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창립일인 8월 15일을 기해 전국단위 최우수 사무소만 시상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총화상’ 사무소에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1118개소를 대상으로 ▲농업인·조합원에 대한 봉사 ▲지역사회 공헌 ▲임직원 간 인화단결 등 현지심사 및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상이다. 이번에 총화상의 영예를 안은 용인시지부는 1961년 6월 15일 현재의 농협용인시지부 자리에서 개원해 현재 같은 자리에 하이닉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아파트 준공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해 지상 7층 지하 4층의 농협금융 건물 신축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금융허브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농협시지부는 전국 최초로 특례시 금고 조기 계약을 마무리한 것을 비롯해 용인시 최대 산하기관인 용인도시공사와 4년간 전속 거래를 완료함으로써 2021년 업적평가 1분기 2등급, 상반기 2등급으로 연간 종합업적 1위를 목표로 전 직원이 총화 단결해 직무에 임하고 있음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민족은행으로서 지역사회의 궂은일에 앞장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용인신문] 용인시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일자리·창업(36.3%)’, ‘주거(28.1%)’분야가 꼽혔다. 시가 새롭게 추진했으면 하는 청년정책으로는 행복주택(공공임대) 입주 지원(77.9%), 청년 월세 지원 사업(68.4%), 강소기업 인턴 지원(63.9%)을 꼽았다. 시는 17일 용인청년네트워크 ‘청년예산 TF’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9~30일까지 용인청년 LAB 홈페이지와 모바일 시민여론조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만 19세부터 만 47세의 용인 시민 90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성비는 남성 31.9% 여성 68.1%로 나타났으며 기혼이 27.7%, 미혼이 7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자들의 거주지는 처인구 29.8%, 기흥구 42.7%, 수지구 24.5%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장 필요한 정책 분야로 ‘일자리·창업(36.3%)’, ‘주거(28.1%)’, ‘교통(9.2%)’, ‘문화·체육(7.6%)’, ‘출산·육아(6.7%),‘금융(5.7%)’을 꼽았다. 또 시가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정책은 행복주택 입주 지원(77.9%
[용인신문] 용인시는 농업인 48명을 대상으로 소형 중장비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필요한 소형 중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개인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오는 8월 중순까지 4인 1조로 처인구 남사읍 ㈜수풍중장비교육원에서 이틀간 굴삭기, 지게차, 스키로더 등의 소형 중장비 안전 사용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을 하게 된다. 교육이 끝난후에는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3톤 미만의 소형 중장비는 별도 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는 산업건설기계 면허증과 달리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먼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지게차는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다. 권병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일반 농기계 사용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지만 사용 빈도가 점점 늘어나는 소형중장비는 따로 교육을 받을 곳이 없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발굴해 여러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
[용인신문] 용인시는 폭염으로 인한 축사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폭염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예방·대응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우선 구청 및 각 읍·면 축산담당 부서, 유관 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축 폐사 등의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지역 내 571곳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가축관리 요령 등의 안내문을 배부하고 폭염 경보 시 SMS, 마을 방송 등으로 폭염 발생을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가에 차광막 설치, 축사 지붕 물 뿌리기, 깨끗한 물 급수 등으로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현장 지도하고 예찰을 강화한다. 지역 한우 사육농가에 축사 내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는‘한우 사육환경 개선 사업’과 폭염에 취약한 가금·양돈 농가에 환기·에어쿨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경쟁력 강화 사업’도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재해보험 신규 가입이나 갱신이 필요한 농가들이 7월 말 이전에 보험을 들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축산농가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 15
[용인신문] 용인시는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이는 ‘드문 모심기’를 관내에 첫 도입해 처인구 남사읍에서 8㏊ 규모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 새로운 재배법을 도입해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드문 모심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육묘 때 뿌리는 씨앗 수를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모를 심을 땐 심는 간격을 넓혀 단위 면적당 심는 모의 숫자를 줄이는 재배 방식이다. 이 방법은 농지 3.3㎡당 모 80주가 필요한 기존 방법에 비해 50~60주만 심으면 돼 모내기에 필요한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의 생장을 방해하는 병해충을 막는 효과도 있다. 시는 지난 4월 두 차례 모내기를 한 후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오는 10월 벼 수확량 등 시범 재배 결과를 살펴 관내 백옥쌀 농가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옥쌀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9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내 440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1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 단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출서류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 관리단지에 대해선 단지,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를 표창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모범‧상생 관리 단지를 선정할 때 우선 추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신봉마을 엘지 자이 1차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모범관리 단지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용인시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 031-324-2402
[용인신문] 용인시는‘도시공원 내 야외 음주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도시공원 310곳 등 야외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음주가 금지된다. 이번 명령은 별도 해제할 때까지 유지된다. 행정명령에 불응하고 야외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 1차는 계도하고, 2차부터는 관련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공무원과 공원관리원 등 69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시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특별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이용자가 많은 동백호수공원, 신정문화공원 22곳은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22시 이후 공원 내 음주 여부와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 조치 강화 방안에 따라 밤 10시 이후엔 공원에서 야외 음주 금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모사업 3개에 선정돼 국비 총 2억2800만 원과 60명의 청년인턴 인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5월 행안부가 지자체의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 ‘공공빅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공빅데이터 분석참조모델 정립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선정됐다. 먼저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공공분야에 필요한 데이터 전문인력 지원과 양성을 목적으로, 청년인턴을 선발해 청년들에게는 행정기관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로교통공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40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청년들에게 풍부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동시에 급증하는 빅데이터 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공공빅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활용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데이터를 보유한 IT기업 등을 연결하고 인력을 지원해 정책 개발·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 3월 행안부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공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12월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최대 80%의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 코로나19가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3회에 걸쳐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 주거를 제외한 공유재산 임차인으로 시의 공공시설에 입주한 매점이나 식당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에 따라 시설이 폐쇄되어 영업이 중지된 경우엔 임대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임대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용인신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김영준 담임목사와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26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365개를 처인구에 기탁했다. 김 목사는 “양지 순교자기념관 재개관을 추진하면서 기념관이 위치한 지역에서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이불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11개 읍·면·동에 골고루 배부해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이 교회는 조선 말 포교 활동을 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된 곳으로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양지면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양지면 추계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리모델링 중이며 내년에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4일‘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사)한국빗물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효율적으로 빗물을 이용·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제도 정비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영 (사)한국빗물협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빗물협회는 빗물 이용·관리 분야 연구자료와 성과를 공유하고 인적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선도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홍수, 가뭄, 하천수질오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을 고려한 계획적 개발과 제도 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협회장은 “효율적으로 수자원을 관리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다양한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빗물협회는 빗물을 활용하여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대응과 친환경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빗물의 저류, 침투 등과 관련한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산업평화 정착,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에 시상하는 ‘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후보자를 8월 5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는 산업평화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경영혁신, 기술개발, 근로협력, 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추천 대상자와 단체는 관내 소재 기업체를 3~5년 이상 운영해왔거나 근무한 이력이 있고 새로운 기술개발로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공헌하는 등 노사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야 한다. 대상자 추천 접수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yujin1016@korea.kr), 우편 또는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시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보전 사업에 우선 지원할 수 있고 해외·국내 전시회 지원 사업에 신청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초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말 열리는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