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만 18세 이하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에게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했다. 시는‘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만 18세 이하 103명 모두에게 기저귀 등 소모품 구입 비용으로 20만 원씩 총 2천60만 원을 전달했다. 구입비는 이웃돕기 지정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은 의료비 일부를 경감 해주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복지부가 정한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시가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희귀질환 및 소아암 환아가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소모품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귀질환 및 소아암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21일 공기정화식물 등을 벽면에 설치하는 ‘그린스쿨·오피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월(수직정원)을 교실이나 사무공간에 설치해 미세먼지 등 공기 내 오염물질을 줄여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월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관음죽 등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오염물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월의 미세먼지 저감량이 시간당 평균 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4000만원을 투입,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2층과 포곡도서관 1층 로비 등 두 곳에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시는 관내 학교, 도서관 등 더 많은 공간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월이 공기질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월을 비롯해 도시 내 생활공간에 농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아이들의 의료비를 위해 총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비는 흥덕향상교회가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인 박모(4·기흥구)양과 전모(11·기흥구)양 가정에 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지난 2010년 기흥구에 개소한 이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14일 버스정류장 4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신봉센트레빌5단지, 신봉센트레빌1단지, 신봉사거리 LG빌리지5차, 신봉사거리 LG자이1차·5차 후문 등 4곳이다. 온열의자는 오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 작동된다. 동은 지난해 12월 이마트정문, 신일초, 신리초 등 6곳의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학교 주변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또는 판매하는 업소 548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지난13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불시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분식점·문구점을 비롯한 548곳으로 처인구 141곳, 기흥구 187곳, 수지구 22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종사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식품·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
[용인신문] 용인시는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수지구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시의원, 송헌정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현동학부모네트워크, 공유주방 공감운영지기 등 3개의 공동체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역량 있는 주민자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앞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비롯해 주민자치 리더교육, 주민자치 선진지탐방, 주민자치 마을의제 분과토론장 상시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지난 1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기획단 운영에 대한 사전컨설팅 및 교육을 받기도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G마크 우수축산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한우 유전자(DNA)검사 실시에 들어갔다. 육우나 수입육의 한우 둔갑 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학생들이 먹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68곳 가운데 무작위로 36곳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후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검사는 1‧2학기에 걸쳐 총 3회를 실시한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한 축산물을 공급한 업체에 대해선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고발 등의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부 동물위생시험소, 용인교육지원청과 T/F팀을 구성해 관내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한우 둔갑판매 행위, 작업장 위생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 먹거리가 학교급식에 납품될 수 있도록 감시와 단속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7일부터 시청,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하지 않으면 중금속이 물과 흙에 스며들어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폐건전지는 AA, AAA 등 크기에 상관없이 15개를 모아오면 10L짜리 쓰레기 종량제 봉투 1장과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하루에 최대 5매까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환 사업으로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30톤 이상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가 유용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소년의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의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으로 발생하는 청소년들의 심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보건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올해는 만 13~18세 청소년 120명에게 월경통 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각 구 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의원 총 70곳(처인구 13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총 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경통 치료를 위한 침, 뜸 등 개인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각 구 보건소에서 사전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이중 처인구보건소는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적ㆍ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됐던 ‘봄꽃 정원 축제’를 축소해 23일만 운영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동시 관람 인원도 기존 1000명에서 500명으로 줄여 통제하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실내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한복인형전시와 화훼 전시도 취소하기로 했다. 모든 출입자는 입장 전 체온 측정과 함께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05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농촌테마파크는 오는 24일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화~금요일만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전 연령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만 지급하던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전 연령에 지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도입해 만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3만 원을 지급해왔다. 이번 연령 제한 폐지는 보다 많은 참전유공자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라면 연령에 제한 없이 전출이나 사망 시까지 복지수당을 받게 됐다. 신청은 참전유공자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본인 명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한 후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월부터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15일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192-10번지 일원 경안천 산책로 0.5km 구간과 양지면 주북리 1113-7번지 일원 대대천 산책로 1.0km 구간 산책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주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손된 곳이 많았던 삼계리와 주북리 일원 하천변 산책로 일부 구간을 정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까지 경안천 호동~모현 왕산리 약 25.2km 구간 산책로에 화장실 4곳과 그늘막 5개, 벤치 80개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경안천이 많은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쾌적하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