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7월 24~26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주최로 열린다. 성남시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이번 특별판매전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를 비롯해 나인, 로만손, 석촌도자기, 팀스포츠, 에스제이테크, 한식품, 세일, 성화물산, 성림 등 모두 11개 기업이 특판전에 참여한다. 등산화, 의류, 시계, 주방용품, 스포츠 웨어, 가방, 식자재, 내의, 양말, 식품 용기 등 1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좋은 제품을 정가보다 50~7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지난 3월부터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돌며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 성남시청에서 판매전은 11번째다. 앞선 6월 14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개성공단 폐쇄는 국내법을 어긴 것이며, 국가가 피해를 본 기업에 배상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에 손실을 입히기 위해 우리에게 더 큰
(용인신문) 경기도의 대표 기술인력 양성 전문기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교육생 28명이 수료도 하기 전에 취업에 성공해 화제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11시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17년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해구 두원공대 총장, 지역 도의원, 도 및 학교 관계자,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두원공과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으로,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마이컴&임베디드 등의 1년 과정과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 6개월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5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1,480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평균 93.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 명실상부 도내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친 총 79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중 28명의 교육생은 수료 전, 수도권 지역 기업들에 취업하는 성과
(용인신문) 지난 겨울 경기도는 사상 최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016년 11월 20일 양주시에서 고병원성 AI 첫 발생 이후 6월 3일 파주시까지 도내 15개 시군에서 총 124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총 1,588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올해 10월 ~ 내년 5월)이 도래하기 전 가금사육농가의 방역의식을 재점검하기 위한 권역별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금사육농가의 방역의식 개선 및 방역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권역별 가금농가 순회교육은 7월 20일 양주권역(양주, 연천, 동두천, 의정부)을 시작으로 8월 25일 김포권역(김포, 부천, 광명, 시흥)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AI재발방지를 위해 농가에서 사전에 준비해야할 구체적인 준수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란계농장의 사전 환적장 확보를 통한 계란차량의 농가진입 금지, 농장에서 환적장으로 주2회 계란반출 허용, 계란운반차량은 GPS가 정상작동되는 축산차량으로 당일 1농장만 방문 가능, 계란 유통상인 사전신고, 난좌 재사용 금지, 파레트,
(용인신문) 경기도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인‘2017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에 선정되어 오는 26일(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가족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문화가 있는 날’을 널리 홍보하고, 가족이 함께 마을 도서관에서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인창도서관은‘우리가족 도서관으로 독서여행 떠나요’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가족 단위 50명 내외로 모집한 참가자들과 함께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낭독공연과 함께‘돌멩이 스프’이야기를 재현하여 나눔의 가치 공유, 동화구연가의 특강을 통해 가족이 즐겁게 책 읽는 방법 모색, 우리 가족만의 역사책을 만들어 가족애를 높이는 등의 독서체험 활동으로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시간이 제공 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 체험을 통해 부모는 독서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방법을 배우고, 어린이는 즐거운 책놀이 참여로 가족 모두 책
(용인신문) 경기도 성남지역에 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70명이 고급 수제화를 선물받게 됐다. 성남시 분당구는 7월 20일 가죽제품 제조업체 ㈜아주르콜렉션에서 1050만원 상당의 여성 수제화 70족(족당 15만원)을 기증받았다. 분당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이은강 ㈜아주르콜렉션 대표, 박상복 분당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제화 기증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제화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에게 전달됐다. ㈜아주르콜렉션은 1998년 서울시 성수동에 설립된 사원 수 14명의 수제화 제조 전문 업체다. 30년 경력의 장인 10명이 이곳에서 신발을 만든다. 이은강 ㈜아주르콜렉션 대표는 “매출액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고향인 성남 지역에 수제화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낯선 땅에서 힘들겠지만 결혼이주여성들이 힘차게 제2의 인생을 걸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에는 결혼이민자 3933명(2015년 11월 기준)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중 1614명은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외국인 수는 2만9193명이며, 전체 인구
(용인신문)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용인, 광주, 광명, 군포, 김포, 안양, 양주, 양평, 연천, 포천, 수원 등 12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지방자치를 주제로 명사초청 릴레이 강연, 그룹토론, 청소년 자치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 각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22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청소년 자치교실’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 지역 주민들의 지방분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주제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위원 윤태웅 박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돈현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이 중요한 과제인데도 이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가 부족했다“면서 ”찾아가는 자치교실이 지방자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방분권 논의확대
