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성남시 탄천 구간(15.7㎞)을 반려견과 산책하려는 사람은 개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 발생 때 수거해야 한다. 이를 어기는 반려견 주인은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탄천 둔치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의 위반 사항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목줄을 매지 않은 반려견과 배설물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탄천 일대에서 단속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정철모 성남시 탄천관리팀장은 “그동안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였으나 반려동물과 관련한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시민 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탄천 환경 조성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 탄천에는 반려견 전용 놀이터가 코리아디자인센터 앞(750㎡), 백현중학교 앞(375㎡), 금곡동 물놀이장 옆(825㎡), 수진광장(옛 축구장) 옆(750㎡) 등 4곳에 마련돼 있다.
(용인신문) 성남시는 나잇대별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알려주는 책자 ‘행복 길잡이’를 시민에게 나눠주려고 이달 1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4400부 제작 예정인 이 책자는 B5 크기 220쪽 분량에 ▲출산·유아(취학 전) ▲어린이·청소년(초·중·고) ▲청·장년(만 19~64세) ▲노인(만 65세 이상)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한 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 내용을 담았다. 출산·유아기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난임 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보육료 등과 어린이집,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에 관해 알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후 돌봄, 청소년 건강 지원, 성남시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청소년 봉사활동 등의 내용을 담았다. 청·장년기는 5개의 단락으로 구분해 다양한 행정·복지·문화서비스를 안내한다. 관공서 이용과 민원 서비스, 안전·건강 관련, 일자리·경제·생활, 문화, 장애인·다문화 관련 서비스 등이다. 노인 나잇대는 기초연금 사업, 복지시설 이용 등 복지서비스와 독감 예방 접종, 임플란트 지원, 치매 검진 등의 건강지원 서비스를 알 수 있다.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일자리 사업과 봉사활동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
(용인신문) 성남시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시민 대상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선 4월 1차 공모 때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시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공모 절차다. 공모 내용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복지·문화·안전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마을 사업은 마을대학, 강좌 등 주민교육, 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청소년 공동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해당한다. 환경마을 사업은 꽃길·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자원순환, 쓰레기 처리 주민사업,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이, 복지마을 사업은 공동육아나 돌봄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장애인 결연사업, 노인돌봄사업 등이 대상이다. 문화마을 사업은 마을 축제·음악회·사진전, 마을 신문·소식지·홍보 책자 발간, 마을방송국 운영 등이, 안전마을 사업은 안전귀가 도우미, 차 없는 골목 만들기, 주차관리 마을 사업 등이다. 같은 생활권 내 5명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단체, 동아리, 주민모임이 공모에 응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시 홈페이지→입법예고·공고란
(용인신문) 성남시는 내년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21곳을 찾아가 진학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와 협약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상담교사 10명이 각 학교에 파견된다. 대학입시와 관련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등 진학준비 방법을 알려준다. 교사 한 명당 학생 7명씩, 하루에 고1·2·3학년생 70여 명을 만나 1대1 진학 상담 또는 집합 진로 상담을 한다. 최대 4차례 상담받을 수 있다. 올해 진학 컨설팅은 지난 6월 15일 야탑고등학교부터 시작돼 이날만 고3 학생 70명이 진로 상담을 받았다. 성남지역 고등학교는 일반고 30개교, 특성화고 6개교 등 모두 36개교이며, 재학생 수는 3만2880명이다. 시는 성남형교육 ‘진로·진학 주치의제’의 하나로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해 19곳 고교 3100명 학생 대상 진학 컨설팅을 했다.
