진행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지금까지 농업·농촌지역은 법률과 세무서비스가 취약해 농민들이 힘든 일을 당해도 ‘내가 조금 손해를 보고 말지’란 식으로 대충 넘어가거나 문제해결 절차가 까다로워 정당한 권리 찾기를 포기하는 사례가 다반사였다”며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는 있으나 실제 전문가를 만나 상담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기에 교육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농업인·지역주민·소비자들을 위해 매년 법률 구조사업 및 농협이동 상담실을 운영했으며 이들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