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학생들이 구슬가래떡을 만들어 자랑하고 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2021년 쌀 맛나는 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과정과 연계한 쌀 중심 식생활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1주일 동안 ‘미(米) 사랑으로 튼튼한 동천 어린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주간 동안 동천 교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교육교재와 콘텐츠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학년별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교 급식에 송편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년별로 진행된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은 체험 키트와 클레이를 활용한 송편 장식 만들기, 2학년은 다양한 곡물과 색종이를 활용한 곡물 아트, 3학년은 라이스 클레이를 활용한 구슬 가래떡 만들기, 4, 6학년은 다양한 모양의 틀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5학년은 누릉지 칩을 활용한 DIY 활동을 진행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쌀 중심으로 이루어진 우리 주식 문화를 이해하고 쌀의 영양학적 우수성 및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
공연이 끝나고 교육자원봉사 연주자들과 학생 관람객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 6학년은 용인교육지원청 하반기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1m 클래식’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슈베르트, 바흐, 모차르트 등 음악가들의 삶에 대한 해설 및 스토리텔링과 함께 슈베르트 송어,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등 연주를 감상했다. 또 가을아침(아이유), 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 캐논 재즈 버전, 여인의 향기 ost, Que Sera Sera,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친근한 애니메이션 OST와 유명 가수의 노래 역시 클래식 연주를 통해 학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친숙하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이렇게 현장에서 듣는 음악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중학교 가서도 이런 좋은 연주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바이올린 솔로 선율이 너무 아름다웠다. 피아노 소리도 예뻤고 첼로는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이었다. 김연화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세상에 더욱 친숙한 아이들이지만 직접
완성된 고기동 홍보우산 학생들이 홍보우산을 제작하고 있다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 3, 4학년 학생들이 초등학교가 위치한 수지구 고기동을 홍보하기 위해 우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여름이 오기 전에 사회교과의 일환으로 제작한 홍보우산에는 ‘우리고장의 환경과 생활모습’, ‘우리고장을 배우는 시간’ 등으로 구성돼 행복한 마을을 교육과정에 담았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각 반 별로 나눠 3학년 1반은 홍보와 자랑을, 2반은 문화와 유적지를 탐색했으며 4학년 1반은 역사인물을 찾아 보고 함께 모여서 우산 이름을 만들며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욱 즐겁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제작된 우산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며 주민들은 우산이 예뻐서 사용하지 못하고 고이고이 간직하겠다는 등 호응을 보였다. 이호관 교장은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살고 있는 고장을 공부함으로써 다시 한 번 내 고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마도 이들은 내가 사는 마을에 더욱 애향심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를 맡았던 조경호 교무부장은 “땀과 열정을 담은 크레파스로 마을을 디자인해서 행복했다”며 “과정은 힘들었지만 세상에서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체험교육 아토피 알레르기 예방 교육 인형극으로 배우는 안전교육 [용인신문] 포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하 포곡유치원, 원장 강정숙)은 경기도교육청의 행복안심 유치원 공모에 선정돼 유아들이 안심하고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포곡유치원은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인 건강·안전교육을 계획·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관리공단의 안전교육, 보건소 연계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초정 비대면 재난안전교육, 3회에 걸쳐 실시된 안전인형극 관람 등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의 안전생활이 습관화되도록 했다. 또 안전한 등·하원 환경 마련을 위한 인터폰 설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실 내 발열체크 손소독기 비치,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유치원 치유텃밭 운영 및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영양교육 등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토피·천식 안심 유치원 사업에 선정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자료 및 교구 비치를 통해 로션 바르기 및 건강한 음식 먹는 법을 알려줌으로써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6학년 골든벨 4학년 골든벨 [용인신문] 석현초등학교(교장 신보림)는 지난 1~3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빈번해지면서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가까이하는 시간이 늘고 독서와 거리를 두게 되면서 이를 극복하고 독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게 됐다. 학년별로 골든벨 선정도서를 사전 공지하고 학생들이 책을 읽고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학생들은 가정에서 책을 읽고 그에 관해 온·오프라인으로 대화하는 붐이 일기도 했다. 학급별로 원격수업일 국어 시간에 줌(ZOOM)으로 진행됐으며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정답률 기준 인센티브가 적용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이 더욱 높았다. 학생들은 골든벨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지식을 확인하고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실에서 벗어나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과 담임교사가 ‘책’을 주제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신보림 교장은 “행사를 통해 비대면 교육상황에서 자칫 멀어질 수 있는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아 학생들이
