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은 5월 29일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행사를 실시했다. 1부로 식전행사를 포함한 최고령자 시상 및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는 공연 및 연회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사은품을 전달했다. 홍순용 조합장은 농협발전의 초석인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남은 생이 건강과 행복으로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조합원들은 모처럼 정담을 나누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농협은 평소에도 지역의 13개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및 농가일손돕기, 각종체험행사,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등 환원 및 소외계층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4월16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문석)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아동·청소년 20명에게 요리교실 프로그램인 ‘Master Chef 용인’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아동의 교육·문화여건 개선 및 자립역량 개발을 위한 요리교실로 오는 12월(7~8월 제외)까지 월1회 남사면 한화호텔&리조트(용인베잔송)에서 진행된다. 1회차에는 케이크와 피자빵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참석자자들은 집중력 있고 만족한 수업으로 행복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발굴로 지역사회복지를 증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5일 한전용인지사 직원 7명과 처인구 양지면 대대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이동세탁, 말벗, 안부확인, 쌀·라면·생수 등 생필품 전달, 복지를 위한 50만원 전달 등 조용하던 농촌마을에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큰일을 한 것처럼 뿌듯해졌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덩달아 기쁘고 지속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처인구 원삼면 맹1리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7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 임직원들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학생 및 교수, 대학원생 등 45명과 함께 처인구 이동읍 일대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및 방한용 후원물품 전달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연탄 3600장과 난방기, 겨울외투, 내의 등 방한용품은 경희대 체육학과에서 후원했다. 한 교수는 “학생들과 힘을 모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지 4년째”라며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계속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기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개인단체 및 기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수지구청 대강당에서는 경로복지도우미사업 참여자와 수요처 대상 경로당 회장, 지회 임원진, 직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보고, 동영상 관람 등 경로복지도우미사업종료 평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지걸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은 “장수혁명시대에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건강미 넘치는 활력으로 다시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해 경로당을 위해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안병렬 수지구청장이 참석해 노고를 치하했으며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의 기초건강 체크와 홍병식 웃음치료강사의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4일~8일까지 2017 수지패밀리페스티발 ‘이렇게 행복합니다’를 진행했다. 작품전시회, 크리스마스콘서트, 부모교육 힐링토크콘서트,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발은 평생교육과의 문화여가프로그램, 수지누리직업대학, 직업적응훈련반, 주간보호센터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인들의 1년 활동모습을 총망라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3,4층 복도를 활용해 미술, 도예, 꽃차, 시화, 서예 등 작품들을 전시해 풍성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지문화예술단의 플루트, 클라리넷, 시각장애인의 난타발표회, 수지누리직업대학의 연극발표회, 직업훈련반의 가족과 함께하는 자이브발표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탁구대회 ‘다함께 스매싱’과 노래자랑 ‘다함께 뮤직큐’도 이어졌다. 복지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꽃차 시음회 등 참가자 모두는 페스티발을 즐겼으며 부모교육 힐링토크 콘서트 ‘연결의 대화’는 잘 말하고 잘 듣는 법을 강연해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근식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한 삶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7일~30일까지 4층 철쭉홀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 복지관의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은 공공시설관리, 보육교사도우미, 복지시설봉사, 노-노케어, 1-3세대강사파견 등 공익활동형사업과 시장형사업으로 학교급식도우미 등 총7개 사업에 2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그동안의 사업경과 보고와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문 발표로 진행됐다. 임형규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께 2017년 한 해 동안 수고하셨다는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200여명 더 증원된 470여명의 어르신들과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2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공무원, 사회복지실무자, 지역주민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는 올해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지원 사업에 선정돼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흥구 11개 동주민센터와 고등학교 8곳, 576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지역사회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은 올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용인형 민관협력 실천모델의 합의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선구 관장의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포괄적건강평가조사를 통한 효율적인 민관협력 사례관리체계 구축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와 강남대 평생교육원 강순화 교수의 용인형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민·관(공공·민간)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및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용인시 복지정책과 윤은영 희망나눔팀장의 ‘민관협력 복지허브화와 통합사례관리 현황’, 신갈동 김성희 맞춤형복지팀장의 ‘동 맞춤형복지사업 운영현황’, 안산시본오종합사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지회장 강석원)는 지난 13일 동백동 JW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용인시 장애인 소통과 나눔 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요가수 현영희, 이춘성 씨와 트로트가수 고민석 씨, 색소폰 연주자 강종구 씨, 천사 동아리팀 등의 공연에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장애인 33명에게 용인시장상 등 표창을 수여하고 자체 선발한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와 함께 경품추첨 등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강석원 지회장은 “오늘 참석한 장애인들은 소외됐다는 마음을 풀고 오늘은 맘껏 주인공이 돼 줄 것”을 강조하며 “항상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도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나눔을 만끽해 줄 것”을 당 부했다.
지난 14일 포곡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는 포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취임 및 송년회 행사가 진행됐다. 포곡초등학교가 모교인 동문들은 행사시작 시간이 오후 6시30분인데도 불구하고 6시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이미 주차장은 만차가 된지 오래고 회의실 입구에는 이임하는 32회 졸업동문 정인교 현회장과 34회 졸업동문 이한성 신임회장이 손님맞이에 바쁘다. 드디어 행사를 시작할 시간이다. 식전공연 첫 번째를 장식할 포곡농협풍물단(단장 차태병)의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미 좌석은 메워졌지만 아직도 참여를 원하는 동문들이 쇄도하기에 이·취임회장 2인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입구에서 그들을 맞아한다. 어느덧 풍물단 공연이 막을 내리고 두 번째 순서인 포곡읍주민자치센터 한울림기타동아리(단장 이윤자)가 공연을 시작했다. 행사를 준비한 요원들은 준비된 좌석이 모자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좌석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드디어 두 번째 공연도 막을 내리고 장내 정리에 나섰다. 하지만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만난 동문들은 도저히 제어가 불가능할 정도다. 고향을 지키며 이웃에서 매일 볼 수 있는 동문들도 있지만 타지에서 오랜만에 동문회 참석을 위해 얼굴을 맞댄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지난 12일 처인구 이동읍사무소를 찾아 소외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6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난방비로 지원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읍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해 이동읍에 방문한 다보스병원 윤용진 본부장과 정일영 행정부장은 “연말이면 찾아오는 동장군의 기세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릴 수 있길 바란다”며 “포근한 겨울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는 지난 6일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확대를 위해 S-oil 용인센트럴주유소(대표 허정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센트럴주유소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복지소외계층 지원사업 ‘좋은이웃들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게 됐다. S-oil은 해마다 ‘에쓰-오일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센트럴주유소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대상자(조손1가정 100만원, 독거노인2가구 100만원)에게 등유를 전달하게 된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031-286-7918)로 연락주기를 당부하며 소외된 우리이웃 지킴이 좋은이웃들(봉사자)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