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학과를 유치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가 올해 수도권 4년제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했다. 반려동물학과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직업군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대학들의 학과 신설이 잇따르고 있지만, 수도권 4년제 대학으로서는 최초다. 칼빈대는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애견미용, 애견훈련, 동물복지 등의 기본 과정을 교육하고, 1급 강사자격증 취득은 물론 다양한 펫산업 분야의 창업을 지도한다.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전 영역(매개치료, 펫창업 등)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애견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빠르게 변하는 산업 인력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계획이다. 칼빈대는 반려동물학과를 이끌어갈 학과장으로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 반려동물의 인재들을 육성·배출한 반려동물 전문가인 김정연 교수를 영입했다. 초대 학과장인 김정연 교수는 “4차 산업 유망 직업군에도 동물과 함께 하는 직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만큼 반려동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할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 반려동물 학사과정이 최초로 만들어진다는 점에
공연과 하나된 학생들이 몰입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 3학년 236명은 지난 13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주관하는 ‘뮤지컬공연으로 알아보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꾸며 자연스럽게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팀은 지역 문화예술팀인 무지개랜드가 ‘나만 믿어!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주제로 극을 꾸몄다. 내용은 스마트폰 중독 어린이를 만들기 위한 마술사가 무지개랜드에 살고 있는 쭈니와 포니에게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단순한 공연자와 관람객에서 벗어나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학생들도 같이 호흡하면서 뮤지컬의 일부가 됐다. 공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점차 스마트폰에 중독돼 가는 쭈니의 모습이 나의 지금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포니처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거북목이 된 스마트폰 중독자의 모습이 무섭네요.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부모님과 약속된 시간만큼만 사용할 거예요.”, “나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부모님께 매일 사달라고 조르고 있
입상한 학생들이 시상식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 1학년 7개팀 14명은 지난 4일~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및 제과 경연대회’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참가해 4팀이 금상, 2팀이 은상, 1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호텔제과제빵과 홍여주 교수는 “제과제빵을 처음 배우는 1학년 학생들이 입학 4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호텔 베이커리 파티시에를 키워내기 위해 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 제1기 신입생을 모집했다. 홍 교수는 제과제빵 기술을 넘어 예술적 기량과 사업적 역량을 갖춘 제대로 된 전문가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언제나 열려있는 실습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강사양성과정,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제과제빵 초보자를 위한 자격증 특강의 상시적 운영 등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다른 대학 제과제빵과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제과제빵학과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
흡연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흡연예방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올해로 3년째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하는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2일~10일까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활동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우선 학생들에게는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흡연예방 부채만들기, 명화그리기, 금연다짐서약서 만들기, 편지쓰기, 도장찍기 등 스스로 참여하는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4행시 짓기 대회를 진행하며 용천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평생금연을 다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담배를 피지 않도록 얘기하겠다.”, “간접흡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다.”, “우리 반 모두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약속을 꼭 지켰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 교장은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작이 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갈등상황에서 표현한 느낌과 생각의 조각종이로 협동화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 6학년 227명은 지난달 말일까지 2일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신통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친구들과 온라인상에서만 소통을 해왔던 상황에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사이버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 첫날에는 내 마음을 알고 여는 놀이를 통해 나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갈등상황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조각 종이에 표현해 그 조각 조각을 모은 뒤 협동화를 완성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도록 했다. 둘째 날은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우리의 약속을 정하고 약속을 모은 신통피자를 만들어봄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정립했다. 이 교장은 “대부분 학교폭력 문제는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관계에서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런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새로운 형태의 학굑폭력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용인신문] 용인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는 지난 14일 오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협회,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마북초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어린이 등굣길 안전 교통지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북초 학부모들이 포돌이, 포순이 복장을 하고,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스쿨존 30km’,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횡단보도에서는 어린이가 신호등’,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굣길을 홍보했다. 