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25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110만 시민과 기업,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산업도시 용인이 산업 경쟁력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탄소중립 선도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13개 부문 177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과 시청 내 탄소중립팀 부서 신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정책 추진 체계를 공고히 했다. 반도체 특화 도시의 강점을 살려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ESG 컨설팅과 설명회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녹색경영을 지원했다.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 포럼 개최, 1:1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산업계 협력 기반을 다졌고, 에버랜드 등과의 협약으로 다회용
용인신문 | 정부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대장암 검진에 내시경 검사를 우선 도입하고, 사망률이 높은 폐암의 검진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국립암센터에서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제5차 암관리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의료 기술 발달로 암 생존율은 높아졌으나 고령화로 인해 신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대장암 검진 방식이다. 현재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대장암 검진은 ‘분변잠혈검사(대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만 내시경을 받을 수 있어 절차가 번거롭고 수검률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2028년을 목표로 45세부터 74세까지 모든 대상자가 별도의 사전 검사 없이 10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검진 시작 연령 또한 기존 50세에서 45세로 낮추어 조기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검진 문턱도 낮아진다. 복지부는 현재 54~74세 가운데 흡연 이력이 30갑년 이상인 폐암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달 25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실외 공공체육시설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야외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AED가 설치된 곳은 용인시립정구장, 원삼면 공공체육시설(테니스장), 용무정, 수양정 등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국궁장과 정구장 등 활동량이 많은 시설을 우선 설치지역으로 선정해 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실외 체육시설은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인근 실내 시설에서 장비를 빌려오는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시설 이용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과 정보책자를 배치하고, 관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비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한상욱 처인구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의 AED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가 지역내 한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현장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대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 기술 배양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된다. 평가 기간 대원들은 화재진압, 운전 능력, 구조, 구급 등 주요 분야에서 그간 연마한 기술을 점검받는다. 이를 통해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길영관 서장은 “대원들의 노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초석”이라며 “실전에 부합하는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대원들이 화재진압 대응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신문ㅣ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황창선)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2만9083대를 대상으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집중점검 및 현장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포와 광주 등에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어린이를 태우고 운행하던 통학버스들이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점검기간 동안 교육지원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원(1만1227대), 어린이집(6556대), 체육시설(4869대) 등 관내 모든 통학버스 신고 차량의 보험 가입 데이터를 정밀 대조했다. 이와 동시에 기동순찰대와 교통외근 인력을 주요 학원가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집중 배치하여 실시간 번호판 대조를 통한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점검결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 238대를 적발, 이 중 65대에 대해 즉시 보험에 가입하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고차 매각, 시설 폐원 등 기타 사유로 인해 도로 위를 운행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현장단속 3건을 하여 무보험 통학버스가 아이들을 태우는 위험 상황을 선
용인신문 |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가 ‘모두의 카드’로 이름을 바꾸고 혜택을 대폭 강화하면서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가입자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3일 그간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전남(진도·완도·영광·구례)과 경북(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지역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패스는 2024년 5월 시행 이후 21개월 만에 전국 229개 모든 지자체로 확대됐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지난 4일부터 27개 제휴 카드사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환급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1월부터 개편 도입된 ‘모두의 카드’는 기존 K-패스보다 혜택의 폭이 훨씬 넓고 정교해졌다. 가장 큰 변화는 환급 방식의 세분화와 ‘무제한’ 개념의 도입이다. 과거 K-패스가 지출액의 일정 비율(20~53.5%)을 돌려주는 방식이었다면, 모두의 카드는 이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일반형’과 ‘플러스형’이 자동 적용되는 정액형 환급 체계를 갖췄다. 일반형의 경우 월
용인신문 | 용인지역 내 산재 된 도시공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계획이 수립됐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도시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풍수해 등의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산지형 공원에 산불 진화장비를 확보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홍보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공원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시청 산림과와 각 구청 도시미관과 공직자로 구성한 산불 진화대를 투입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원관리원 총 216명을 투입한다. 초기 진화작업 후에는 지역 내 군부대와 연간단가 공사 인력이 원활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구축하며,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예산확보와 공사 절차 매뉴얼을 수립했다. 풍수해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시는 풍수해 피해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공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순찰과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해빙기 사면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 경우 보강 공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수목이 전도되는 일을 방지하기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부터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8일 올해부터 ‘찾아가는 반려동물병원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지역 내 70세 이상 고령자와 사회적배려계층이 반려동물 치료를 원할 경우 수의사가 가정을 방문,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용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자로 구성된 가구와 기준중위소득이 120% 미만인 가구,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가구다. 지원은 가구당 2회 이내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와 돌봄, 장례서비스와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의료와 돌봄, 장례서비스는 마리당 최대 16만 원, 7세 이상의 노령반려동물 종합건강검진 지원금은 최대 32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와 동물복지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며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견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신문 | 용인시 수지환경교육센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환경교육사 3급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분석·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그동안 용인 시민들은 자격 취득을 위해 원주 등 타 지역 교육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수지환경교육센터의 양성과정 개설로 지역 내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이 가능해졌다. 과정은 총 144시간의 국가자격 과정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온라인 54시간) △실무과정(대면 90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을 이수할 때마다 필기평가와 실기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에게 자격증이 발급된다. 기본과정은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필기평가는 4월 25일 실시된다. 필기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무과정을 거쳐 7월 26일 최종 실기평가가 진행된다. 자격을 취득할 경우, 청년(미취업자·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저소득층),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희망 담당자에게는 자격취득비 전액을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신문 | 용인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가 이번 강설 기간 중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며 지자체 제설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린 눈에 대비해 제설 지도를 바탕으로 학교별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경사가 심해 상습 결빙 구간으로 꼽히던 수지구 성복초·중학교 진입도로에서 최근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위력을 발휘했다. 노면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이 장치는 지난 2일 새벽 강설 시 즉각 가동되어 블랙아이스 형성을 차단했다. 해당 구간은 성복초와 성복중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로, 겨울철 일조량이 적고 경사가 심해 블랙아이스 발생 우려가 큰 곳이다. 때문에 그동안 주민과 학부모들로부터 겨울철 제설 대책 강화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이 우려됐던 경사로 구간에서 장치가 제때 가동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눈길 위험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초·중·고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용인신문 |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남곡리 42번 국도에서 차량 7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외 다른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도 다쳐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양지 방면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A씨의 오토바이를 뒤따라오던 12톤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오토바이와 앞서 있던 승용차, 승합차, SUV 차량, 화물차 등이 잇따라 추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발생항 7중 교통사고 현장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2일 열린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가 시민 34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YMCA 수지녹색가게(회장 이영숙) 주관으로 마련됐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는 수지구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기증과 위탁으로 모인 상·하의와 조끼 등 총 2608점의 교복이 준비됐다. 수거된 교복은 꼼꼼한 세탁과 수선을 거쳐 점당 1000원에서 1만 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고물가 시대 학부모들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새 교복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는데, 새 옷처럼 깨끗한 교복을 부담 없는 가격에 장만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숙 회장은 “환경 보호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가계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