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청년회의소(회장 김정구)는 임인년 첫 외부 행사로 지난달 28일 용인시새마을회에 쌀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JC 현역 임원 및 특우회(회장 이경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용인JC 역대 회장 등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구 회장은 “용인시 새마을회에서 무료급식센터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을 위해 용인JC가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와 추운 날씨에 위축된 많은 분께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함 그대로 취약계층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담보·무수수료·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프리미엄 대출서비스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하고, 시에서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시가 최대 5년치 전액을 지원한다. 보증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은 도내 지자체 가운데선 시가 처음이다. 대출은 관내 6개 협약은행(농협·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각 은행 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후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휴폐업 신고를 했거나 지방세 체납 업체, 골프장·주류 도매·담배 중개 등 보증 제한 업종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이버보증센터(https://www.g
[용인신문]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2개 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를 이끌 구심점인 주민 활동가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도시재생대학’ 과정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공유플랫폼 안에 설치된 북카페 운영을 위한 ‘시니어 바리스타’ 과정 등 2개가 마련됐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인 신갈 1·8·12·20·36통 구갈 1·5·11·44통 주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신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진행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축제 기획, 선진사례 탐방, 사회적경제, 소통 기법 등을 교육한다. 시니어 바리스타교육은 지난 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 지역 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 1
[용인신문] 용인시가 가축 분뇨로 인한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축사를 이전하거나 철거하는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다음달 7일부터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축사를 이전이나 철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를 위해 6개 농가 이전에 대비 10억원의 보상금을 편성했다. 보상금은 가축 사육 용도의 건축물(축사·관리사·돈분장)에 대한 복수의 감정평가를 평균한 값으로 정한다. 감정평가 후 축사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철거와 이전을 완료한 축사부터 선착순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축사 이전명령에 따른 보상금 신청서, 가축분뇨배출시설허가(신고) 증명서, 건축물대장,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악취관리지역 내에 있는 축사나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의 축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031-324-33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2021년에도 25개 농가의 축사 이전‧철거에 56억원을 지급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 강화를 돕기 위해 ‘2022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수출형 일자리 사업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다변화 ▲수출 소상공인 육성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5년 연속 경기도 무역수지 1위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14개 사업에 총 13억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보다 3억6300만원 가량 예산이 늘었다. 관내 중소기업과 수출 소상공인 등 최소 387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수출형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선 ‘수출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3억)’, ‘수출 멘토링 지원(7000만원)’, ‘다통해 서포터즈(1400만원)’,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에 3억8400만원을 투입한다. 각 기관들의 수출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출 지원을 돕는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했다. 해외 마케팅 지원 다변화를 위해선 ‘언택트 수출상담실(1억8000만원)’, 수출기업화 지원(1억5000만원),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1억7000만원), 해외시장개척
[용인신문] 지난 27일 서울시 소재 사업체 산땡ST(대표 송호준)와 용인시청년봉사회(회장 정현민)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에 1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호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과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귀한 손길을 내어주신 산땡ST와 용인시청년봉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을 위한 많은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경력단절여성,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난을 돕기 위해 올해 10개 분야에서 공공 일자리 1311개를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29명) ▲용인형일자리(100명)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25명) ▲찾아가는 공공사무원(10명)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공공일자리(43명)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80명) ▲청년 공공인턴(40명) ▲강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채용 연계(58명)▲ 희망드림일자리(756명) ▲ 지역방역일자리(170명) 등이다. 우선,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결혼이민자·한부모가정 등 취업 취약 계층이다. 오는 2월~11월 결혼이민자 한국어 보조 및 아이돌봄, 하천 수질개선 EM 배양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용인형 일자리는 전문 자격이나 경력을 소지한 구직자가 현장경험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2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3~11월 사서도우미, 감염병 역학조사 지원, 특성화고 취업 지원, SNS 콘텐츠 제작,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에
[용인신문]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대원고속이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기탁했다. 지난 18일 대원고속(대표 허상준) 허덕행 실장 등 관계자는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 1000매를 기탁한 바 있다. 허 실장은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이 취약계층도 돕고 침체된 시장경제도 살리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용인시 곳곳에서는 따뜻한 기부가 지속되고 있다. ▲기흥구 롯데캐슬하이브엘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총무 한대석) 성금 200만 원(기흥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양지면 산매동 경로당(회장 이종만) 성금 80만 원(처인구 양지면) ▲양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구자) 100만 원 상당 라면 50박스&김 50박스(처인구 양지면) ▲모현읍 시설채소 생산자 연합회(회장 문용우) 성금 320만 원(처인구 모현읍) ▲포곡고 3학년 양태후, 선화예고 2학년 양은서 남매 성금 100만 원(처인구 포곡읍) ▲협진토건(대표 장성미) 성금 100만 원(처인구 포곡읍) ▲동백3동 지
[용인신문] 지난 2일, 용인제일교회(담임목사 임병선)는 새해를 맞이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십리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군기 용인시장, 신현수 전 용인시의회 의장, 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이정석 전 처인구청장과 용인제일교회 성도 등 백신 접종 완료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선 담임목사는 지난해 예배 중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이 겪는 고통을 언급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 굶주리는 사람, 공과금 납부 여력이 부족한 사람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사람을 돕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반영구적 행사로 추진했다. 임 목사는 발대식에서 “많은 교회에서 일정 반경 내 지역주민을 책임진다면 소외계층이 줄고 희망적인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십리 프로젝트가 용인 지역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로 뻗어가는 캠페인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십리 프로젝트’는 교회 주변 10리(약 4.5km)내에 거주하고 있는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프로젝트로써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과 △음식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공과금 체납자를 지원하는 ‘소망지원 캠페인’이 있다. ‘생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30일 처인구청장실에서 관내 축산농가 대표들과 축산 분야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석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최재학 용인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한우·젖소·돼지·닭·꿀벌 농가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관내 축산농가에 겨울철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당부하며 축사 내 노후 전선, 차단기, 열풍기, 난로 등 전열 기구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또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방역과 소독, 예찰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구의 역점시책이기도 한 가축분뇨 악취 저감 종합대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관내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이라며 “화재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겨울철 축사 관리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기업들이 창립 후 첫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소속 기업간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상필 ㈜그린바이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하얀세상(주) 등 34곳 회원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기탁하고,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관내 마을기업 ‘뮤코협동조합’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협의회 소속 기업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 회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소속 기업들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을 넘어 사회문제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용인신문] 용인시는 ‘용인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하고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ㆍ소방서ㆍ경찰서 등 공무원, 시의원, 교수ㆍ시민단체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 신민석 용인시의원, 신동일 명지대 교수(화학공학과)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한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화학안전협의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규수 제2부시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화학물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위원들과 적극 소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