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우체통 DAY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편지를 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9월을 친구사랑의 달로 지정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집행하는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는 심의기구인 대의원회(4~6학년 학급회장, 부회장으로 구성), 집행기구인 자율 동아리 모두(Do,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로 구성)로 이루어졌다. 먼저 대의원회의에서는 9월을 ‘친구사랑의 달’로 지정했다. 4학년은 친구사랑 포스터를 그린 후 그 위에 포스트잇으로 친구에게 마음을 전달했고 5학년은 친구사랑을 주제로 우드락을 꾸며 편지를 썼으며 6학년은 친구 소개서를 작성한 후 소개서의 친구를 맞추는 골든벨을 진행했다. 모두(Do) 동아리는 회의에서 ‘사랑의 우체통 Day’를 기획하고 학생들이 그동안 친해지지 못했거나 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15일부터 2일에 걸쳐 운영했다. 한 학생은 “내 마음을 담아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니 그 친구에게 언제 편지가 도착할까 궁금했고 그 편지를 받은 친구가 어떤 마음일지 너무 궁금했다”고 말했다.
풋살 종목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줄타기 종목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농구 종목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한주희)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농구, 풋살, 달리기, 플라잉 디스크 등 스포츠 콘텐츠 체험과 체조, 민첩성·순발력 측정, 크로스핏, 클라이밍 등 체력 향상을 위한 놀이형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IT 기반의 디지털·아날로그 결합형으로 심박수, 점수, 기록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개인 수준에 맞게 도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 형태로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움과 성취감은 물론 스포츠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한주희 교장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관람을 마치고 배우들과 포토 타임을 가졌다 [용인신문] 용천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칙칙폭폭씽씽’ 공연을 통해 아리아, 공연 마술, 무대 효과 등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상상력을 자극해 열심히 추리하게 만드는 스토리 전개와 무대 효과로 공연 내내 집중하며 호응했고 상황에 맞게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학교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에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 재밌었어요.”, “또 보고 싶어요.”, “직접 무대도 보고 배우도 만나서 신기해요.” 등 제각각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학교사회복지실에서 한국메세나협회에 신청해 선정됐고 협회와 종근당 후원으로 전문 공연단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됐다. 정희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며 행복하게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 진로탐색학점제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사진(사진제공=용인예술과학대학교)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해부터 수행하는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을 ‘내일 상상플러스 학기제’로 명명하고 자기주도 설계형, 학과 추천형, 창업 주도형, 지역사회 연계형 등 4가지 활동 유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총 5개학과, 12개팀, 43명이 참여한 진로탐색학점제 경진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활동수기와 직접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 결과물을 토대로 대학 내·외부 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기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유튜브 우수상 1팀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수기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사회복지과 ‘예방복지 종합연구소’팀의 리더인 마용숙 학생은 “진로탐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방향성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인·물적 인프라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만의 진로탐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간호정보시스템 전문기업 디케이메디인포(DKMediInfo. 이하 디메인)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디메인 이동균 대표를 비롯해 이현미 부총장, 권양구 산학협력처장, 안종일 교무처장, 민춘기 학생취업처장, 동성수 입학처장, 김종필 사무처장, 이경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간호학과 성미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디메인은 용인시산업진흥원 드림창업센터 입주 기업으로 동탄 테크노밸리에 기업부설 간호정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정보벤처기업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원에 12기로 입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디메인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용인지역 보건의료계 학생 실습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개발을 위해 산학협력 활동을 모색하고 전공실습에 활용하면서 학생들이 의료계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디메인이 새롭게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반 학생 실습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관련해 기술력과 연구·개발·구축·운영을 포함한 역량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기반 학
