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훈 준비위원장 준비위가 의미를 담은 개교 100주년 표석 교훈석 학교전경 어린시절 꿈 녹아 있는 교정 준비위 촉박… 모교애 확산 동문·주민 정성과 열정 큰힘 용인신문 | 처인구 원삼면 원삼초등학교는 지난 1924년 10월 개교했다. 올해로 100주년이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원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한국)는 ‘원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설정훈 위원장과 문제영 기획국장을 주축으로 오는 10월 9일 원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릴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총동문회장과 위원장, 기획국장은 원삼초등학교 제 48회 동창생으로 그들 동창회를 중심으로 선·후배들이 참여하면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간 위원회의 설정훈 위원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 용인지역에 개교 100주년 지난 초등학교가 또 있는지. △ 첫 번째는 양지초등학교가 지난 2008년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렀으니까 1908년 개교했다. 용인지역 최초였고 다음이 용인초등학교, 신갈초등학교, 백암초등학교, 송전초등학교 순이다. 백암과 송전초등학교는 같은 해에 100주년 기념식을 치렀다. 그러니 원삼초등학교
취임 후 체육회 행정·인적 쇄신 성과… ‘불협화음’은 개혁과정 진통 이상일 시장과 관계 회복 필요… 막말 논란 관련 사법부 판단 존중 용인신문 | 오광환 회장의 막말과 폭언 논란이 이어져 온 민선2기 용인특례시 체육회 임기가 절반에 도달했다. 하지만 임기 반환점에 도달한 용인시 체육회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스포츠 윤리센터의 징계 요구에 이어, 최근 검찰이 공무원에 대한 폭언 등(모욕)의 혐의로 오 회장을 기소한 것. 반면 지난 1년 6개월 간 체육회 행정 쇄신 등 긍정적 변화도 없지 않다는 평가다. 지난 5일 오 회장을 만나 막말 논란 등에 대한 입장과 그동안 진행된 체육회 변화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지자주) Q) 3년 임기 중 절반에 도달했다. 그동안 어떤 일을 진행했다. = 취임 후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체육회 행정 쇄신이었다. 십 수년 간 이어진 관행적 행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이를 변화시키려 노력했다. 체육회는 용인시 체육인들을 위한 지원 단체다. 체육회장과 체육회 직원들은 체육인들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인데, 사실상 그렇지 못했다. 행정도 난맥상이었다. 한 사람만 빠
학폭·이성문제·가정불화 등 심리적 어려움 1388 전화 상담… 지난해 2417명 고민 해결 여가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전국 1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호평… 행안부장관 표창 학교 밖 청소년 건강한 성장위해 전방위 노력 용인신문 |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는 용인 동부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30여 년 경찰 생활을 명예롭게 마치고 지난 2022년 부임했다. 당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온라인 수업 등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시기였다. 그는 재단 직원들과 이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한다는 명확한 목표를 정했다. 용인시 20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발로 뛰는 행정을 택했고 그 결과 결실을 이뤄냈다. 지금도 아이디어를 짜내며 열심히 노력하는 황 대표이사를 만나 그간의 활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그간의 활동을 요약한다면. A. 우선 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학교폭력, 이성문제, 가정불화 등 스스로 극복이 어려운 심리적 어려움을 24시간 전화 및 문자로 상담받을 수 있는 1388 전화를 운영하며 지난해 2417명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
박동희 대표 회사 로고 시공한 다양한 방음벅 모습 안전·튼튼·소음 차단·미관 ‘4박자 시공’ IMF 직격탄 맞고 서초동 떠나 용인에 둥지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로 부활 ‘승승장구’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시절 독도 방문 직장공장 새마을협의회장 맡아 열정 다짐 용인신문 | 박동희 대표의 ‘진성강건’은 우리나라 방음벽 업계를 주도하며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그는 건설 현장이면 전국 어디든 달려간다. 진성강건이란 브랜드는 안전·튼튼한 시공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방음벽의 최대 관건은 안전과 방음이다. 지금은 미관도 무시할 수 없는 조건으로 진화했다. 박 대표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신속 정확한 무재해 시공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무한 질주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 소음과 진동 저감을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시설로 방음벽이 있다. 그래서 공사 전에 미리 소음·진동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및 사전 신고를 진행한 뒤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방음벽은 디자인이나 유형 등을 지역 특성에 맞추고 거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그로 인해 미관을 해치거나 주변 경관과의 부조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박동희 대표는
