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기업과 손잡고 학교 강당에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상생의 모범이 됐다 용인신문 | 백암고등학교(교장 전태창)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교내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인 디혜협동조합(이사장 이은정)과 함께 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및 김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은정 이사장은 현재 백암고등학교 학부모회장도 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 배움이 나눔으로 이날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개념과 가치를 배우는 이론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김장 체험에는 디혜협동조합뿐만 아니라 ㈜블라썸원, ㈜마을도시락 등 지역 기반 기업들이 식재료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백암면 주민들과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회적경제라는 개념을 어렵게만 생
처인중하교 학생들이 강당에서 자신들이 주도해 제작한 창작연극을 공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처인중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6일 전교생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학생주도 창작연극제’를 개최했다. 연극제는 학기말을 맞아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기 갈등 상황을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된 연극제는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 되는 내용으로 꾸몄다. 학생들은 교우관계, 성적 고민, 가족 간 갈등, SNS 문제 등 자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들을 주제로 채택했다. 연극제 준비 과정은 철저히 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급별로 팀을 구성한 학생들은 대본 작성부터 연출, 배우, 음향, 무대장치, 홍보 포스터 제작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활동도 돋보였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대본부터 공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협동과 책임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연극을 준비하며 발생하는 의견 차이를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민주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정희 교장은 “이번 연극제는 화려한 결과물보다 함께 준
용인예술과학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특별 공연을 펼치며 습득한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실천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최예솔)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특별 공연 ‘친구야! 함께 놀자’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영유아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펼쳤다. 공연은 발달 수준이나 개별 특성에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기획됐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도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구성과 진행 전반에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내용은 ‘혹부리 영감님’, ‘내 친구는 보물이야’, ‘백설 공주’ 등 유아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노래와 율동, 놀이 요소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직접 소통했고 현장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졌다. 활동은 예비 유아교사들이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 활동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리 회장 전미나 학생은 “‘친구야! 함께 놀자’라는 제목처럼 모든 아이가 함께 웃
한관영 교수팀이 AI 기반 폴더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 측정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융합반도체공학과 한관영 교수 연구팀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디스플레이 표면의 주름과 거칠기를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정량적 평가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표면의 면 품위도와 미세 거칠기를 동시에 수치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반복적인 접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리즈(주름)가 시인성과 제품 신뢰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표면 평행광에서의 광 왜곡을 영상으로 분석한 뒤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해석해 표면 품질을 정량화했다. 기술은 수십~수백μm 수준의 곡률 변화와 1~100μm 범위의 거칠기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상용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5초 이내 검사로 평균 측정 오차 0.4% 이내의 높은 정밀도를 보였다. 한관영 교수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라며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단계에서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장은 물론 교사들과 아빠들이 효자 크리스마스 드레스업 데이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 요정 등으로 변신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용인 효자초등학교(교장 정계환) 교문 앞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환호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평소 엄숙할 것만 같던 학교 정문이 순식간에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빨간 산타복을 입고 인자한 수염을 붙인 정계환 교장과 귀여운 루돌프로 변신한 아빠 학부모들, 여기에 빨간 요정 망토를 두른 교감과 체육교사가 학생들을 맞이했다. ■ 교사·아빠 ‘파격 변신’ 이번 ‘효자 크리스마스 드레스업 데이’는 효자초등학교가 지향해 온 독서 교육의 감수성과 인성 교육의 온기를 등굣길 현장에서 직접 전하기 위해 마련된 깜짝 이벤트다. 교육 공동체의 주축인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꺼이 코믹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을 자처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몸을 웅크린 채 등교하던 학생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발걸음을 멈췄다. 산타로 변신한 정계환 교장이 손을 흔들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건넸고 그 옆에 아빠들도 보였다. 아이들은 루돌프 옷을 입은 아빠들을 보며 신기해하거나 연신
백현중학생들이 K-POP댄스 공연으로 푸펑중학생들을 환호하게 했다 용인신문 | 지난달 5일 대만 푸펑중학교 학생들이 용인백현중학교를 방문해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학교 투어로 시작됐다. 푸펑중학교 학생들은 백현중학교 학생들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 특별실, 체육관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학교생활과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공연 시간에는 백현중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한국무용, 사물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푸펑중학교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공연을 즐기며 한국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응원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선물 교환 시간이 이어졌다. 푸펑중학교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과자와 기념품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백현중학교 학생들도 한국 전통과자(약과, 달고나)를 선물하며 우정을 나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전통놀이 체험이다. 양교 학생들은 함께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를 하며 웃음소리로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언어는 달랐지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동하며 우정을 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회차로 조성후 회차로 조성전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정문 앞 회차 공간이 새롭게 조성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 그동안 학교 정문 앞에는 별도의 회차로가 없어 외부 차량이 교문 안으로 진입해서 회차해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하지만 회차 공간은 운동장과 인접해 있어서 차량 회차 시 학생 안전사고의 위험과 학교시설 파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녹색학부모회와 학교 측은 함께 유관기관에 개선을 요구했고 시의원과 수지구청 담당부서에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한 뒤 회차로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최인자 교장은 “이번 회차로 조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이 더욱 강화됐다”며 “유관기관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교문 밖 회차 공간이 확보됨으로써 차량의 교문 진입이 사라져 안전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완전한 자유공간이 확보됐다.
