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라도 더 간직하고 싶은 학부모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휴대폰 카메라를 작동하는 모습 용인신문 | 공립 단설유치원인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달 28일~30일까지 초롱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초롱유치원 교육공동체 모두가 청·홍 팀으로 나눠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유아 간 상호 협력적 놀이와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는 경기로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르도록 기획했다. 단체 응원전을 시작으로 유아들의 발달에 적합한 판 뒤집기, 하늘 높이 슛, 에드벌룬 굴리기, 달리기 등 게임과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는 협력 경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한 교육공동체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신체 활동 놀이 속에서 큰 함성과 웃음 속에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닫는 데 큰 의미를 간직할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직장 생활로 늘 바빠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부족으로 아쉬웠는데 오는 함께 활동적인 신체운동과 게임을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마음을 느끼고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성희 원장은 “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흔들도시락을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추억의 흔들 도시락’ 체험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선배들이 그 옛날 교실에서 양은 도시락에 밥과 반찬을 넣고 도시락째 흔들어 먹던 추억을 체험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체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급식실에서 영양교사의 지도하에 각자 집에서 준비해 온 빈 도시락에 배식받은 후 옛 방식대로 도시락을 흔들어 먹는 재미를 느끼며 식사했다. 이어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잔반 없이 깨끗하게 비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판’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시상으로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옛날 도시락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음식을 먹을 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남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음식물 쓰레기양의 1/3정도 만이 배출되는 효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드라이아이스의 승화 현상과 표면장력을 이용해 커다란 비눗방울을 만드는 실험을 하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 용인신문 | 초당초등학교(교장 최재원)는 지난달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 원리를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며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고 즐거운 배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행은 각 학급에서 과학 영상을 관람하며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과학 원리와 흥미로운 과학 현상에 대한 영상 자료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어 체험 부스 활동은 스팀 사이언스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실을 떠나 실험과 놀이를 결합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빛의 굴절과 반사, 관성, 중력, 밀도, 표면장력, 기화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다. 각 활동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사기 속 공기의 압력에 의해 멀리 솟아 나가는 스포이트에서 로켓 만들기, 드라이아이스의 승화 현상과 표면장력을 이용해 커다란 비눗방울 만들기 실험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미리 캠페인을 준비한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용인신문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9일 등교 시간에 교문에서 녹색 학부모회 주관으로 약 30분간 ‘안전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안전 생활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친구들과 단합심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친구들이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보고 정말 감격스러웠다. 함께 캠페인을 하면서 더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일찍 와서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동참해 준 친구들이 고마웠고 사람들이 교통안전과 사이버 폭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것을 보면서 매우 뜻깊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형미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 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친구들과 함께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었다. 학교와 녹색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구를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은 협동심의 중요함을 몸으로 느꼈다 용인신문 | 보정초등학교(교장 민동섭)는 지난 1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맞이 학년별 체육대회주간을 운영했다. 행사는 체육 활동을 진행하며 승부를 가르는 경쟁보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각 학급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하고 싶은 놀이와 게임을 선정해 반영함으로써 더욱 즐거움이 컸다. 