최재학 조합장이 '창립 50주년·신청사 준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종합청사 이전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기존 김량장동 청사에서 40년여를 근무하면서 청사가 낙후됐고 그 지역도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 됐기에 이전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조합장 취임 당시 조합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신축과 리모델링 사이에서 검토를 많이 했습니다. 2013년 당시 조합이 약 80억 원 정도 적자 상태에서 취임했고 신청사라는 당위성은 있지만 능력이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검토를 거듭하던 최 조합장은 미래를 보고 결론을 내렸다. 슬럼화된 지역은 어차피 용인시 차원의 재개발이 시작될 것이고 그때 편승해서 건물을 고치기로 했다. 이때부터 부지 물색에 나서는 한편, 축협 정상화를 위한 최 조합장만의 경영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의 여러 가지 극약 처방은 모두 실적 위주의 인사였기에 본의 아니게 지점장 했던 사람이 과장으로도 앉게 되고 과장했던 사람들은 파격적으로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당시 사업 규모로는 인원이 많았기에 금융 마케팅팀이라는 부서를 신설해 남은 인원을 배치하게 된다. 실적 위주다 보니 그 팀원이 되면 공격적인 영업능력을 발휘할
1995년 3개시군 통합 이후 30년만에 인구 2배, 조혼인율 도내 ‘1위’ 도내 유일 국제무역항, 세계 최대 반도체생산라인, 카이스트 캠퍼스 3개 권역 고른 개발로 시 전체 균형발전 모색, 숙제 정장선 평택시장 용인신문 |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주간 정론지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과천시대신문 발행인)에서는 지난 7일~8일 평택시 일원에서 2024년 1차 회원사 연수를 실시했다. 우리가 살고있는 ‘경기도를 바로 알자’는 목적 아래 추진된 이번 연수는 도내 유일의 국제무역항을 지닌 도시, 세계 최대의 주한미군기지가 있는 도시, 첨단 반도체 수도로 서해안 시대를 리드해가고 있는 평택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정장선 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발전 모습과 비전을 들어봤다.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이라는 시정 구호아래 평택시를 이끌고 있는 정장선 시장은 4~5대 경기도의원을 거쳐 16~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18년부터 재임중인 재선 시장이다.(편집자주) △경기도 31개 시군 경지협 회원사 독자들에게 평택시의 특징과 현황, 장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달라. 평택시 인구는 1995년 평
좌로부터 김지웅 관리운영부장, 강태위 전무, 이의도 대표이사, 최승주 재무경영부장 서부간선지하로 운영… 만성 교통정체 해소 ‘반도체 메카 용인’ 걸맞는 고속도로망 필수 외국인 바이어•물류 이동 위해 반드시 필요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경제성이 최우선 용인신문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5일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라는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될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횡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후보 시절 내세웠던 핵심 공약사항으로 ‘용인~화성~안성’을 잇는 ‘반도체벨트’구축에 꼭 필요한 도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함께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이바질 할 전망이다. 본지는 교통혼잡 1순위인 서울지역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성공한 ‘서부간선지하도로’의 성공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5일 이의도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 대표이사를 만났다. 이 대표는 용인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용인시민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 Q 서서울
사람과 곤충 연결고리 역할… 어린이들 ‘체험의 장’ 인기 용인은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심장… 대표하는 농가들 포진 [용인신문] 미래 식량과 대체 단백질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 식용을 비롯해 정서, 치유, 교육, 사료, 화장품 원료 등 현재 곤충산업은 다양한 분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린이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곤충축제는 또 하나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곤충시장 규모의 성장 속도를 보면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을지도 모르는 고부가가치 신산업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은 시기상조며 사료용 판로 개척 등 상용화를 위해서는 곳곳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은 게 사실이다. 처인구 백암면에서 지난 2012년부터 대규모 곤충농원을 시작했고 현재 용인곤충산업연구회장인 김영세 용인곤충테마파크 대표를 만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곤충산업의 전망과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서 들어봤다. 그는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재직하며 곤충산업 창업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으며, 농업진흥청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됐다. 올해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특수농업분야 축산(곤충) 부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에 선정됐으며 특수농업분야 축산(곤충) 부문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용인신문] 2004년부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용인마라톤대회’.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하지 못했고, 지난해엔 비대면으로 치러졌으니 4년 만인 셈이다. 