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독서토론 모습 저학년 독서토론 모습 [용인신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지난 1923년 개교해 9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61학급의 과대 과밀이란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는 새콤달콤 맛있는 사과야. 우리 사과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서 냉장고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우지. 수박아, 너는 김치 냉장고에서 혼자 외롭지 않니?” 3학년 연극 수업 중 ‘과일들의 자랑’을 연기하던 한 학생의 재치있는 대사다. 학기 초 부끄럽고 어색하게 연극을 시작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한 학기를 지나면서 제법 실감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때론 생각지 못한 예리한 대사를 넣어 담당교사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수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교육을 위해 학년별 특성에 맞는 진로 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3~6학년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학생 자치회 활동을 독려해 미래 주역의 역할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이고 폭넓은 독서교육을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교육을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지난달 27일 시청각실에서 샌드아트 공연 ‘여름아 부탁해’를 진행했다. 공연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준비된 행사로 여름방학 독서캠프 기간에 실시됐다. 공연에 참가한 1~2학년 100명의 학생들은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 순서대로 공연장에 입장하는 질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1시간 넘는 공연 시간 동안에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집중하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 태도를 보이며 지도하는 교사들을 감탄하게 했다. 공연은 ‘샌드아트’라는 예술 분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답답한 현실을 뛰어넘어 넓은 세계로 나아 가는 돌고래 핑크의 이야기인 ‘점프 점프’ 동화를 모래그림으로 관람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내는 모래그림 퀴즈, 관람감상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래그림이 만들어지고 사라질 때마다 탄성을 내지르며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동화에 푹 빠져들었으며 특히 캠프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우리 학교 안에서 샌드아트 공연을 보게 돼서 더 재밌었다.”, “겨울방학에도 또 했으면 좋겠
간이정수기 만들기 택배박스로 피켓 만들기 우리동네 쓰레기줍기 [용인신문] 용인동막초등학교(교장 원용성) 4학년생들은 교과융합 활동과 연계한 학교 자율과정 활동을 위해 환경 도서와 관련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점점 훼손되는 자연환경의 심각성과 그것을 지켜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택배 박스를 재활용해서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피켓을 제작한 뒤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또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구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과학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오염된 물을 먹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먹도록 도움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그 방법을 구안해 보고 직접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 보고 동백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조서연 학생은 “처음으로 불 끄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며 작은 실천 하나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환경에 관심을 갖고 CCTV처럼 둘러보며 환
다모임을 진행하는 모습 다모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1학기 학생자치회 심의기구인 대의원회 위원을 비롯해 집행기구인 자율 동아리 모두(Do) 위원들이 함께 모여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1학기 반성, 기념품 증정의 시간 등 ‘다모임’ 일종의 반성회를 진행했다. 신릉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자율 동아리 모두(Do)는 학생들의 모든 의견을 동아리 위원들이 듣고 그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자원한 학생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이날 다모임은 1학기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며 느낀 점을 학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전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건의한 ‘학생의 소리’ 집행 결과를 점검하고 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학생의 소리란 학생들이 학교에 건의할 사항을 직접 적어서 제출하고 이에 대한 집행 결과를 건의한 학생에게 알려주는 용인신릉초등학교만의 제도로 학생들은 학교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내 의견이 학교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실현됐는지를 알 수 있다. 다모임은 1학기 학생자치회 만족도 조사 결과 90%의 학생이 ‘잘 운영됐다’고 답했다는 내용과 1학기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행사로 각종 캠페인 운영, 편지
방을 탈출한 학생들이 전달된 상품을 받고 생각지 못했던 상품의 질과 양에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석초등학교(교장 이은아) 어린이회는 전교 자치회의에서 결정된 ‘방탈출’ 게임을 지난달 6일부터 3주에 걸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 운영했다. 참여 희망자 신청받기, 방탈출 퀴즈 문제 만들기, 상품 선택하기, 상품 포장하기, 홍보와 안내 벽보 게시하기, 진행하기 등 처음 해 보는 모든 과정이 재밌고 신기했다. 게임은 1~3단계까지 방을 만들고 각 방에는 퀴즈를 준비했다. 1단계부터 팀 친구들과 문제를 풀고 해결하면 방을 탈출해 다음 단계의 방으로 갈 수 있으며 3단계까지 마치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설레는 마음과 긴장 속에 치러진 게임은 친구들이 많이 신청하지 않을까, 재미없다고 하진 않을까, 주관했던 임원들은 두려웠지만 많은 참가 신청자들이 정말 진지하고 재미있게 임해줘서 두려움은 기우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참석할 수 없었던 어린이회 임원들은 비록 준비와 진행이 더 재밌었다고 말은 했으나 참가자들의 즐거운 함성에 마음속으로는 오히려 게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부러울 정도였다. 한 개씩 열심히 포장해서 준비한 상품(간식)도 친
