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암초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남사 지역.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중인 상수원관련 법령정비가 공포(12월 예정)될 때까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나마 도시기본계획을 실천할 열쇠였던 연구용역이 당분간 묶이게 된 것. 용역결과가 불합리하게 나오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용인시의 의지만으로 이 문제가 상생발전 쪽으로 가닥이 잡혀갈까? 남사주민들은 입지제한 규제가 이어질까 한 숨을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