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살을 빼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뺀 체중을 지키는 일이다.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이 오래된 체중 감량의 난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방송인 홍진호(43)의 최근 체중 변화도 그 한 사례다. 홍진호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먹는 성향이 있으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촬영 당시 합숙 생활을 하면서 과자를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사용해 체중을 줄였지만 투약을 중단한 뒤 다시 살이 찐 경험도 공개했다. 단순히 ‘약을 끊어서 살이 쪘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비만치료제가 억제했던 식욕과 섭취량이 약물 중단 이후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과자처럼 열량 밀도가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생활습관까지 되살아나면 체중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운자로의 주성분인 터제파타이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한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면서 식욕을 낮추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문제는 약을 중단한 뒤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줄어들었던 식욕이 다시 커질 수 있고, 이전의 식습관까지 돌아오면 체중을 유지하기가 한층
용인신문 | 폭염과 여름방학이 겹친 8월, 용인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살피는 온정의 손길까지, 동네 중심의 지역 복지와 공동체 역할이 더욱 넓어지는 모양새다.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2동과 성복동 등지에서 주민 주도의 다양한 여름철 교육·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우선 수지구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주민자치센터 강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오감 과학 탐험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며 색깔, 모양, 촉감, 향, 맛 등을 관찰하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조리법 학습을 넘어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의 특성을 살피고, 그 안에 담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웠으며,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협동심도 배웠다. 이인화 상현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세상과 일상 향한 정교한 시선·따뜻한 감성 반복되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 용인신문 |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은퇴 이후의 삶과 정체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묵직한 통찰을 건네는 신간이 출간됐다. 환경기술사이자 공학박사, 수필가로 꾸준한 문학 활동을 이어온 나경호 작가가 첫 수필집 ‘날마다 새날’을 도서출판 별꽃에서 펴냈다. 이 책은 멈추지 않고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60대 현역 공학자의 ‘날마다 새로워지는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맞닥뜨리는 상실감이나 불안에 휩싸이기보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수용하고 성찰하는 작가의 삶의 방식이 책 전반에 녹아 있다. ■ 공학적 냉철함과 문학적 온기의 조화 ‘날마다 새날’은 시중에 흔한 감성 위주의 힐링 에세이나 관념적인 회고록과는 결을 달리한다. 오랜 시간 삶의 현장에서 기준과 원칙을 지켜온 저자의 경험이 공학자의 정교한 시선과 문학가의 따뜻한 감성으로 재해석된다. 작가는 자신이 실제 경험한 삶의 현장을 기록했고, 가족과 개인, 환경과 공동체, 사회와 일상을 하나의 시선으로 연결해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공학자답게 대기 오염, 수질 문제 등을 전문가의 식견
용인신문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홀로 외로움을 견뎌내는 노인 고립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외로움에 깊이 공감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나선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행보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청소년 봉사동아리 ‘Love for Our Elders’는 한국외국인학교(허지원, 이성혁, 김명서, 석윤호)와 성복중학교(김지유), 용인대덕중학교(이채영) 학생들이 뜻을 모아 출발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접하게 됐고 가족이라는 단어에서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 속에서 의외로 가족 밖에서의 어르신들이 느끼는 깊은 고독감을 눈여겨 볼 수 있었다. 동아리 리더인 허지원 학생은 이런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회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깨닫게 됐고 의논 끝에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손편지’를 매개로 선택했다. 아이들이 써 내려가는 편지에는 단 한 가지 명확한 마음이 담겨 있다. “어르신은 혼자가 아니며, 누군가가 늘 응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곳곳을 젊음과 예술로 물들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24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시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생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연극제에는 전국 4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심사 등을 거쳐 1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용인 곳곳을 대학 연극인들의 무대로 수놓았다. 이번 연극제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경희대, 중앙대, 동아방송대, 인천대, 경성대 등 5개 팀이 ‘베스트5’상을 받았다. 앙상블상 ‘무대연기’ 부문에는 동양대, ‘무대 스태프’ 부문에는 대진대가 각각 선정됐다. 참가자들이 12개 팀으로 나눠 협력‧교류한 결과를 기념하기 위한 ‘네트워킹상’은 ‘팔랑귀’팀(실험적 마인드 부문), ‘일낼분들’팀(창의적 마인드 부문), ‘GO사리 삑사리’팀(협력적 마인드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정한 특별상에는 경성대 김경훈‧중앙대 정다은 학생이 뽑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본선에 진출한 대학 연극인, 연극협회 관계자와 심사위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일이 조금 넘는 긴 기간 여러분이 꾸민 무대는
용인신문 |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5일 심혈관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심혈관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심혈관질환은 치료 시간이 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최근 용인 처인구를 비롯한 경기 남부권은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속한 중재시술이 가능한 의료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다. 다보스병원은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심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심혈관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CAG), 심장 스텐트 삽입술(PCI), 영구 심박기 삽입술(PPM)을 중심으로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부정맥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진료한다. 심전도, 심장초음파, 심장CT 등 정밀검사부터 혈관조영술과 중재시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응급실과 연계한 신속한 진료 시스템으로 응급환자의 치료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올해 3월 심혈관 분야 전문의 윤준영 교수를 영입하고 7월에는 AI 기반 최신혈관조영장비를 비롯한 심혈관조영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응급실과 심혈관센터를 연계한 신속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용인신문 | 신간 '우리는 책방에서 다시 다정해진다'가 생각을담는집에서 나왔다. 