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서재(서실)에서 양 회장 뒤쪽으로 40년의 내공을 담은 자신의 서예작품들이 보인다 용인신문 | 서예 40년의 내공과 공직·언론·부동산을 넘나든 다채로운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에 전통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이가 있다. 올해 1월, 용인한시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재춘 회장이다. 70대 중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년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내는 양 회장을 만나 용인한시회의 역사와 매력, 미래 비전에 대해 들었다. 양 회장이 한시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오랜 서예 활동 덕분이다. 40년 가까이 붓을 잡으며 자연스럽게 한시를 접하게 됐지만 처음에는 그저 ‘글자만 아는 수박 겉핥기’ 수준이었다고 했다. 그는 “한시는 옛날 과거 시험의 핵심”이라며 “한 자 한 자 음의 높낮이가 있고, 노래처럼 박자와 리듬이 완벽히 맞아야 한다. 특히 같은 글자를 중복하는 첩자도 허용되지 않는 아주 까다로운 문학”이라고 말했다. 공직 생활 퇴임 후 세계를 여행하며 한글 수필을 한자로 옮기던 그는 전문가로부터 “규칙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본격적으로 한시 공부를 시작했다. 독학으로 명리학과 풍수지리까지 섭렵한 그는 한자의 중요성을 “한자 안에는 우
처음에는 어려운 동작에 힘들었지만 자꾸 따라하다 보니 이젠 일상에서 혼자할수 있을 만큼 자연스럽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평일 낮 12시 복지관 2층 바람골과 청춘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10분 건강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복지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점심시간(12:00~12:10)을 활용해 진행되며 어르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강도 동작들로 구성했다. 특히 무대 위에 어르신이 직접 올라가서 체조를 진행하면서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인기 트로트 음악에 맞춰 체조와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즐거운 건강관리와 함께 일상에서 편하게 운동을 실천하면서 활력을 얻을 수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점심 식사 후 신나는 노래에 맞춰 다 함께 체조를 하니 즐겁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라 더욱
아하매트를 이용한 치매예방 운동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예방효과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이종화)은 강남대학교와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ICT 치매 예방 프로그램 ‘스마트한 뇌 두드림’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교구인 ‘아하매트(Aha Mat)’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스마트 센서가 내장된 발판형 ICT 기기다. 어르신들이 불빛을 따라 매트 위에서 발을 움직여 수행하는 방식으로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6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강남대학교 봉사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아하매트 위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밀착 보조하며 함께 스텝을 밟고 소통하는 등 활기찬 수업 분위기를 조성했다. 단순히 앉아서 하는 정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아하매트를 이용해 직접 몸을 움직이는 동적인 방식에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함께 매트 위에서 발을 맞추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며 “몸도 가뿐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대회를 마치고 참가학생들이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순히 스펙을 쌓는 취업 준비를 넘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도전이 결실을 맺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와 손 잡고 지난달 29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6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My Career Vision Up!’을 슬로건으로 순위 경쟁에만 치우친 기존 공모전의 틀을 과감히 깨뜨렸다. 참석은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9개 대학(강남대·경희대·단국대·명지대·루터대·용인대·용인예술과학대·칼빈대·한국외대)에서 선발된 18명의 정예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본선 무대에 오르기 전 2주 동안 강점 진단 검사, 핵심 키워드 분석, 개인 경험 스토리텔링 등 전문가의 1:1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커리어로드맵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밀도 높은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타 대학생들과 팀을 이뤄 협업하는 ‘교류형 방식’과 참가자들이 서로의 발표를 평가하는 ‘동료 평가제’를 도입해 큰 호응을
처음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내몸하나 지킬수 있을 것이란 믿음으로 생존수영에 열정을 담은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용인 풍천초등학교(교장 김형미)는 오는 19일까지 한 달 동안 3, 4학년을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 수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신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이동식 생존 수영 교실은 올해로 3년째며 학교 운동장에 수영장을 설치함으로써 학생들의 이동시간 및 이동 중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활동이다. 3학년은 10차, 4학년은 6차 동안 운영하는 수영 수업은 생존 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론 교육과 구명조끼 착용법, 물에 뜨는 방법, 주변 사물 이용하기 등 위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시행한다. 물에 대한 공포, 개인적 사유 등으로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에게는 각 상황에 맞게 수업 참관 또는 특수 장치를 통해 물에 뜨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있다. 운영하는 기간에는 수상안전 요원이 남,
한 어르신이 박스를 펼쳐보고 손가락 '좋아요'를 보내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 루터대학교용인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성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30가구에 롯데복지재단과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에서 지원하는 롯데플레저박스(현미밥, 사골곰탕, 우거지된장국, 누룽지, 진라면, 재래김, 장조림, 고추장 고기볶음, 초코릿, 치약, 칫솔, 건강기능식품 등)를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요즘 가장 필요한 선물”이라며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센터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전달을 넘어 홀로 생활하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층 진화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