이번 ‘2023 용인마라톤대회’에도 영원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 한다. 이 선수는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용인마라톤대회 홍보대사가 인연이 되어 지난해엔 용인시에서 열린 ‘경기도민체육대회’와 ‘용인시 홍보대사’를 맡았다. 이 선수는 현재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다. 2019년 건강했을 때까지만 해도 용인마라톤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최소 5km를 달린 후 포토존과 사인회를 겸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마라톤에서 은메달, 2000년 일본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2시간 7분 20초로 한국 기록을 세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현역 선수로 활동할 땐 총 41차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2009년 은퇴 후에도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한국 육상을 대중에게 알려온 영원한 국민 마라토너. 그런데, 2020년 1월 갑작스럽게 원인 불명의 통증에 시달리다 근육긴장 이상증 판정을 받았고, 이후 ‘척수지주막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으
용인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 확대 올해 최첨단 교통수단 도입 앞장 [용인신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는 지난해 12월 취임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2대 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임 민 사장은 8·9·10대 3선 경기도의원(고양시) 출신으로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지냈고 국토부 주관 ‘서울문산민자고속도로 관계기관 협의체’ 시민대표를 지내는 등 교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뷰는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경기교통공사 사장실에서 진행됐다.(편집자주) △ 경기교통공사는 2020년 광역 자치단체 중 도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교통공기업이다. 공사의 목표와 조직에 대해 설명한다면. - 경기교통공사는 2020년 12월 경기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대중교통시설 및 수단을 확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기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설립 1년만인 2021년 12월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이듬해 8월 파주 운정·교하지구 똑버스(DRT) 10대 운행을 시작했다. 설립 2년째인 지난해 말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과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 여가부
학교 교육 중심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융합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교육 실현 [용인신문] 임태희 제 18대 경기도교육감(제 5대 주민직선)은 ‘자율·균형·미래’ 가치를 교육 원칙으로 166만여 명의 경기 학생들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2023년도 경기교육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 지역 맞춤형 교육방안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YIM POSSIBLE’을 외치며 기본이 튼튼하고 단단한 경기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새해 교육 청사진을 물었다. Q. 경기도교육감으로서 도민과 166만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들에게 새해인사.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토끼처럼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경기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귀를 열어 경기교육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 더 좋은 교육,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경기교육 변화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고기근린공원 조성, 시·시의회 ‘진퇴양난’ ‘보여주기 정치쇼’ 탈피 진정성 있는 활동 ‘3중고’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마련 집중 [용인신문]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가 출범한 지 4개월이 지났다. 총 32명으로 시작한 시의회는 지난 9월 1차 정례회를 진행한데 이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용인시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지난 7일 윤원균 의장을 만나 9대 시의회 전반기 운영계획과 새해 예산안 심의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시의회 입장을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Q)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다. 소감은? = 110만 시민이 주신 기대와 성원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 의원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제9대 시의회가 최고의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시의회 전반기 운영계획은? = 제9대 시의회는 사실상 특례시의회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화합과 협치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의회 운영의 중점을 둘 것이다. 동료의원들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