시골 책방 ‘생각을담는집’을 운영하는 임후남 시인은 이번 책에서 더욱 깊고 다정한 책방 이야기를 들려준다. 클릭 한 번이면 집으로 배달되는 책 대신 굳이 시골 책방까지 찾아드는 이들이 특별한 것은 사실이다. 누군가의 직장 상사이거나 후배이고, 누군가의 아내이거나 남편이며, 아이들의 부모이고 자식인 사람들.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그들이 시골 책방에 가서는 다정해진다. 그들이 책방, 그것도 시골 책방을 찾는 무엇일까. 소설가 임재희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과 조금 떨어진 곳을 떠올릴 때가 있다.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일 것이다. 그럴 때면 시골 책방 ’생각을담는집‘이 생각난다.’ 그렇게 ‘세상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들은 다정하다. 시골 책방까지 굽이굽이 오는 동안 불편했던 마음들을 내려놓고 시골 책방 마당의 흙을 밟으며, 달래를 캐며, 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신의 다정을 꺼내놓는 것이다. 도시의 깔끔함과 세련됨이 없는 책방에서 마음을 풀고 책을 만나는 순간, 책방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특별한 장소가 된다. 책방을 운영하는 저자는 그들의 은밀한 모습과 시골 책방의 풍경을 다
용인신문 | 한여름 더위가 좀처럼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음 주에도 서울과 경기,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8일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인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아침 기온은 대체로 22~26도, 낮 기온은 29~3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35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더위를 식혀줄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 기상청은 13일과 14일 오전 강원 영동, 15일과 16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를 예보했지만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13일 맑다가 14~16일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의 강수확률도 대체로 10~20%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 내륙에 위치한 용인도 다음 주 내내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세부예보상 용인의 낮 최고기온은 30~33도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습도가 높은 날에는 실제 기온보다 체감하는 더위가 한층 심할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최신 단기예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용인신문 | 삼겹살이나 곱창을 먹고 나면 꼭 찾게 되는 게 있다. 얼큰한 찌개다. 중국집에서도 탕수육과 볶음밥을 배불리 먹고 나서 짬뽕 국물 한 숟갈을 떠먹으면 “아, 이제 좀 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배는 분명 더 불러졌는데 속은 오히려 개운해진 것 같다. 우리는 흔히 “기름기가 싹 내려갔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사실 매운 국물이 위에 들어간 기름을 씻어내는 것은 아니다. 얼큰한 국물을 먹은 뒤 느끼함이 사라진 것처럼 느끼는 데는 혀와 뇌가 꽤 큰 역할을 한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입안에 들어오면 열과 통증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자극된다. 입안이 갑자기 화끈해지고 침이 돌며 때로는 땀이나 콧물까지 난다. 조금 전까지 입안을 차지하고 있던 기름지고 텁텁한 느낌보다 훨씬 강한 자극이 새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매운맛 쪽으로 옮겨간다. 느끼함이 없어졌다기보다 느끼함을 느끼던 감각이 뒤로 밀리는 셈이다. 뜨거운 국물도 한몫한다. 뜨끈한 온도에 매운맛, 짠맛, 김치나 양념에서 오는 새콤한 맛까지 더해지면 입안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 침 분비도 늘어난다. 방금 전까지 입안에 남아 있던 고기의 기름진 맛이 덜
용인신문 | 축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서 출발했다. 다음에는 용인을 어떤 도시로 기억하게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제 세 번째 질문은 한층 현실적이다. 문화가 실제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느냐다. 용인특례시의회가 용인의 문화자원을 경제적 가치와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확장하기 위한 세 번째 연구에 들어갔다. 단순히 문화행사를 늘리는 차원이 아니다. 용인이 이미 갖고 있는 역사와 자연, 생활과 문화, 산업과 공간의 가치를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그 효과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Ⅲ’는 지난 7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올해 연구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박은선 대표를 비롯해 김주환 간사, 안치용·김윤선·김한울·이정열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참석 의원들은 문화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용인 특성에 맞는 정책 대안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연구가 눈길을 끄는 것은 ‘용인형 컬처노믹스’가 일회성 연구가 아니라는 점이다. 1기에서는 용인의 역사
용인신문 | 용인의 관광시계가 밤까지 길어진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찾았다가 해가 지기 전에 돌아가는 ‘당일 관광도시’ 이미지를 넘어, 저녁과 밤까지 머물며 먹고 즐기고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신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용인의 대표 야간 관광코스를 뽑는 ‘야간 스마트관광 코스 10선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이름부터 눈길을 끈다. ‘용인의 밤을 켜다! 당신의 One Pick은?’이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 한 곳을 선택하는 방식도 아니다.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체험한 여행 동선을 바탕으로 가족여행부터 친구 모임, 빵집 투어, 사진여행, 성지순례, 1박2일 여행까지 서로 다른 취향을 겨냥한 10개의 여행코스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누구와 용인을 찾느냐’에 따라 여행 방법이 달라진다. 아이와 함께라면 ‘가족체험코스’, 용인 곳곳을 경제적으로 돌아보고 싶다면 용인투어패스를 활용한 ‘당일치기코스’를 고르면 된다. 평일 오후 반차를 내고 친구들과 서울 근교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을 위한 ‘여자모임코스’도 마련됐다. 아침부터 밤까지 용인 곳곳을 둘러보는 ‘로컬투어코스’와 자동차 없
용인신문 | 책 한 권을 읽기 위해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야 했던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휴가지에서도, 잠들기 전 침대에서도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다. 용인시가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비롯해 약 51만 종에 달하는 전자자료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손안의 도서관’ 이용 확대에 나섰다. 용인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도서관 전자책과 오디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SNS 이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이용한 뒤 안내된 QR코드로 접속해 설문 양식에 도서관 아이디와 열람 화면을 캡처한 인증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2일 용인시도서관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작은 경품 이벤트지만 그 뒤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서관의 모습이 숨어 있다. 현재 용인시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자료는 전자책과 오디오북뿐만이 아니다. 학술원문과 뮤직라이브러리 등을 포함해 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