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학생들이 각자 선택해서 화분에 심은 공기정화식물을 들고 집에 가져가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4년째 흡연예방실천심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인근 학교의 교사들도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에코힐링 동아리 활동은 공기정화식물과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면서 기후 위기는 물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식물로부터 얻는 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가 2022년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발표한 올해의 주제는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환경적 원인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가장 큰 원인으로 기후 위기를 뽑았다. 기후 위기는 곧 건강위기이기도 하다. 홍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에코힐링 동아리는 이러한 기후 위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미로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은 항상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기후 위기의 극복 방법을 찾았으며 만장일치로 공기정화식물 키
학교 전경.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재활복지대학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정경희) ‘언어학습클리닉센터’가 2022-23년 경기도 교육청의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읽기곤란(난독증)이 의심되는 아동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선정한 뒤 전문치료기관에 연계하고 진단비와 20회기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대 언어학습클리닉센터는 2017년부터 한국난독증협회 의뢰로 난독증 의심 아동의 진단평가 및 치료를 지원해왔다. 2020-21년 경기도 교육청 난독증 바우처 제공기관에 선정돼 다수 아동의 읽기 문제 개선으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전문치료사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읽기 수준별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지도했으며 도 교육청에서 공모한 난독증 치료 우수사례에 당선되기도 했다. 센터는 올해 재선정됨으로써 난독증 전문 진단 및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장 정경희 교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이 장기화됨에 따라 초등학생의 기초학력부진 문제가 심화되고 읽기 곤란으로 학교 적응 및 학업성취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늘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읽기 곤란 아동을 조기 진단하고 체계
연수 참가자들이 진달래 화전을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올해 혁신학교로 선정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시작했다. 4학년 교사들이 삼월 삼짇날 화전놀이를 바탕으로 한 봄축제를 위해 연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도 참가해 찹쌀가루를 직접 반죽하는 등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먹으며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가초등학교는 단오와 추석에도 우리 문화를 알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행사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며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아들이 영화관람의 즐거움에 빠졌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지난 8일 코로나19로 인해 극장나들이가 어려워진 유아들을 위해 친구와 함께 가는 자동차극장 놀이를 진행했다. 연령별로 다르게 진행된 상영시간에 맞춰 유아들은 영화표와 팝콘을 구입하고 자동차에 앉아 친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감정을 표현해보는 등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내가 탔던 자동차를 닦아주는 세차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실천할 수 있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 독정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STEAM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는 학기 초 전교생 학년별로 협의하여 교육과정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한 후 S.T.E.A.M 중 2개 이상의 분야를 융합하여 수업을 구성했다. 학년별 수업은 △1학년은 봄에 볼 수 있는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자석 달팽이 만들어 경주하기 △2학년은 봄에 어울리는 색으로 팽이 만들기, 봄을 떠올리며 크로마토그래피로 부채 만들기 △3학년은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자석으로 가는 LED로봇 만들기 △4학년은 나만의 제습제 만들어 홍보하기 △5학년은 태양계 행성의 특징 알고 우주 교실 꾸미기, 태양계 행성 열쇠고리 만들기 △6학년은 생활 속의 다양한 로봇 만들기 등을 계획하여 운영한다. 손금순 교장은 “STEAM데이를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 태도를 함양하고, 코로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업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용인신문] 신월초등학교(교장 박운규)는 지난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란 주제로 건강에 대해 배우고 내 생각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실천해야 할 기본 습관인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해 배워보고 표현하고 생각을 나누는 등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배워보기 활동에서는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혔으며 표현해 보기 활동에서는 건강한 내 모습 그리기, 손이 내게 하는 말과 내가 손에게 하고 싶은 말로 동시 짓기, 손 씻기를 한 단어로 표현해 보기, 손 씻기 공익광고 만들기 등 다양한 문예 행사를 진행했다. 끝으로 생각 나누기 활동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감염병 예방의 최고 실천법에 스티커 붙이기, 언제 손 씻기를 해야 하는지 내 생각을 적어보기, 건강을 한 단어로 정의해 보기 등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나눴다. 