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일 상하초등학교(교장 박영배)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쿨존 교통사고 Zero’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부모,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인동부경찰서, 기흥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 참석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됐다. 08:30분~09:00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달리는 자동차 및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교통법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전단지와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배포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도 계도 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눈웃음과 함께 따뜻한 인사로 답례하며 더욱 활기찬 등굣길이 됐다.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지난 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장려상 수상 모습 [용인신문] 지난 2일~6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가 주관한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인천‧경기권은 물론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80개 팀 240명이 참여했으며 수지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 3명이 ‘참소리 디베이터3’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참소리 디베이터3’는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오르고 결선에서도 9:0이라는 압도적 판정 결과를 보이며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학교 특색과 연계해 독서 RED(Read-Eassay-Dabate)활동 전개,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 등을 학년별로 운영해 왔다.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 논술 활동 및 학년별 특색 있는 협력 활동과 토의 및 토론 활동 등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노력해 왔고 이런 노력이 이날 쾌거를 불러왔다. 서권호 교장은 전국학생토론대회 1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 운동을 확산하고 교육과정
회의 진행 모습 [용인신문] 용마초등학교(교장 연정호)는 학구 내 마평어린이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학생들이 늘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는 자전거를 타다가 미취학 아동의 부딪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용인시청 공원 관리1팀, 시민소통과와 연계해 지난 17일 창의관 2층 과학실에서 갈등 해결 전문가들의 진행으로 회복적 대화 형식의 ‘마평어린이공원 대화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는 마평어린이공원에 여러 의미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며 대화를 나눴다. 참석했던 학생 대표는 “2학기 학생자치회 시간에 공원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들에 대해 토의해 보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에 공원관리팀장은 “학생들이 만든 규칙을 공원 주변에 안내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연 교장은 “쉼을 제공하는 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에게도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어캠프 진행 모습 캠프중 쉬는 시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은선)에서는 학생들의 뒤처진 기초학력 따라잡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2~23일 방학 중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왕초보를 위한 기초 문법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모든 교육 공동체의 바람대로 전면등교가 실시돼 ‘이제야 진짜 학교 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라는 교육 현장의 과제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흔히 문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이지만 이를 개념강의에 이은 협력적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니 학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문법의 개념이 다소 어려워도 강의 수업 후 친구들과 협력해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과 글을 활용해봄으로써 더욱 알찬 수업이 될 수 있었다. 또 짧은 영어캠프 후에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전략에 관한 팁도 전수했다. 이 교장은 “지속 가능한 학습의 단초와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며 “완벽하진 않아도 최선을 향한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학년 독서토론 모습 저학년 독서토론 모습 [용인신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지난 1923년 개교해 9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61학급의 과대 과밀이란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는 새콤달콤 맛있는 사과야. 우리 사과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서 냉장고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우지. 수박아, 너는 김치 냉장고에서 혼자 외롭지 않니?” 3학년 연극 수업 중 ‘과일들의 자랑’을 연기하던 한 학생의 재치있는 대사다. 학기 초 부끄럽고 어색하게 연극을 시작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한 학기를 지나면서 제법 실감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때론 생각지 못한 예리한 대사를 넣어 담당교사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수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교육을 위해 학년별 특성에 맞는 진로 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3~6학년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학생 자치회 활동을 독려해 미래 주역의 역할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이고 폭넓은 독서교육을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교육을