우리는 친한 친구 프로그램의 모든 부스 활동을 마친 학급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친구 사랑 프로그램으로 다목적 강당에 ‘친구’를 주제로 5개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를 이해하는 ‘우리는 친한 친구’를 학급별로 참석해 진행했다. 1번 부스에서는 ‘친구란 뭘까?’(조은수 저) 동화를 구연한 편집 영상을 보여주며 친구의 의미에 대해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동화책 내용을 퀴즈로 풀었다. 2번 부스는 ‘마음을 전해요’를 주제로 ‘친구야, 고마워’, ‘정말 미안해’, ‘사랑해’, ‘친구를 자랑해’ 등 내용의 각각 판을 만들어 친구에게 마음을 적어 붙이고 표현했다. 3번 부스는 ‘이심전심 퀴즈’를 주제로 친구와 관련된 문제를 하나 뽑아 동시에 O·X 판을 들고 맞추며 친구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활동을 했다. 4번 부스는 ‘우정 낱말’로 친구들 사이에 지켜야 할 예절에 관련된 두 글자 낱말들을 각각 낱글자로 제작해 낱글자를 찾아 우정 단어를 완성했다. 마지막 5번 부스는 ‘우정 사진관’으로 함께 활동한 모둠별 친구들이 우정을 다지는 POP 글자판을 들고 다정스런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각각의 활동이 끝난 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5개
투명우산 나눔식 모습 교통안전 교육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2일 전교생에게 투명우산을 지급했다. 취지는 비 오는 날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투명우산 나눔식을 시작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투명우산의 취지를 설명해서 우산을 받은 학생들이 교통안전과 투명우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권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빗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고기를 잡는 모습 클레이를 이용해 바다생물, 물고기 등 모형을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여름철을 맞아 유아들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유치원 아쿠아리움 놀이를 진행했다. 놀이는 클레이를 이용해 바다생물, 물고기 등 모형을 만들어 아쿠아 물감으로 색을 칠한 뒤 미니 수조에 넣어 뜰채로 물고기를 잡아 나만의 미니 어항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유아들은 “뜰채로 물고기를 잡는 놀이가 참 재밌어요”라고 말했으며 학부모들은 “나만의 어항을 완성하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미소를 짓게 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진로·취업서비스에서 ‘원스톱 통합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상담으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원스톱 통합상담 서비스란 생활·심리·적응·학업·경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상담사, 직업상담사, 학습상담사의 통합상담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학생들은 기초상담을 받은 후 분야별 전문상담사와의 연계를 통해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학교생활 및 심리·진로·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학생은 “심리상담을 받고 추천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 상담 교수에게 취업상담도 받게 됐다”며 “미래에 대해 막연히 걱정이 많았는데 심리 및 취업상담을 받아보니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고민에 직면해 있는 학생들에게 ‘원스톱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일자리센터의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더욱 가까이 갈 수 있
[용인신문] 기흥고등학교(교장 김재홍)는 지난 11~15일까지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흥미나 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 및 수강 신청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박람 주간’을 진행해 학생들의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맞는 과목 탐색 능력을 신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기은 교육과정 부장은 박람 주간을 운영하면서 학급별로 창의주제활동 시간과 진로시간을 활용해 3차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차시는 사전 제작한 과목 선택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설명한 동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2차시는 2, 3학년 선배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리더단이 각 학급에 입실해 다양한 선택교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3차시는 1학년 학생들이 과목 선택 안내 책자에 있는 다양한 워크북을 직접 작성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연습을 시행했다. 본관 1층 홈베이스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교과서를 전시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왔으며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연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교육과정 리더단으로 행사에 참여한
출장검진을 받고 있는 학생들 [용인신문] 용인운학초등학교(교장 문정교)는 지난달 24일 전교생이 출장검진을 실시했다. 맞벌이, 조손·조부 가정 등 학생들은 검진기간동안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으나 출장검진을 실시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수원다인병원 오영석 실장은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며 두려움을 해소했고 체계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능숙하게 지도했다. 학교에서도 문진표 작성을 도우며 원활한 검진에 한몫을 담당했다. 문 교장은 소규모 학교 출장검진에 응해준 검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운학초등학교는 코로나19 유행 2년 동안 비만학생 비율이 많이 늘어 보건교사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비만 예방 교육과 함께 체육전담교사를 통한 다양하고 꾸준한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Solar Car’를 주제로 태양전지 자동차 모형을 조립하고 작동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유능하고 창조성이 있는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해 5~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현대모비스 기업체가 연계한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키트로 가정에서 실시했지만 지난 4월부터는 교실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4월 주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무선으로 연결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만들고 생활에 꼭 필요한 소리 재생기술인 스피커의 원리와 발달과정,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관련 공학기술에 대해 배웠다. 5월 주제는 ‘Solar Car’로 태양전지 자동차 모형을 조립하고 작동시키며 태양전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연료를 사용하게 될 미래 자동차에 대해 생각했다. 6월 주제는 ‘꼬리치는 물고기 배’로 꼬리로 움직이는 물고기 배를 만들어 물에 띄우며 자연에 적응한 생물들이 그들의 특징을 활용하는 생체모방공학기술에 대해 배웠다. 윤 교장은 “지역사회 기업체와의 협력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과학·발명에 대한 공작체험의 기회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겼고 몇몇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