용인신문 | 교육관계자·학부모·시민이 함께하는 경기교육 시민행동 네트워크 출범 교육계, 정치권, 시민사회,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공유 주요 인사 대거 참석 500여 명 운집 속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 경기교육 방향 논의 본격화 유은혜 전 장관, AI 전환 시대 교육자치·교육복지·미래 교육 과제 제시 선언문 “공정과 민주, 협력과 존엄의 가치로 경기교육의 봄 다시 열 것” 천명 경기교육 현안과 방향 논의를 위한 시민행동 네트워크 ‘다시 빛날 경기교육’ 출범식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출범식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 시민사회 인사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공교육 정상화와 경기교육 방향을 둘러싼 다양한 발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백혜련·한준호 국회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강남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 곽상욱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용인신문 | 한국외국어대학교 e마케팅 수업(담당교수 조명환)에 참여한 ‘포버즈(Forbirds)’팀은 지역 소상공인 새암농장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한 ‘쌀그래 초코샌드’ 순 수익금 전액을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에 기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문제 해결·청년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G-RISE(Gyeonggi-do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버즈팀은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기반으로 학생 브랜드 ‘헬시크런치(Healthy Crunch)’를 자체 설립하고 실제 이커머스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는 실무형 학습을 수행했다. 포버즈팀은 강유정, 박예진, 서효은, 이재민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시장조사와 경쟁사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했다. 건강·저당·유기농 간식 트렌드를 반영해 ‘입터짐방지’, ‘저당 간식’, ‘살 안찌는 간식’ 등 주요 SEO(검색엔진 최적화) 키워드를 선정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폐쇄몰 등 총 5개 플랫폼에 입점해 실질적인 이커머스 운영을 했다. 팀은 약 한 달 동안
강당을 가득메운 학부모들이 강사의 강의를 집중해서 듣고 있다 용인신문 |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지난달 28일 인근 4개 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바른 성장과 저성장, 그리고 성조숙증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소아·청소년기 성장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아 내분비의학교육센터 지원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이은별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 교수는 △성장의 정상 범위와 성장 속도 평가 방법, △저성장의 주요 원인과 치료 가능성, △성조숙증의 조기 발견 기준 및 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최근 조기 사춘기 발현이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과 생활 습관 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성장은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영양, 수면, 스트레스, 운동 등 다양한 생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며 “학부모가 기본적인 신호를 알고 정기적으로 성장곡선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조기 진단과 함께 성장개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용인신문 | 용인시는 16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다시 이어지는 청년, 회복스토리 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실제 회복 경험을 중심으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관련 전문가와 1:1 동행 프로그램 활동가 등이 함께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고립청년에 관심이 있는 시민 100명이며,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1:1 동행 프로그램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 용인시 시정연구원이 사회적 고립청년의 실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사업의 개선점과 지속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회복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동행 활동가들이 1:1 동행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직업멘토링 ‘나+너=드림’ 학과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잇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1일 지역 연계 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연계하는 체험·실습 중심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멘토링 나+너=드림’ 학과 체험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웹툰·디자인 분야의 전공 실습 현장과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콘텐츠 기반 진로 영역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과 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입시 설명, 전공 강의실 및 실습실 탐색, 웹툰·토이 캐릭터 제작 활동, 창작 활동 결과 공유 등으로 운영됐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는 실습 공간과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학과 관계자들이 전공 소개·실습 과정 안내·입시 정보 등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의 체험을 적극 지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창작 환경과 제작 흐름을 확인하며 콘텐츠 제작 분야의 직무 구조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공 현장을 직접 보고 질문하는 모습에서 진로에 대한 진지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