저학년은 전통놀이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가위바위보 천하통일, 물동이 이고 달리기, 큰 공 굴리기, 공 전달하기 등을, 고학년은 장애물 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 공띄우기, 학급대항 피구 리그전 등 참가한 학생들은 협동심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김나영 학생자치회장은 “체육대회 동안 다른 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학생들 의견을 존중한 학교에 더욱 커진 애교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민동섭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 활동에 학생자치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안전 교육, 먹거리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지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단법인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사회자인 개그맨 김학도의 인사로 시작해 식전공연(드림스타트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 헌장 낭독, 시장 축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K-pop 커버댄스, 풍선아트 공연, 용인대 태권도 시범,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마련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승마체험(축산과) △국악놀이터(경기아트센터) △우드화분 만들기(육아종합지원센터) △소원팔찌 만들기(용인시가족센터) △페이스페인팅(자원봉사센터) △로봇 체험(jm로보틱스) 등 총 10개의 만들기‧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또 △아동 건강권 교육(아동보호전문기관) △유니세프 어린이 히어로 체험(유니세프) △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 22일~25일까지 유치원 인근 숲에서 숲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 특색교육으로 4월~11월까지 월 1회 실시하는 자연이음놀이 숲체험 활동의 이번 활동은 유치원 인근 숲으로 나가 숲놀이 전문가와 함께 진행됐다. 유아들은 ‘맛있는 봄’을 주제로 식물을 관찰하고 ‘화전 만들기, ’꽃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꽃에 대해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꽃으로 맛있는 샌드위치도 만들었어요.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라며 신나게 말했다. 조성희 원장은 “자연이음놀이 숲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과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원 의장(앉은 앞줄 좌에서 다섯번째)이 증서 전달을 마치고 참석한 내외빈 및 학생·학부모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9일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용인지역 노동자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학생은 총 52명으로 지역 내 일반근로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의 대학생 자녀들을 선발했으며 학자금은 연 200만 원으로 이날 장학 증서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당사자는 물론 학부모,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두 축하의 박수와 함께 꿈과 희망을 꼭 실현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은 학생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며 여러분이 있어 우리 미래가 든든하다. 한국노총은 이런 미래의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사실보다 한국노총이 학생 여러분의 멘토이며 든든한 뒷배가 돼 줄 것을 약속하겠다. 여러분은 공정한 사회에서 차별 없이 동등한 대우와 관계를 형성하고 정의 사회를 건설하는데 함께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희망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풍 경기도본부 의장
'도서반납 날짜 맞추기 퀴즈' 코너에서 아이들이 게임으로 도서관 이용규칙을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 고림초등학교(교장 황복란) 글마루 도서관에서는 지난 21일~25일까지 유네스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책의 소중함과 다양한 독서 체험을 위해 ‘2025 고림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을 실시했다. 행사는 ‘세계 책의 날’과 도서관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응모를 통해 당첨 학생에게 희망 도서를 선물하는 ‘고림 글마루 퀴즈’와 행사 기간 내 미션 활동지로 도서관 분류표인 KDC(한국십진분류표)를 통해 학교 도서관을 누비며 분류 번호 책갈피를 완성하는 ‘나는 KDC전문가’,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도 즐기고 책제목으로 완성하는 ‘책제목 피라미드’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코너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에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간식을 함께 증정했다. 또한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학교 도서관 봉사단체 ‘도서어머니회’는 학생들이 행사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행사 코너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도움을 줬다. 글마루 도서관 김승호 사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새로 바뀐 도서관 내부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테잎 절단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신념으로 ‘놀이터처럼 재밌어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 놀이터’를 개관했다. 기존 도서관을 2실에서 3실로 확장해 자유 독서, 협업 학습, 시청각, 다락방 등 공간으로 채웠으며 단순히 책 읽는 장소를 넘어 아이들이 머물고, 이야기 나누고, 함께 자라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밝은 톤을 유지하되 산뜻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답답한 천정을 뜯어 개방감을 높였다. 직선보다는 곡선을 살려 유연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구조화했다. 난관을 극복하며 우여곡절 끝에 개관한 결과 지난해 3월 대비 도서 대출은 350% 늘고 일일 이용자는 5배 이상 증가했다. 김미숙 교장은 개관 식사에서 “이곳에서 현 재학생뿐만 아니라 새로 입학할 학생들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갈 걸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조윤제 학생회장은 “책 놀이터에서 책과 더 가까워지고 꿈을 더 키울 수 있게 됐다. 졸업을 앞두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마지막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포토라인에서 또 한 번 우정을 나눴다 용인신문 | 보라초등학교(교장 오재길)는 지난 21일 학부모 자치실에서 장애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친구랑 네 컷 포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슬로건에 담아 친구와 네 컷 포토를 찍는 행사로 전교생 1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네 컷 포토에 우정을 담고 나눔과 배려를 배웠으며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사진 속 행복한 웃음을 함께 보고 간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지정란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의 찰나의 사진에 함께하며 미소 짓는 그 순간을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승민 전교회장은 “주변에 장애인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우리 학교가 작은 학교지만 다양한 학급 활동과 체험이 많아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도 함께 도와줘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다.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오재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임을 알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