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 독서문화축제를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연다. 범시민 대상 독서운동인 2010 한 책, 하나 된 용인의 참여프로그램으로 추진되어 처음 열리는 이번 독서문화축제는 전시와 참여행사, 공연과 강연, 독서캠프로 진행된다. 전시와 참여행사는 한 책, 하나 된 용인 홍보관, 독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원화와 표지 전시회, 북아트 전시장, 오디오북 전시장, 책 읽는 버스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으로는 창작인형극과 북 콘서트, 강연으로는 갈망의 3부작이라고 일컫는 은교, 고산자, 촐라체의 작가 박범신과 한 책 하나 된 용인 최종 후보도서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가 직접 나와 책에 관한 이야기와 평소 독자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립도서관 이정숙 수서열람담당은 지역 내 최초로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에 직접 오셔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금호어울림아파트 경로회관 개소식이 지난 20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학규용인시장, 이상철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회관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아파트 주민들이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40명을 선발해 경기농업 어린이 기자단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해 학교 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보급으로 학습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용인한터, 광주퇴촌식물원, 양평마음빌리지, 양주트로이목마, 포천둥지사슴농장, 연천생각나무 등 경기도내 주요 체험농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술원은 향후 경기농업어린이기자단 블로그를 운영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월간지 경기농업21에 어린이기자단의 글을 실어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문의 031)229-5842
제3회 용인시 장애인가족 한마음 대축제가 오는 9월 3일 기흥구청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TV쇼 진품명품의 진행으로 잘 알려진 왕종근 아나운서와 MBC개그맨 방일수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현철, 현숙 등 유명 인기가수와 신인 아이돌 그룹 T-Angel(티엔젤) 등이 함께한다.
시는 지난 16일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각 음식업 지부 임원이 참석해 모범음식점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모범음식점 업주들은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제 운영,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자율적으로 실천, 녹색 식생활 생활화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용인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상수도요금과 지하수 수질검사비, 매년 의견 수렴을 통한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yonginfood.com)를 통해 업소별 위치와 메뉴, 영업시간 등을 안내해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행정타운 철쭉실에서 용인 U-City 구축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2020년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40개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U-City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나선 것. 시는 이날 용역 시행자인 삼성SDS(주)의 사업 착수 보고에 이어 용인 유비쿼터스 도시사업협의회 20명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3월에 완료한 용인 U-City 프로젝트 실행전략을 단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이어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의원, 용인경찰서용인소방서용인교육청 관계자, (주)다우기술, (주)에이텍, (주)맥스포 등 U-City 분야 업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용인시 유비쿼터스 도시사업 협의회를 결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편, 용인 U-City 구축사업은 2020용인도시기본계획과 연계 수립된 용인 U-City 프로젝트 실행전략과 용인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안) 등에 의거해 2020년까지 용인시 전 지역에 첨단정보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역 시행사인 삼성SDS(주)는 2011년 4월까지
경기도가 무전유죄 없는 세상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는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지난달 1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변호사에 의한 무료소송지원 대상자를 지난 18일 선정했다. 도내 무한돌봄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폭력피해자, 소년소녀가장 등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소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료소송지원자로 결정되면 지방변협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와 선임계약을 체결하고, 변호사비용은 도가 부담하고 인지대 등 소송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도는 올 하반기 중으로 50명, 내년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100명 정도 무료소송을 지원할 예정이며 맞춤형 소송지원을 위하여 분야별 전문변호사를 법률상담위원으로 다수 위촉할 방침이다. 문의 8008-2246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2326일 기획전 트릭스터가 세상을 만든다 전시 준비를 위해 오는 2326일 휴관한다. 트릭스터가 세상을 만든다 전시회는 백남준을 세상을 만드는 트릭스터로 조명, 백남준의 중요한 작품 속에 녹아있는 유머와 관대함, 신화적인 면모까지 파헤쳐 새로운 백남준을 만드는 전시회다. 아트센터는 1, 2층 전시실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 이 기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아트센터는 그러나 현재 전시 중인 백남준 상설전과 산으로 간 펭귄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10월 용인시 상갈동에 문을 연 백남준 아트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605㎡ 규모로, 상설 및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 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과 광복65주년과 6.25전쟁 60주년을 맞는 해다. 역사는 당시의 생활문화를 돌아봄으로서 알 수 있다. 모현면 서○○씨의 집에서 보관중인 우마차면허증 등 흥미로운 4점의 역사자료를 통해 당시를 반추해 보려고 한다. 6.25전쟁이나 해방전후사의 역사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어 실명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이해 바란다. 편집자주 ■ 보험증서(1932년) 소화7년(서기 1932년) 7월 7일자 조선총독부체신국장 소인으로 발행되었고 당시 모현면에 거주하던 서○○씨가 보험계약자로 된 보험증서다. 조선간역생명보험(朝鮮簡易生命保險) 보험증서로 보험금은 이백 오십 사원이다. 보험종류는 종신보험이고 보험료액은 일원이다. 일제 말기 조선총독부 간이보험 및 민영 생명보험 가입자는 1222만9000여명으로, 당시 총인구의 47.2%에 달할 정도였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1945년 해방 당시 기준으로 총 5억8500만원. 60년간의 물가상승률 및 현재의 화폐가치 등을 종합 고려하면, 무려 58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천문학적 금액이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1965년 한일협정에서, 국민의 사적재산권을 일방적으로 포기시키고, 1975년 미온적
용인, 분당, 평촌이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이른바 `버블세븐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부동산 114의 수도권 66개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비교에 따르면 강남, 서초, 송파, 목동 등 다른 곳에 비해 3곳이 내림세가 훨씬 상대적으로 크다. 특히 용인의 집값은 서울 시내에서 평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낮은 지역인 금천구(1020만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저 앉았다. 부동산 가격을 서서히 연착륙 시키는 방법이제시되어야 할 시점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연구원)이 동향분석 25호 2009 경기도 시군별 성별 비경제활동 현황을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는 248만8000명,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115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68.2%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20대 이하(27.9%)이며, 다음은 60세 이상(24.7%), 30대(20.6%), 40대(14.9%), 50대(11.9%)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20대 이하(55.5%), 60세 이상(26.9%), 30대(6.4%), 50대(6.0%), 40대(5.1%)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상태별로 살펴보면, 가사가 49.4%로 가장 높게 나타나며, 다음은 재학진학준비 20.0%, 육아 16.0%, 연로 8.5%, 기타 4.3%, 취업준비 1.8%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 평균에 비해 가사(49.4%)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낮은 반면, 육아(16.0%)가 차지하는 비율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와 육아로 인한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용인시 보건소는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경남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은 수온이 17도 이하일 때는 해수에서 검출이 어려우나 21도 이상에서는 검출이 용이하여 해수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40~50%의 치명률을 보인다. 비브리오 패혈증 균에 감염된 어패류의 취급,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 상처로 대부분 감염되고 잠복기는1~2일이며 주로 6월~11월에 발생한다. 보건소에서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와 해산물은 60도 이상 온도에 충분히 익혀서 먹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해수나 갯벌에 노출을 피하며 ▲만성간질환 등이 있는 고 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