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신문] 정부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자가진단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야 PCR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정부는 ‘자가진단키트 대란’을 막기 위해 온라인 판매 금지와 1인당 5개 구매 제한 등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지만, 사실상 현장에서는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000만 명분 공급발표에도 약국별 재고 격차는 심해지고 입고 날짜를 알 수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인 것. 지난 16일 오전 약국 6곳에 자가진단키트를 살 수 있는지 문의한 결과 1곳을 제외한 모든 약국에서 “품절”이라고 답했다. 언제쯤 살 수 있는지의 질문에는 “언제 입고될지 알 수 없다”, “안 들어온 지 좀 됐다”라는 답변이 많았다. 재고가 있던 약국에는 몇 개가 입고됐는지 물어보니 “오전에 50명분이 들어왔는데 이미 여러 명이 왔다 가서 얼마 남지 않았다”며 “낱개 포장이 돼서 온 게 아니라 이마저도 약국에서 일일이 소분 포장 작업을 한다. 일하는데 포장하랴 손님 응대하랴 처방약 지으랴 정신이 없
[용인신문]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SRT 용인역(구성동)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공식 채택해 발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지역위원회와 이탄희 의원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공약 발표 과정에 있어 SRT 오리역만 이재명 후보의 지역 대선 공약에 담기면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했으나 이번 대선 공약에 채택으로 SRT 용인역 추진은 탄력을 받을 전망으로 내다봤다. 지역 일부에서는 SRT 오리역만 민주당 대선 공약에 담긴 것을 두고 이 후보와 민주당이 용인역 SRT 추진에 의지가 없다는 등의 억측들이 난무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식적으로 SRT 용인역 추진이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으로 발표되면서 이런 오해들은 완전히 불식되게 됐다. 동시에 이미 공약으로 발표됐던 오리역과 함께 SRT 용인역이 함께 검토·추진이 가능해진 것도 전반적인 SRT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역에 교대정차 여부 등 후속논의 가능성도 있다. 이탄희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당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대선 공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극동방송) [용인신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2월 18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에서는 김 목사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세종대학교 대학원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6.25 전쟁 중 하우스보이로 생활하다가 미군 칼 파워스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성장했고, 이후 하나님을 만나 목사가 된 후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수원중앙침례교회에 부임하여 성도 12명이던 작은 교회를 1만 5000명이 출석하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또한 1993년에는 러시아, 중국 등 공산국의 개방과 자유화 그리고 선교에 크게 기여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세계 1억 5000만 명의 침례교인을 대표하는 세계 침례교 총회장에 취임해 한국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 전 세계 인권과 자유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극동방송을 66년 동안 이끌며 방송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고,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해외 순회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민간대사로서의 큰 역할을 감당하
[용인신문] 용인청년회의소(회장 김정구)는 임인년 첫 외부 행사로 지난달 28일 용인시새마을회에 쌀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JC 현역 임원 및 특우회(회장 이경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용인JC 역대 회장 등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구 회장은 “용인시 새마을회에서 무료급식센터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을 위해 용인JC가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와 추운 날씨에 위축된 많은 분께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함 그대로 취약계층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마음심는치과병원(대표원장 유승환-처인구 백옥대로 1085 메트하임오피스텔 2층)은 지난 16일 백암면행정복지센터(백암면장 서민철)를 방문해 쌀 100kg, 라면 1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개원 2주년을 맞이해 먼 곳에서도 진료를 위해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한 것으로 면사무소 직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환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먼 곳에서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받은 사랑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개원 후 2년간 많은 분이 주신 사랑에 온전히 보답할 수는 없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용인시민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길호 백암면장 직무대행(총무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이 시국에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최상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답했다. 한편 마음심는치과병원은 처인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용인중앙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농촌지역 어르신들께 칫솔 등을 베풀며 지속적인 후원·나눔을 펼
[용인신문]
사진설명: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김의겸TV> 갈무리.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그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엽기적인 굿판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이 말하는 굿판은 지난 2018년 9월 9일 충주시 중앙탑에서 ‘일광조계종’이 주최한 ‘2018 수륙대재 행사’이다.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 굿을 하며 10여 마리의 돼지 사체를 무대 앞에 전시해놓았던 무속 행사로 당시 사회적 논란이 크게 일었다. 김 의원은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 사회적으로 지탄받았던 이 행사를 일괄종이 주최했을 뿐 아니라, 바로 건진법사가 총감독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며 “행사 사회자가 당시에 행사를 주최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주관한 건진법사 전성배 사무총장이라고 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광종은 윤석열 선대위 네트워크본부의 고문이자 실세로 활동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종단으로 조계종 등 전통불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엽기적인 현장에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는 건진법사의 스승 혜우의 머리 위로 ‘코바나 콘텐츠 대표 김건희’의 이름이 적힌 등을
[용인신문] 국민의힘 용인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0일 용인 중앙재래시장에서 ‘대장동 특검 촉구 서명운동’을 열었다. 행사에는 조봉희 전 도의원, 신현수 전 용인시의회 의장, 이건영 전 시의원 등 백신 접종 완료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장동 관련 의혹을 반드시 밝혀내 공정함과 상식을 다시 바로 세워달라”며 서명운동을 펼쳤다. 서명에 참여한 한 시민은 “1조 6000억 원 개발 특혜, 대장동 게이트의 주범을 꼭 수사해야 한다”며 “진실을 꼭 파헤쳐 이 사건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동 특검 1000만 명 서명운동’은 국민의힘 내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최초로 공식 제기한 장기표 전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서명운동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하지만, 여야가 극적으로 대장동 특검에 합의하더라도 시간적 한계 때문에 대선 전까지 특검 수사 결과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용인 중앙재래시장 내 설치된 서명운동 천막 모습.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용인신문]
[용인신문] 지난 27일 서울시 소재 사업체 산땡ST(대표 송호준)와 용인시청년봉사회(회장 정현민)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에 11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호준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과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귀한 손길을 내어주신 산땡ST와 용인시청년봉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을 위한 많은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용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