이어 등굣길 CCTV확충과 노면·보도블럭 연장, 학교 앞 신호등 도색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캠페인에 참석한 용인서부경찰서 조은순 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송인옥 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어린이 등굣길에서는 차량 서행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준수 등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학 100일 축하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샘말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지난 9일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전환점을 맞아 1학년 197명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 기념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100일 왕관 만들기, 백일 떡 나눠 먹기, 나의 입학 100일 생활 평가, 포토존 운영 등 입학식부터 진행했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추억들을 공유하고 100일 동안 더 잘하게 된 것, 더 성장하게 된 것 등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눴다. 1학년 채예린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며 “자기 전에 내일은 무엇을 배울까 설레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학교생활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입학 후 100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해 줘 대견하다”며 “늘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로깅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행사진행 모습 [용인신문] 상하초등학교(교장 박영배) 학부모회는 기후위기대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아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플로깅’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 및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상하천 오염물질 등을 제거했다. 김나연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우리 마을을 깨끗이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마침 학부모회원들의 동참이 있어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덕분에 마을이 깨끗하고 맑아진 것 같아 무척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태양전지 자동차를 이용해 경주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27일까지 5일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알아가는 신나는 과학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 1학년은 양열에 반응해 야광으로 변하는 팔찌를 만들었고 색팽이도 만들어 회전시키며 회전혼합에 대해서도 공부했다. 또 폼클레이로 원하는 모양의 진동 태엽도 만들고 고무줄의 탄성 원리를 알아보는 튀어오르는 개구리를 만들며 즐거워했다. 2학년은 탱탱볼 가루를 원형 틀에 넣고 미지근한 물에 담가 나만의 탱탱볼을 만들어 잘 말린 뒤 탄성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PS(폴리스티렌 플라스틱)에 꿈 캐릭터를 그리고 오븐에 구워 신기한 열 수축의 과정을 관찰하고 나만의 꿈 캐릭터가 있는 열쇠고리도 만들었다. 이어 무게중심 잠자리를 통해 무게중심의 원리도 알 수 있었다. 3, 4학년은 압력에 따른 공기의 이동원리를 이용한 헤론의 분수 만들기로 직접 분수가 나오는 과정과 토네이도 현상까지 관찰했고 쉽게 접했던 프로펠러를 돌려 앞으로 나가는 윈드카를 만들며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학생들이 완성된 홍보우산을 들고 뿌듯해 하고 있다 학생들이 홍보우산에 들어갈 문구와 그림을 준비하는 모습 완성된 홍보우산 모습 [용인신문] 고기초등학교(교장 주영민) 3학년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학교가 위치한 수지구 고기동을 홍보하기 위한 ‘고기동 홍보 우산 만들기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했다. 지난 3월, 3학년 사회 교과서의 우리 고장 용인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고기동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생동감 있게 해보고자 학생들과 함께 우산을 제작했다. 특히 사회 교과서 1단원 우리가 생각하는 고장의 모습,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기동을 우산에 직접 담아 보는 교육과정과 우산의 색다른 만남을 연출했다. 이를 위해 3학년 학생들은 1반은 고기동 역사와 홍보를, 2반은 고기동을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를 그리면서 고기동 홍보 우산을 만들었다. 제작된 우산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고기동에 대해 역사, 문화, 지형 등을 새삼 돌이켜 볼 수 있을 것이다. 주 교장은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사는 고장을 공부함으로써 다시 한번 내 고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아마도 학생들은 내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서있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교장 배미랑)는 각 학급에서 선출된 학급 대표와 전교 회장이 학생자치회를 통해 교내 생활규칙을 만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치활동이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학생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학생들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번 달에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급문화 조성을 위해 ‘바른 언어 습관 기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학생은 “회의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 낸 의견이 반영되어 학교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문제들도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배 교장은 “민주시민의 역량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캠페인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줄다리기 모습 쑥인절미 만드는 모습 벼룩시장도 개장했다 단오선 만들기 모습 [용인신문] 용인백봉초등학교(교장 김생곤) 학생자치회는 지난 3일 유치원·초교 연계 교육으로 전교생이 의남매를 맺어 의남매가 서로 돕고 나누는 즐거운 단오한마당을 진행했다. 단오는 농사일을 잠시 쉬고 서로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우리 조상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한 지혜를 담았다. 1부에는 단오선 만들기, 수리떡과 앵두화채 만들어 먹기, 2부에는 줄다리기, 비사치기, 투호놀이 등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옛 조상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지혜를 배우고 의남매 간에 서로 돕는 등 배려를 실천했다. 단오체험 이후에는 학부모회와 함께 벼룩시장을 운영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실천했고 국내·외 친구들에게 알뜰장터로 모은 기부 물품과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행사를 주도했던 6학년 차유준 학생은 “단오한마당을 운영하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의남매들과 함께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더욱 친해지는 즐거운 체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