[용인신문] 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지난달 20~22일까지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로 인한 위험에 맞닥뜨렸을 때 생존율을 높여주기 위한 생존수영 실내체험 VR 교육 및 인명 구조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1차시에는 실제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초급 실습이, 2차시에는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VR을 활용한 3, 4차시 수업은 물에서 호흡하는 ‘음파 호흡법 3단계’와 ‘생존 뜨기 5단계’를 배웠다. 학생들은 “앞으로 주변 사람이 심정지가 되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렸을 때 생존수영으로 버티는 방법을 알게 되어 보람 있다.” 등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지난달 27일 시청각실에서 샌드아트 공연 ‘여름아 부탁해’를 진행했다. 공연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준비된 행사로 여름방학 독서캠프 기간에 실시됐다. 공연에 참가한 1~2학년 100명의 학생들은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 순서대로 공연장에 입장하는 질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1시간 넘는 공연 시간 동안에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집중하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 태도를 보이며 지도하는 교사들을 감탄하게 했다. 공연은 ‘샌드아트’라는 예술 분야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답답한 현실을 뛰어넘어 넓은 세계로 나아 가는 돌고래 핑크의 이야기인 ‘점프 점프’ 동화를 모래그림으로 관람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내는 모래그림 퀴즈, 관람감상 나누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모래그림이 만들어지고 사라질 때마다 탄성을 내지르며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동화에 푹 빠져들었으며 특히 캠프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우리 학교 안에서 샌드아트 공연을 보게 돼서 더 재밌었다.”, “겨울방학에도 또 했으면 좋겠
간이정수기 만들기 택배박스로 피켓 만들기 우리동네 쓰레기줍기 [용인신문] 용인동막초등학교(교장 원용성) 4학년생들은 교과융합 활동과 연계한 학교 자율과정 활동을 위해 환경 도서와 관련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점점 훼손되는 자연환경의 심각성과 그것을 지켜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택배 박스를 재활용해서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피켓을 제작한 뒤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또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직접 참여해 지구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과학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오염된 물을 먹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먹도록 도움주는 선물이 무엇인지 그 방법을 구안해 보고 직접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 보고 동백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조서연 학생은 “처음으로 불 끄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며 작은 실천 하나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환경에 관심을 갖고 CCTV처럼 둘러보며 환
다모임을 진행하는 모습 다모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1학기 학생자치회 심의기구인 대의원회 위원을 비롯해 집행기구인 자율 동아리 모두(Do) 위원들이 함께 모여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1학기 반성, 기념품 증정의 시간 등 ‘다모임’ 일종의 반성회를 진행했다. 신릉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자율 동아리 모두(Do)는 학생들의 모든 의견을 동아리 위원들이 듣고 그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자원한 학생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이날 다모임은 1학기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며 느낀 점을 학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전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건의한 ‘학생의 소리’ 집행 결과를 점검하고 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학생의 소리란 학생들이 학교에 건의할 사항을 직접 적어서 제출하고 이에 대한 집행 결과를 건의한 학생에게 알려주는 용인신릉초등학교만의 제도로 학생들은 학교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내 의견이 학교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실현됐는지를 알 수 있다. 다모임은 1학기 학생자치회 만족도 조사 결과 90%의 학생이 ‘잘 운영됐다’고 답했다는 내용과 1학기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행사로 각종 캠페인 운영, 편지
방을 탈출한 학생들이 전달된 상품을 받고 생각지 못했던 상품의 질과 양에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석초등학교(교장 이은아) 어린이회는 전교 자치회의에서 결정된 ‘방탈출’ 게임을 지난달 6일부터 3주에 걸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 운영했다. 참여 희망자 신청받기, 방탈출 퀴즈 문제 만들기, 상품 선택하기, 상품 포장하기, 홍보와 안내 벽보 게시하기, 진행하기 등 처음 해 보는 모든 과정이 재밌고 신기했다. 게임은 1~3단계까지 방을 만들고 각 방에는 퀴즈를 준비했다. 1단계부터 팀 친구들과 문제를 풀고 해결하면 방을 탈출해 다음 단계의 방으로 갈 수 있으며 3단계까지 마치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설레는 마음과 긴장 속에 치러진 게임은 친구들이 많이 신청하지 않을까, 재미없다고 하진 않을까, 주관했던 임원들은 두려웠지만 많은 참가 신청자들이 정말 진지하고 재미있게 임해줘서 두려움은 기우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참석할 수 없었던 어린이회 임원들은 비록 준비와 진행이 더 재밌었다고 말은 했으나 참가자들의 즐거운 함성에 마음속으로는 오히려 게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부러울 정도였다. 한 개씩 열심히 포장해서 준비한 상품(간식)도 친
우리는 친한 친구 프로그램의 모든 부스 활동을 마친 학급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친구 사랑 프로그램으로 다목적 강당에 ‘친구’를 주제로 5개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를 이해하는 ‘우리는 친한 친구’를 학급별로 참석해 진행했다. 1번 부스에서는 ‘친구란 뭘까?’(조은수 저) 동화를 구연한 편집 영상을 보여주며 친구의 의미에 대해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동화책 내용을 퀴즈로 풀었다. 2번 부스는 ‘마음을 전해요’를 주제로 ‘친구야, 고마워’, ‘정말 미안해’, ‘사랑해’, ‘친구를 자랑해’ 등 내용의 각각 판을 만들어 친구에게 마음을 적어 붙이고 표현했다. 3번 부스는 ‘이심전심 퀴즈’를 주제로 친구와 관련된 문제를 하나 뽑아 동시에 O·X 판을 들고 맞추며 친구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활동을 했다. 4번 부스는 ‘우정 낱말’로 친구들 사이에 지켜야 할 예절에 관련된 두 글자 낱말들을 각각 낱글자로 제작해 낱글자를 찾아 우정 단어를 완성했다. 마지막 5번 부스는 ‘우정 사진관’으로 함께 활동한 모둠별 친구들이 우정을 다지는 POP 글자판을 들고 다정스런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각각의 활동이 끝난 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를 5개
투명우산 나눔식 모습 교통안전 교육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2일 전교생에게 투명우산을 지급했다. 취지는 비 오는 날 투명우산으로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투명우산 나눔식을 시작으로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투명우산의 취지를 설명해서 우산을 받은 학생들이 교통안전과 투명우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권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빗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