[용인신문] 단국대학교는 지난달 17일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지역사회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영희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소영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청년지원정책을 활용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담 상담창구를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개설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역사회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가기로 했다. 이영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해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지난 1일 상하초등학교(교장 박영배)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쿨존 교통사고 Zero’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부모, 용인동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인동부경찰서, 기흥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 참석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됐다. 08:30분~09:00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달리는 자동차 및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교통법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전단지와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배포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도 계도 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눈웃음과 함께 따뜻한 인사로 답례하며 더욱 활기찬 등굣길이 됐다.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지난 5회 오산시 전국학생 토론대회 장려상 수상 모습 [용인신문] 지난 2일~6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교가 주관한 제7회 오산시 전국학생토론대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인천‧경기권은 물론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80개 팀 240명이 참여했으며 수지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 3명이 ‘참소리 디베이터3’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참소리 디베이터3’는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오르고 결선에서도 9:0이라는 압도적 판정 결과를 보이며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학교 특색과 연계해 독서 RED(Read-Eassay-Dabate)활동 전개, 질문과 대화가 있는 수업 등을 학년별로 운영해 왔다.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독서 논술 활동 및 학년별 특색 있는 협력 활동과 토의 및 토론 활동 등 기회를 제공하며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노력해 왔고 이런 노력이 이날 쾌거를 불러왔다. 서권호 교장은 전국학생토론대회 1위라는 좋은 성적을 올린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 운동을 확산하고 교육과정
회의 진행 모습 [용인신문] 용마초등학교(교장 연정호)는 학구 내 마평어린이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학생들이 늘어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는 자전거를 타다가 미취학 아동의 부딪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용인시청 공원 관리1팀, 시민소통과와 연계해 지난 17일 창의관 2층 과학실에서 갈등 해결 전문가들의 진행으로 회복적 대화 형식의 ‘마평어린이공원 대화모임’을 가졌다. 모임에서는 마평어린이공원에 여러 의미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대화를 나누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며 대화를 나눴다. 참석했던 학생 대표는 “2학기 학생자치회 시간에 공원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규칙들에 대해 토의해 보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에 공원관리팀장은 “학생들이 만든 규칙을 공원 주변에 안내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연 교장은 “쉼을 제공하는 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에게도 공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어캠프 진행 모습 캠프중 쉬는 시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은선)에서는 학생들의 뒤처진 기초학력 따라잡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2~23일 방학 중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왕초보를 위한 기초 문법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모든 교육 공동체의 바람대로 전면등교가 실시돼 ‘이제야 진짜 학교 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라는 교육 현장의 과제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흔히 문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이지만 이를 개념강의에 이은 협력적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니 학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문법의 개념이 다소 어려워도 강의 수업 후 친구들과 협력해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과 글을 활용해봄으로써 더욱 알찬 수업이 될 수 있었다. 또 짧은 영어캠프 후에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전략에 관한 팁도 전수했다. 이 교장은 “지속 가능한 학습의 단초와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며 “완벽하진 않아도 최선을 향한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학년 독서토론 모습 저학년 독서토론 모습 [용인신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지난 1923년 개교해 9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61학급의 과대 과밀이란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는 새콤달콤 맛있는 사과야. 우리 사과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서 냉장고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우지. 수박아, 너는 김치 냉장고에서 혼자 외롭지 않니?” 3학년 연극 수업 중 ‘과일들의 자랑’을 연기하던 한 학생의 재치있는 대사다. 학기 초 부끄럽고 어색하게 연극을 시작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한 학기를 지나면서 제법 실감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때론 생각지 못한 예리한 대사를 넣어 담당교사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수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교육을 위해 학년별 특성에 맞는 진로 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3~6학년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학생 자치회 활동을 독려해 미래 주역의 역할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이고 폭넓은 독서교육을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교육을
[용인신문] 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지난달 20~22일까지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로 인한 위험에 맞닥뜨렸을 때 생존율을 높여주기 위한 생존수영 실내체험 VR 교육 및 인명 구조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1차시에는 실제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초급 실습이, 2차시에는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VR을 활용한 3, 4차시 수업은 물에서 호흡하는 ‘음파 호흡법 3단계’와 ‘생존 뜨기 5단계’를 배웠다. 학생들은 “앞으로 주변 사람이 심정지가 되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렸을 때 생존수영으로 버티는 방법을 알게 되어 보람 있다.” 등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