(용인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16년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의 운영평가에서 각각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경기중기청이 도내 소재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양 기관이 진행한 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1997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0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 46개 사가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경제과학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보조금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공기부금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는 보육 기업이 졸업 후 매출액 50억 원 이상 달성하거나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사회 환원 차원에서 3억 원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
(용인신문) 구리시에서는 18일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 재근)가 응모·선정되어 추진하는 우리 동네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구성‘함께 걸음’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개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동 보장협의체의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4회에 걸쳐 동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동 보장협의체의 역할에 관한 순회교육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오는 8월에는 우수 시·군 방문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진행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 아래미 교수의 강의로 동 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 우수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각 동 위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백 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펼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복지활동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구리시 7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나은 복지 향상과「꿈꾸는 구리, 안전한 구리, 섬기는 구리, 일하는 구리시」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성남시가 지역 내 기관, 기업체, 민간시설 16곳을 행복학습센터로 추가 지정해 모두 85곳의 시민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이 생기게 됐다. 성남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1층 평생누리홀에서 추가 지정한 행복학습센터 기관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성남시 지정 행복학습센터’ 현판을 달게 된 곳은 갤러리 그림과나무, 꿈&휴 작은도서관, 루행캔들, 보바스기념병원 등이다. 시는 평생학습 공간과 여건을 사전 검토하고, 참여 의사를 타진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일정 공간을 학습동아리 모임, 강의 장소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앞서 지정한 69곳 행복학습센터와 함께 평생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요구나 지역 자원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성남시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종사자 연수, 전문성 강화 교육, 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는 2013년 수정·중원지역의 22곳 복지회관 지정을 시작으로 2014년 분당지역 4곳, 2015년 10곳, 지난해 33곳, 올해 16곳 등
(용인신문) 경기도가 성공적인 푸드트럭 비즈니스 모델 마련에 나선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4개월 여간 평택 안중 전통시장, 화성 종합경기타운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일을 실은 길 위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입 3년째를 맞은 푸드트럭의 장기적인 정착 모델 찾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3년 동안 운영한 결과 전국적으로 축제연계형과 전통시장상생형 푸드트럭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 동안 이 2가지 모델에 경기도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모델을 시험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페스티벌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푸드트럭 성공모델을 마련, 정책자료로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도내 시·군에도 전파할 계획이다. 먼저 축제연계형 모델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 국제만화축제에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화성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행사장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부천에서는 만화축제와 어울리는 ‘애니푸드(애니메이션+푸드트럭)’를 주제로 음식 판매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용인신문)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순회토론회를 실시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은 구도심 낙후와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 안양, 광명, 군포, 의왕, 과천 6개시가 대상이다. 경기도내 중부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6개 시는 1970~1980년대 1기 신도시로 도시화가 진행된 곳으로 현재 도시 노후화 가속에 따른 원도심 도시재생,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등 공통의 지역 현안을 가지고 있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연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 시점에서 도시재생에 중점을 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순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대상 6개시의 공통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9일 6개시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착수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진행될 6개시별 순회토론회는 6개시가 갖고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한 의
(용인신문) 성남 위례신도시 창곡천부터 탄천까지 걸어서 5분 정도에 갈 수 있는 448m 길이의 산책로(폭 3.5m)가 뚫려 오는 7월 2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3개월간 ‘위례신도시~탄천 간 산책로 연결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11일 완공했다. 현재 위례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인 LH가 개통일 전까지 일부 구간 난간 설치 작업 마무리 중이다. 산책로는 복정교 지점부터 위례신도시 창곡천~외곽순환고속도로 교량 아래~헌릉로 교량(복정2교) 아래~분당·수서 간 도로 교량 아래~서울 장지동 탄천 자전거도로까지 한 번에 연결됐다. 연결 전, 위례신도시에서 탄천까지 걸어가려면 헌릉로 갓길이나 대왕교 방향 차로 쪽으로 20분 정도 돌아가야 했다. 때문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2015년 입주 때부터 탄천 산책로 연결을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LH에 요구했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해 여러 차례 LH와 입주민 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를 벌인 끝에 LH가 사업비 6억원을 성남시에 수탁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이끌어 내 산책로를 연결했다.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위례신도시에서 도보 또는 자전거로 탄천을 따라 한강(잠실 둔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