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학습자상 대토론회를 모둠별로 진행하는 모습. 이날 학생들은 IB 후보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용인신문 |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학기 말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일~16일까지 교과융합주간을 진행했다. 기간 동안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삶과 앎을 연계하는 학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IB 후보학교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IB 학습자상 대토론회는 학생들이 IB 후보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모둠별로 지도교사와 다양하게 논의하고 캐리커쳐 그리기로 자신만의 해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성유진 학생자치회장은 “처음에는 막연했으나 대토론회 후 친숙해졌고 나만의 성장보다는 인성, 도전 능력 등을 길러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장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바자회와 문화예술제는 학부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는 기부한 물건과 금전 외에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전했다. 문화예술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재능(유도, 난타, 풍물 공연 등)과 감춰졌던 학부모들의 끼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지난해 용인대학교에서 융프라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운영기관 선정 후 지난 2023년 5월~2024년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융프라는 경기도교육청과 시·도교육지원청, 도내 대학이 협력해 초·중·고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용인대학교는 1일 체험학습 형식으로 2023년 약 745명, 2024년 약 450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수준과 교과과정에 맞춰 융합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해 총 15회 교육(60시간) 동안 종합만족도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어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도 경기도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운영기관으로 대학의 강점을 활용한 디지털 피트니스 관련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의 특성과 진로, 교과과정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YASU팀이 용인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기여로 우수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앞줄 중앙 이상일 시장)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YASU팀은 올 한 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용인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YASU팀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 생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한 영상제작 공모전에 출전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한국 생활 소개와 함께 용인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야시장 소개,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들은 경기지방중소벤터기업청으로부터 용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경기지방 K-마켓 서포터즈 활동’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K-마켓 서포터즈’로 용인 전통시장을 비롯한 도내 9개 전통시장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매력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용인시장 표창장 수여 시 이 시장은 “불경기로 힘든 시기에 국내외로 용인시장을 널리 알려준 유학생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최성식 총
용인신문 |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돕는 무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16일부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외국어 실력 증진을 돕는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해 컴퓨터 활용, 토익·토스·오픽, 한국어, 한국사, 제2외국어(HSK·JLPT), 취업교육(NCS, 자소서 및 면접), 취업특강(오프라인) 등 7개 분야에서 7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희망자에 한 해 오프라인 취업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취업특강은 참여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입사 대비 전략, 직무특강 등 추후 교육과정을 선정해 일정과 장소를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6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모든 강의를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문의는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
교육중 직원들이 고객과 본인을 캐릭터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달 17~18일 양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중심 소통경영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외부 고객 만족도 조사와 민원 현황을 토대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친절하고 효과적인 소통법,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 등 고객만족도와 재단 신뢰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외부에서 바라보는 재단의 서비스 평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고객과 원만한 소통의 중요성과 라디오 DJ를 통해 배우는 다양한 소통법을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에서 직원들이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적극 소통에 임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친절함은 기본이고 상황에 따른 공감과 소통을 통해 고객과 센스 있게 의사소통에 임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놀이보따리 회원들이 분장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김보림)의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는 지난달 12일~13일까지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음악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놀이보따리&사랑의 보따리’를 주제로 ‘아기 상어’를 비롯한 영유아 인기 동요와 함께하는 음악극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연 중 영유아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배우는 참여형 활동이 포함돼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동아리는 지난 2019년 창설 이후 매년 특색 있는 주제로 정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재학생 20명으로 진행했다. 이들 활동은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선후배의 유대와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유리 동아리 회장은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과 교감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후배들과 함께 동아리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하나 동아리 회원은 “친구들과 연습하며 함께했던 시간들이 무척 즐거웠고 공
참가 학생들이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1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들썩들썩 문화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선요재에서 이끼테라리움 만들기, 왕이 사랑한 정원 석파정 탐방, 서울미술관 도슨트 교육 및 자유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신릉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참가자는 “이끼도 귀엽고 도슨트 교육도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참여- 온라인신청- 용인청년 희망옷장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 2곳(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에서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품목으로는 남성복으로 자켓,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자켓,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이다. 1인당 연간 3회까지 대여 가능하며, 1회 대여 기간은 4박 5일이다. 지난해 ‘희망옷장’을 이용한 1439건 중 96%가 구직활동에 도움되며 서비스에 ‘만족’ 한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9월 전에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으로 올해는 1인당 대여 횟수를 5회에서 3회로 줄여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용인신문 | 미래 하이테크 산업과 최신 경영학 분야를 융합한 단국대학교 첨단비즈니스 최고경영자과정(이하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이 성공적인 1기 과정에 이어 오는 3월부터 2기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5일~7월 16일까지 죽전캠퍼스 미디어센터 507호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30~9:10까지 20주 동안 진행된다. 입학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첨단산업 유관 기업 임원급 이상 경영자, 지식기반 신산업분야 전문가, 기술중심 스타트업 경영자, 첨단산업 지원기관 간부급 이상 관리자,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의 지원이 가능하다. 첨단비즈니스 CEO과정은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산업 최고경영자가 기업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생생하고 복합적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동향과 기술혁신, 2차전지·미래자동차 시장동향과 혁신사례, AI기술과 응용, 기술경영과 기술자산관리, 마케팅과 기술인력관리, 회계와 금융, 인적 자산관리와 네트워크 구축, 혁신기업의 법률 리스크관리, 디지털 정보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 나누기를 마친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달 21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 환경 정책 제안포럼’을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가 기획한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들은 사전 두 차례에 걸쳐 생태환경, 쓰레기, 에너지,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교육, 환경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환경교육교사연구회 소속 교사진은 퍼실리테이터로 나서서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함께 고민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만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기조 발언, 분임별 정책 제안토론, 환경정책 제안발표 등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
성장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드림스타트 아동이 검사를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조숙증은 초등학교 저학년 나이에 2차 성징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나타나는 현상으로 호르몬 노출 기간이 길어져 성인 이후 성인병 발병 가능성이 높고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조숙증 검사와 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성장판·호르몬 검사와 치료 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29일 소아청소년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가 진료하는 ‘허원장성장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대상 아동 5명을 선정하고 최대 2년간 연 6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사와 치료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