(용인신문) 성남시가 가정 형편상 결혼식을 미뤘던 부부 10쌍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합동결혼식 신청을 받는다. 결혼식은 오는 9월 30일 오전 11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가족과 친지, 기관·단체장, 지역 인사 등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된다. 성남시는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 신랑·신부 예복과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예식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피로연은 본인 부담이다. 합동결혼식 희망자는 부부 중 한 사람이 기한 내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내야한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80%) 순으로 대상 부부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1996년부터 무료 합동결혼식을 열어 그동안 모두 200여쌍 부부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취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을 ‘시민 일자리 잡는 날’로 운영해 40개사에 117명 취업을 지원한다. 구인 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엘엔씨바이오, 라치오날코리아㈜, ㈜시스텍, ㈜지오네트 등이며, 업종은 제조업, 무역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하다.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직원을 채용한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날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사진 촬영용 정장 상의 무료 대여, 각종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편다.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구인 업체 정보는 시 홈페이지와 성남일자리센터 블로그에 6월 13일 미리 올려놨다. 워크넷에 접속해 구인 업체에 이메일로 미리 입사 지원서를 내면 성남일자리센터가 사전 면접자로 등록해 놔 행사 날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다. 성남시는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뉴딜’ 연 4차례 운영 ▲카카오톡 취업상담 채팅 앱 ‘일자리 쌤’ 운영 ▲지역 내 카페에서 구직자와 대면 상담하는 ‘청년 잡 토크’ 등
(용인신문) 구리시는 토평동 장자호수공원에 대한 수질개선사업 등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구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자호수공원이 오랜기간 최대 난제로 지적되던 수질개선사업을 획기적인 맞춤식 처방대책을 강구키로 한 것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4계절이면 호수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카멜레온의 풍경을 발산하며 일산호수공원 못지않은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호수면에 떠 있는 부유물과 이로 인한 악취로 인해 수질개선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지난해 4월 취임한 백경현 시장은‘현장에 답이 있다’열린 행정의 표본으로 실시하고 있는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통해 장자호수공원이 명품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수질개선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인 해법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수질개선을 위한 일차적인 방안으로 호수에 떠 있는 부유물 및 냄새 제거에 집중하고 원수가 유입되는 상류에는 차단막을 경계선으로 설치하여 부유물 유입을 총력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유기물 저감 및 용존산소 개선을 위한 종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 인권교육 전문가를 35차례 지역 곳곳에 파견해 인권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한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회 회원 등 유관단체원 1030명이 교육 대상이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교육장으로 정해 1차례당 30여 명씩 수정구 태평1동부터 인권 아카데미가 열린다. 교육은 인권 감수성 높이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인권의 의미를 담은 역사 속 문장을 찾아 그 뜻과 보편적 인권의 가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동네’에 인권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권적 시각으로 주민참여 고민하기, 차별과 배제가 아닌 모두를 포함하는 주민자치,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PPT 영상 교육도 이뤄진다. 평소에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생활 주변의 인권 문제를 감성 차원으로 접근한다. 동네 주민의 사정을 잘 알고 지역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유관 단체원의 특성상 파급력이 커 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실천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모두가 존엄한 인권도시’를 비전으로
(용인신문) 고양시는 지난 달 31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과 관련해 ㈜현대건설과 고양시 일자리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현대건설은 관내 인력·장비·자재 등을 우선 활용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양시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협약을 기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본 공사 시작에 맞춰 공동협력 협약의 이행을 재요청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성과로 ㈜현대건설은 협력업체 4개소에 고양시 인력·장비·자재를 활용토록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시 장비 7대 및 고양시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시작단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타 안건으로 공사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 발생 시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사업자와 시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사에 따른 민원불편 해소방안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대곡-소사 복선전철의 조기개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
(용인신문) 안양시립평촌도서관에서 오는 8일 유안진 시인이 ‘시 속의 삶, 삶 속의 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안진 시인은 1965년 이라는 시로 「현대문학」에 등단했고, 현재까지 수필 , 시집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강의는 물론 글쓰기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한편 이번 강의는 평촌도서관 글쓰기 강좌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글쓰기 수업과 동시에 유명작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강의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와 전화(☎031-8045-6212),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성남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당 1820만원인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판교역 인근 현대백화점 토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가장 싼 땅은 개발제한구역인 수정구 심곡동 396-144번지 도로로 ㎡당 1980원이다. 성남시는 이 내용을 포함한 올해 1월 1일 기준 8만49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지역 땅값은 지난해보다 3.3% 올랐다. 고등동 보금자리 주택 건설, 시흥동 창조경제밸리 조성, 중원지역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 판교 택지개발 지역의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 등이 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된 중심상업지역 내 백현동 현대백화점 토지는 지난해 1765만원에서 55만원 올랐다. 2014년도부터 4년 연속 높은 땅값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도 게시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이의 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에서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제기된 토지는 시민 참여제를 통해 소유자,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함께
(용인신문)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30일 오후 2시 경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이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는 94곳 드림스타트 사업 지자체(전국 230개)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의 6개 분야 32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0~12세의 저소득층 700명 대상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정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폈다. 이는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총평으로 이어졌다. 평가 등급은 ‘가’ 등급이며, 순위로는 94곳 중 4위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성남FC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운영이 등급을 상위로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이 사업은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아동을 축구를 통해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29명에 이어 올해는 28명이 참여해 대상 아동의 고민을 덜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