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용인신문]해양수산부는 제3차 UN공해어업협정 회의가 미국 UN본부에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미국 등 83개 협정 가입국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UN공해어업협정은 공해에서 경계왕래성어족(대구, 명태 등)과 고도회유성어족(참치류 등)의 보존과 관리를 규율하는 협정으로 2001년 12월 11일 발효되었으며, 우리나라는 68번째로 가입했다. 금번 UN공해어업협정 회의는 국가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협정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로 제1차(`06), 제2차(`10)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어족자원 보존관리 조치, 국제협력 강화 등의 진전을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UN공해어업협정 이행과 불법어업 방지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했던 원양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한 불법어업 통제 강화, FAO 항만국조치 협정 가입, 조업감시센터 설립 등을 소개하였고, 참석한 많은 국가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공해에서 어업을 관리하는 UN공해어업협정
▲ 극지정보종합서비스 [용인신문]해양수산부는 30일 ‘극지정보종합서비스(www.korea polarportal.or.kr)’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극지e야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극지e야기’는 남.북극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책, 산업 분야, 국제협력, 극지 법률 등 극지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야기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총 257건이 접수되었으며, 국내 극지 관련 전문가 18명의 평가와 해양수산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최종 확정하였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참신한 이름들이 많이 제안되어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새 이름을 얻은 극지e야기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산.학.연 관계자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해양쓰레기 [용인신문]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의 추진성과 및 집행효과 제고를 위하여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8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1개 단체를 추천하되, 10개 이상 기초자치단체가 있는 부산시, 전남도, 경남도는 2개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평가의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정부, 학계,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액·수거실적 등 정량평가(70%), 계획 수립 및 사업관리의 적절성, 결과의 환류 등 정성평가(30%)로 평가한다. 광역자치단체는 6월말까지 자체 평가결과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해양수산부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한다. 우수 기관 및 사업 담당자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국외 업무견학 기회가 수여되며, 타 사업과 연계하여 예산의 우선 배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176천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수거
▲ 해양수산부 [용인신문]해양수산부는 오는 6월 1일 전남 목포 북항에서 어업인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행 및 조업 중 위험요인을 상시적으로 점검토록 하기 위하여 ‘어선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정하고, 수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101개 주요 항·포구에서 비상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강연과 함께 어업인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구명조끼 상시착용, 무선통신장비 상시 켜기(VHF-DSC* ON 운동)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150여 명이 목포 북항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가두 캠페인,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요령 시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무리한 조업관행, 안전수칙 미 준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어선충돌, 기관고장, 화재 등 어선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15년도 말 기준 어선사고는 전체 선박사고 중 84%로, 어업인 사망·실종 사고는 매년 100여
▲ 조감도 [용인신문]자금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30일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 그룹이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투자를 위해 사업제안서를 제출(제안자 : ㈜랴오디코리아)했다고 밝혔다.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 자격으로 제출한 이번 제안은 제3자 공모, 협상절차 등을 거쳐 정부가 제안을 수용할 경우 랴오디 그룹이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의 정식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당진 왜목 마리나는 2015년 7월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선정된 후 해양수산부와 당진시 간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협상을 추진하였으나, 당진시의 자금 조달 등 문제로 결렬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랴오디 그룹은 당진 왜목을 한.중 협력을 위한 미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148억 원을 투자하여 방파제,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300척 규모의 마리나항만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랴오디 그룹은 본 사업 완공 후 2단계
▲ 워크숍 초청장 [용인신문]국토교통부가 오는 31일(화)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기상청, 국방부와 공동으로 ‘2016 기상-강우레이더 사용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이더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강우의 양과 분포, 이동을 관측하는 장비로써, 국토교통부(강우레이더)는 수자원관리 및 홍수예보, 기상청(기상레이더)은 악기상 감시 및 기상예보, 국방부(기상레이더)는 군작전지원을 위해 레이더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상·강우레이더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자료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레이더 협업행정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강홍수통제소) 주관으로 3개 부처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레이더 협업행정은 국토부와 기상청, 국방부가 협업을 통하여 홍수예보, 기상관측, 군사용으로 쓰던 각각의 운영체계를 표준화하고 관측 자료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레이더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국가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민 안전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레이더 공동활용을 통해 각 기관의 레이더로 관측이 불가하던 지역이