걱정인형 만들기 팀 콩나물 키우기 팀 [용인신문]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 학부모회(회장 김순영)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토닥토닥! 쑥쑥! 성장하는 서농 어린이’ 행사를 기획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는 한편,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정에서 ‘걱정 인형 만들기’ ‘느타리버섯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중 희망하는 종목의 물품을 신청해 각자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다. 지난 2일부터 3일간 받은 신청에 966명이 참여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의 가방에는 작은 인형이 활기차게 흔들리며 ‘걱정일랑 내게 맡겨 그리고 넌 쑥쑥 크렴’이라고 말하는 인형이 보였으며 교실에 들어오면 자신의 콩나물과 느타리 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 걱정을 모두 가져가서 내 마음이 언제나 무지개였으면 좋겠다.” “아빠와 함께 좋은 시간이었다.” 등 가족과 함께 활동한 사진 및 소감을 누리집을 통해 전하고 있다.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코너의 활동지를 고르고 있다 [용인신문] 고림초등학교(교장 이영미)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달 25~29일까지 책 읽기를 통한 다양한 표현과 독서 생활화를 위한 ‘2021 고림 도서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축제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기존 대면 방식과는 달리 각 학급(병설유치원 포함)에서와 가정에서 활동지를 완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학급에서는 독서활동지를 표현한 후 학용품을 증정했으며 각 가정에서는 도서관 각 코너에서 받은 활동지를 완성한 뒤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도서어머니임원회에서도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들과 더불어 함께 독서의 의미를 느껴 볼 수 있는 행사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우리 학교만의 특별한 독서 축제를 함께하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책 읽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축제를 계기로 독서를 많이 할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도서어머니임원회 임원들은 “특색있는 독서 축제로 교육가족 모두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고
콘서트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원삼초등학교(교장 안태현)는 지난달 28일 ‘2021 원삼초 Dream GROW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했다. 혁신학교 지정 3년차로 문화예술체육교육을 중점으로 전 교직원의 역량을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잠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부터는 소규모학교(전교생 83명)의 장점을 살리고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전면 등교하며 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1인 1악기 교육활동과 연계해 학생자치회 임원들의 진행으로 ‘2021 원삼 문화예술 발표회’를 교육가족들에게 공개했다. 한편, 원삼초등학교는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살아있는 시쓰기교실, 골프교실, 승마교실, 에어로빅, 농구교실, 애니메이션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독서논술축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용인신문] 매봉초등학교(교장 문흥구)는 지난달 12~15일까지 지난 1년간의 학교 프로젝트 학습활동 결과물을 공연, 체험, 전시의 3영역으로 나눠 책이랑 꿈이랑 독서논술축제를 실시했다. ‘상상 그 이상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란 혁신학교 주제에 따라 생태, 목공, 독서의 3가지 테마를 하나로 묶는 주제통합 프로젝트의 결과를 전시, 공연 형태로 발표함으로써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학교에 새로운 활력이 됐다. 1년간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학년별로 실내 및 야외에 전시함으로써 전교생이 함께 교육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했고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팝스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체험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야외 전시물이 설치되는 날, 1학년 학생들은 “우와! 우리 학교 학생들 마음이 여기에 다 들어 있어요. 내년에는 형들 같은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요”라며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작품을 관람했다. 야외 전시물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멈춰진 듯한 느낌이었는데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서 학교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문흥구 교장은 “아이들이 웃을 때 학교
진로체험한마당 디지털아트체험 응급구조사체험 케이크만들기체험 태블릿을 활용한 진로탐색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달 25~29일까지 ‘진로 한마당’ 주간을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학교현장에서 사라진 현장체험학습 대신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됐다. 기간 동안 원예가, 파티쉐, 디지털아티스트, 유튜브크리에이터, 마술사, 건축가, 웹툰작가, 분장사, 푸드스타일리스트, 조향사 등 다양한 체험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았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미래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었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연화 교장은 “학교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직업에 대한 탐색 및 배경지식을 넓히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폭전담경찰관들이 서로 고마움을 표현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성지고등학교(교장 강창수)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직접 쓴 편지를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제16기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한 ‘항상 감사합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찰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학교폭력전담 경찰관들을 학교로 초청했다. 2학년 윤여헌 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생활 전반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경찰의 행동에서 위로와 용기를 받았다는 장래 꿈이 경찰인 학생의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심리적·육체적 고통에 작은 힘이 되고 싶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전담 경찰 덕분에 일상의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어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뜻깊었다고 했다. 김종국 경정(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것과 정성이 담긴 편지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맡은 바 위치에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 일동의 “항상 감사합니다” 구호에 이어 초대받은 경찰관들의
운동장을 달리며 맘껏 날개를 편 학생들 [용인신문]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지난달 22일과 25일 2일간에 걸쳐 학년별 체육대회인 ‘정평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하기 위한 교내 첫 행사로 KF94 마스크 착용, 매 경기 후 손 소독과 장비 소독, 학급 및 개인별 거리두기, 서로 다른 시간대에 학년별 행사로 진행돼 학년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체육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됐다. 학급 단합을 목적으로 하는 ‘공 바구니 넣기’, ‘파도타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4종목과 댄스동아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했으며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 학생들은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김상호 체육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이 변화된 요즘 우리 학교도 정부의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그동안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달려왔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정평 체육 한마당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용숙 교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