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자궁은 아기를 임신하고 자라게 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자궁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자궁의 몸통인 자궁체부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로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자궁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감염으로부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의 감염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지만, 한번 감염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쉽게 생각하면 감기 바이러스와도 같다. 우리가 흔히 감기에 걸려도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쉽게 낫는 것처럼,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또한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약 130여 가지가 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종류 중에서 특히 자궁경부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고위험 바이러스에 지속적인 감염이 된 경우에는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이런 고위험 바이러스 중에서도 암 발생의 약 70%를 차지하는 16번, 18번 형 바이러스에 대해서 미리 항체를 가질 수 있도록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다. 간염항체가 없는 사람이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기도록 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맞
소주(360cc)의 열량을 계산해 보면, 알코올 농도가 20%일 때, 72g의 알코올에 7 kcal를 곱하면 504 kcal 임을 알 수 있다. 소주 한 병이 밥 한 공기와 7할로 약 두 공기에 해당한다. 소주 한두 병에 고기안주 몇 점이면 천 칼로리를 쉽게 넘기기 때문이다. 커피는 오히려 살을 빼주는 것 아닌가 하고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원두(原豆)커피 자체의 열량은 그리 높지 않다. 기껏해야5~10㎉ 정도다. 문제는 원두커피에 우유에서 뽑아낸 휘핑크림이나 시럽, 카라멜, 바닐라 등 각종 당(糖)성분을 넣어서 먹을 때다. 5㎉였던 12온스(355㎖)짜리 원두커피에 인공감미료와 크림 등이 가미되면 230㎉, 인공감미료 대신 시럽이나 설탕을 쓰면 310㎉가 된다. 여기에 우유에서 뽑아낸 생크림인 휘핑크림을 가미하면 400㎉로 훌쩍 뛴다. 쉽게 말해서 간단한 기분전환으로 밥한공기씩을 추가로 더 먹게 되는 것이다. 규칙적인 중등도 신체활동(최소 30분 이상, 5일/주 이상)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걷기를 생활 속에서 조금씩 늘려보자. (28분 걷기 운동: 100 kcal 소모, 만보걷기:300 kcal 소모) 바쁜 생활 중에도 규
앞서 대사증후군의 개요와 생활습관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년에 현재 체중의 7~10퍼센트 감량 및 허리둘레(남90cm, 여85cm)를 목표로 규칙적인 중등도 신체활동(최소 30분 이상, 5일/주 이상)과 죽상경화성 식사(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단순 당)를 감량하여 하루 500 칼로리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 및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소개하였다. 하루에 500 칼로리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은 칼로리 개념을 알고 조금만 노력하면 어렵지 않은 일이다. 무조건 밥을 굶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잘 차려진 한 끼 식사는 500 kcal 정도이다. [예 쌀밥(210g) 300 kcal, 미역국 30 kcal, 조기구이 70 kcal, 부추잡채 60 kcal, 오이무침 20 kcal, 김치 20 kcal ] 식사를 자주 거르게 되면 인체는 한번 들어온 식사량을 다음에 굶을 것에 대비하여 몸 안에 축적하려는 성향이 강해져 오히려 쉽게 축적시키고, 또 식사를 거른 뒤에는 반드시 포식의 욕구가 따르거나 간식으로 이를 보충하려 한다. 반드시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무조건적인 금식으로 일시적인 다
대사증후군이란 인슐린저항성,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의 여러 질환이 동시에 발생, 진행하고 만성적인 경과를 거쳐 심혈관계 죽상경화증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대사 장애를 말한다. 그리고 이런 여러 가지 대사 위험인자의 군집적 발생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고, 결국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의 전구질환으로써도 의미를 가지는데, 일단 당뇨병으로 이환되면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증폭된다. 현재까지의 각종 역학조사 자료에 의하면 선진국 혹은 개발도상국가의 국민 중 약 1/4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미국에 사는 60세 이상의 필리핀 여성을 같은 연령층의 서양여성과 비교한 연구결과 체질량지수(kg/m2)와 복부둘레의 평균은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제2형 당뇨병(36퍼센트 vs 9퍼센트)과 대사증후군(34퍼센트 vs 13퍼센트)의 유병율은 훨씬 더 높아서 아시아인들의 경우 서구화된 식이 및 생활습관에 노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