박운규 교장은 “전교생이 참여해서 건강에 대해 표현하고 함께 나누며 생각해 보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바로 일상에서의 손 씻기 같은 기본 건강습관의 실천이라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관계자들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회의실에서는 지난달 30일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마칠석)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협회와 학교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분야의 뛰어난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실무 전문가 교수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제과기능장을 학교에 초대해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기술을 대학 교육 현장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마 회장은 “베이커리 현장을 능가하는 수준의 호텔제과제빵과 실습실을 보고 감탄했다”며 “제과제빵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젊은 후배들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제과제빵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제과제빵 기술뿐만 아니라 기본 인성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면서 많은 제과기능장의 자문과 협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제과기능장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과’로 운영하는 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교육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감정조절법을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감정조절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 스트레스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우울증, 정서불안 등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감정코칭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2022년 학교정신건강사업’ 협력학교로 선정되면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서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 학년 대상 비대면(방송) 수업으로 전문가의 시범을 통한 심장호흡법, 세 가지 대화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교육 도중 사이가 안 좋은 친구를 생각하며 잠시 힘든 기억이 떠올랐지만 이젠 내가 그 친구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김미숙 교장은 “학생들이 감정조절 및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상대의 감정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
다트에 열중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어정중학교(교장 민관기)는 지난 4~9일까지 학생자치회(회장 김예현)가 주관하는 ‘어정스포츠 챌린지’를 실시했다. 5일간 점심시간마다 농구, 축구, 다트, 종이비행기 경기 등을 진행하며 종목별 달성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한 경우 자치회 학생들이 달성을 인정하는 도장을 찍어 주며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체력증진을 도왔다. 한편, 학생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그들이 학교의 중심임을 알리는 의미로 앞으로도 한글날 보물찾기, 학생 인권 캠페인과 인권 축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6학년 어린이가 3학년 때 했던 놀이마당이 6학년 때 부활해 행복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놀이를 진행하며 잡힌 아이들과 교사들이 그들을 지키는 술래들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다방구 할 사람, 여기 붙어라~!”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난 지난 4일 오후, 6학년 언니가 엄지척을 하면서 외치자 마법처럼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 운동장에 아이들이 모였다. 모인 아이들이 술래잡기의 일종인 전래놀이 ‘다방구’를 시작하며 놀이판이 열렸고 저마다 땀을 흘리며 뛰놀다 술래에게 잡힌 6학년 어린이가 “너무 즐겁다”며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9년 뜻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1년간 매주 목요일 놀이 꽃을 피웠던 목요놀이마당은 아쉽게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놀이마당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지난 2년 동안 틈틈이 소규모로 놀이판을 벌이며 명맥을 이어갔고 놀이 역량을 길러갔다. 올해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학교의 정상적 교육활동 의지를 보이면서 다시 놀이마당을 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고 개학과 함께 열린 놀이마당에 강풍을 동반한 매서운 날씨에도 50명 넘는 아이들이 모인 것이다. 놀이마당을 적극 지원하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51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소속 청소년동아리 ‘밤부크루’의 공연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과 2022년 활동 공유, 위촉장 수여, 연합 관계 형성 활동 등 청소년들이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인 행사였다.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자체 기획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자원봉사활동 등 각 자치기구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활동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매년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청소년자치기구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창송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6일 온라인(줌)으로 만나는 비대면 학부모 총회 및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줌을 활용해 치러졌으며 민주적 학교자치를 위한 2022학년도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 위원을 구성했다. 이창송 교장은 “‘행복한 효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은 1부에 전체 학부모 총회와 학교 교육과정 설명을 마친 후 2부에는 학부모들이 각자 학급별 줌회의실로 이동해 세부적인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담임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