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구 주거‧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336억원을 투입해 3개구 3개 공원 하부에 3개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처인구 역북동 역북문화공원,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이다. 지난 13일 개장한 포곡읍 둔전 공영주차장(82면)처럼 시가 역북문회공원, 안마을공원, 토월공원 하부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상에는 주민들을 위한 공원을 새롭게 꾸미는 공사에 착수하는 것이다. 용인시의회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시의 이같은 방침이 담긴 ‘용인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청 근처의 토월공원에는 총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880㎡에 지하 2층 116면 규모의 주차장이 만들어 진다. 역북문화공원에 84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4200㎡에 지하 1층 주차장을 조성해 125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갈동 안마을공원에는 8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196㎡에 지하2층 주차장을 만들어 모두 127대의 주차면을 확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용인신문]용인신문은 용인 지역 언론의 대표주자입니다.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정확한 보도, 진실된 보도,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대안 제시에 앞장서 왔고, 특히 농업인을 대변해 농업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용인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언론이 돼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용인신문] ‘2023년 용인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8일 기흥구 언남동 (구)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의 소방활동과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한 대원들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는 용인 지역 의용소방대 대원 500여 명이 13개 팀을 꾸려 소방호스 전개와 회수, 심폐소생술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인명구조 활동과 화재진압, 현장대응 능력을 뽐내고,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소방 가족들은 단체줄넘기와 캥거루 자루 릴레이, 신발 투호 등의 게임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용인의용소방대는 총원 982명, 총 41개의 지역대로 구성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나 재난 발생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들을 지원하고, 시민안전교육, 지역 내 행사 안전 관리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행사가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된 인권문화제에는 ‘사단법인 쿰’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합창과 훌라댄스 공연’, 점프스쿨의 ‘줄넘기’ 공연이 펼쳐졌다. 또 청소년 인권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37명의 학생들이 상장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이진영의 인권 발언대와 마술쇼, OX 퀴즈, ‘예원춤너울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장애바로알기 체험, 장애인 건강권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AI 무장애 놀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7일 장애인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와 특
[용인신문] 용인시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겨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유치원, 어린이집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2시간으로 한 기관당 4주에 1회 수업을 하고 총 3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유치원·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아이숲체험원(처인구), 한숲유아숲체험원(기흥구), 정암유아숲체험원(수지구) 3곳 중 1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24개 기관을 선착순 접수한다.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 후 신청 서류 등을 확인해 관리자 승인과 날짜 지정 후 예약을 확정한다. 프로그램은 겨울 숲을 느낄 수 있는 오감 체험, 나이대별 눈높이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아이가 질문하고 유아 숲 지도사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 1 프로그램은 ‘겨울을 견디는 숲친구들(숲의 동식물곤충 이야기)’, ‘자연물 트리만들기(솔방울 트리 만들기 등)’, 겨울에도 신나는 숲 놀이 2 프로
[용인신문] 용인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11월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10% 지급한다. 용인와이페이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를 적용한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2만 7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과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에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와이페이의 많은 이용을 시민들께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지난달 26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용인시 사회적 고립 실태와 지원 방안은?’을 주제로 한 2023년 제2회 지역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정연구원 서종건 부연구위원은 “최근 용인시도 중장년 취약 1인 가구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향후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가 현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시 차원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위기이웃 발굴 지원사업 개발, 은퇴 및 건강 문제로 인한 가구 불안정성과 사회적 고립 특성을 감안한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서울시 경험을 소개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고립 예방네트워크 구축, 사회적 고립에 관한 관련 데이터 축적, 지역단위 차원에서의 고립예방 기금 조성” 등이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가 있다고 했다. 종합토론에서 김상수 용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고독사 중심의 정책보다는 외로움과 고립에 방점을 둔 포괄적인 정책으로 고독사 예방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더 촘촘한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심리적·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구축이 필요하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맞춤형 주거 교육을 온라인 강의와 대면으로 2회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는 지난 6일, 대면 강의는 처인 청년LAB에서 18일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주거 관련 전문가가 부동산 관련 기초 상식, 청약, 기초 경매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안내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용인특례시 거주자, 지역 내 대학 재학생, 지역 내 기업 재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면 강의는 17일까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부동산 아는만큼 보인다, 2030이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청약 실전 전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청년랩 홈페이지(https://www.yylab.kr) 프로그램(청년 부동산 상식) 또는 처인 청년LAB(☎031-337-40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기초 상식을 안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13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소개했다. 시는 지역 내 우수 식품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용인시민 페스타’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렷다. 행사에는 용인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비롯해 초담초담(오디액기스 등), 정원(커피), 대상㈜기흥공장(음료, 소스), 유로베이크(빵류) 등 지역 내 식품 관련 업체 13개사가 부스를 꾸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품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용인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와 용인시보건소 등도 부스를 마련해 식중독 예방, 원산지 표시, 채소·과일 섭취 등 시민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용인시 식품산업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다양한 부스를 일일이 찾아가 전시를 관람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용인신문]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쾌척했다. 용인시약사회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시청 제2별관에서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을 열었다. 용인시약사회는 기증식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이상일 시장에게 보행보조기구 60대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상일 이사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등 약사회 관계자와 용인시자원봉사대학·신갈농협농가봉사단·희망나눔봉사단·민속마을지킴이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약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구 지원은 물론 약물남용 방지 교육,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어르신들이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좀 더 편안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은호 약사회장은 “지난해 보행보조기구를 기다리던 분이 못한 채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얘기를 들었다”며 “시민들의 손발이 될 사업을 찾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31대(약 3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센터는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