▲ 여성가족부 [용인신문]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목) 헌법재판소가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하여 신상정보를 공개ㆍ고지하도록 규정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고 밝혔다. 청구인들은 형법상 강제 추행죄와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신상정보의 공개ㆍ고지 명령을 받아 헌법소원을 제기하였으며, 동일한 대상범죄에 대하여 징역형과 함께, 공개 및 고지명령을 선고하는 것 등에 대해 인격권과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이중처벌금지 원칙 등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신상정보의 공개ㆍ고지규정은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되고 침해의 최소성과 법익의 균형성을 갖추었으며, 신상정보 공개ㆍ고지대상자의 인격권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제도적 장치를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첫째, 신상정보 공개조항은 공개대상이나 공개기간이 제한적이고, 공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침해의 최소성이 인정되고, 이를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라는 목적이 침해되
▲ 진로탐색활동: 식물학자 [용인신문]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 국립공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년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토대로 진로탐색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리,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 등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탐색 활동의 경우 국립공원에 찾아오기 어려운 섬지역 학교에 ‘찾아가는 국립공원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자연자원조사, 동식물복원, 해설레인저 등 다양한 녹색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체험 교재 '두드림'과 '국립공원에 가자'를 자체 제작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유치원(숲.바다학교), 초등학생(방과후 활동),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주니어레인저), 대학생(청년희망프로젝트) 등 각 발달 단계별로 다양한 진로체험도 선보이고 있다. 국립공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
▲ 보건복지부 [용인신문]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화) 연구중심병원을 산.학.연을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연구중심병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3년의 성과평과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보건복지부가 1단계 사업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평가 결과, 2단계 사업 계획 및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다음으로 10개 연구중심병원이 각각의 플랫폼 기반 연구 성과, 신약.의료기기 등 사업화 모델 구축 사례,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사례 성과를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학계, 의료계, 산업계 민간 전문가를 패널로 구성하여 향후 연구중심병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각 연구중심병원은 진료에 편중된 병원 수익 구조에 한계를 인식하고, 연구 산업화를 위한 병원 체질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3월로 3년이 지나 1단계를 완료하고, 연구.산업화 수입 비중을 3.6%에
▲ 촉탁의 제도 개선 전후 비교 [용인신문]보건복지부는 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촉탁의의 자격.지정.교육.활동비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노인복지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요양시설은 촉탁의를 지정하여 매월 시설을 방문, 입소 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촉탁의 활동비용은 시설장이 지급하며, 이를 위해 촉탁의 인건비가 장기요양보험수가에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촉탁의 활동비용을 적절하게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많고, 촉탁의 활동도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필요 이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되어, 노인과 보호자, 시설의 부담이 증가하는 폐단이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우선 시설에서 입소 노인의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촉탁의의 자격을 치과의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의사.한의사만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치과의사도 촉탁의로 지정될 수 있게 된다. 또한, 촉탁의 지정은 지역의사회의 추천을 통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그간에는 촉탁의를 시설장이 선택하여
▲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신문]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27일(금)부터 인천공항에서 방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정보 리플릿(이하 리플릿, 영문제목: Welcome! Tourist Information)’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그동안 제작된 안내 책자들이 두껍고 분량이 많아 휴대하기 어렵고,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직접 찾으러 가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리플릿을 1쪽으로 구성, 지갑이나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했다. 이 리플릿은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와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입국에 불편함이 없는 선에서 직접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우선 배포된다. 또한 문체부는 다양한 외래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하여 기존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심에서 벗어나, 언어권에 관계없이 리플릿 하나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타이어,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1
▲ 시행절차 [용인신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 하반기부터 관광사업체 지원을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 제도를 개선해 시행한다. 문체부는 종전 연 2회, 20여 일간 신청기간을 정해 관광기금을 융자하던 것을, 시설자금의 경우 신청기간을 별도로 두지 않고 관광기금 필요시 신청할 수 있도록 상시 융자체계로 개선하여 관광사업체의 사업자금이 적기에 융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진흥법령에 관광면세업이 신설됨에 따라 이를 융자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숙박 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특화자금 항목을 별도로 신설해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6년 하반기에 총예산 5,000억 원의 50.1%인 2,507억 원(시설자금 1,757억 원, 시설특화자금 300억 원, 운영자금 450억 원)을 융자할 계획이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6월 10일(금)부터 12월 9일(금)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14개 융자취급은행 본ㆍ지점을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의 3사분기 신청 기간은 6월 1일(수)부터 15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