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8월 말까지야간 단속반도 처인구(구청장 김관지)가 올바른 음식폐기물 배출 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간 지역내 하천변이나 계곡 등에 음식물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음식물 폐기물의 경우 무단 투기된 경우 여름철 특성상 부패가 심해 그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처인구 청소행정 부서는 방치 폐기물에 대해 조속한 처리, 무단 투기자 적발을 위한 대규모 홍보, 취약시간 대 야간 단속반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음식물 폐기물 무단투기는 극심한 환경오염과 주민피해를 야기하므로 시민들 각자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 확립에 힘쓰는 한편 무단투기행위자를 발견할 경우 조속히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끄러운 욕실 바닥, 낮은 안전난간 등 아파트에 상존하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나타난 안전상 문제점과 에너지 낭비 요인 등을 사업계획 승인 및 건설 단계부터 반영하고 개선하는 아파트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아울러 관계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정부에 제도개선 건의와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시장군수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욕실 미끄러짐 관련 사고는 2006년 217건, 2007년 343건, 2008년 646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제도개선은 도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G-하우징 센서 학습동아리의 논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하고 추진한 사항이다. 이 동아리는 주택건축 정책 업무를 추진하면서 정책에 반영시켜야 할 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별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집중 논의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09년 12월말 현재 경기도의 총 주택은 309만2000호이며, 이중 아파트는 203만8000호로 전체 주택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학규 용인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12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에서 김치를 만들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를 가졌다. 2008년부터 시작된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는 용인시, 화성시 소속 봉사자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제철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도 삼성전자 임직원 80여명, 용인과 화성의 봉사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가해 열무김치, 알타리 김치 6톤과 밑반찬 7종을 준비했다. 이 날 만들어진 김치는 용인시, 화성시의 소외계층,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에도 1차 여름愛 알뜰김치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는 총 12톤 분량이다.
양지면 새마을회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상품권(150만원/50,000원권 30매)을 양지면(면장 김명종)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양지면 새마을회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돕는데 사용된다. 양지면 새마을부녀회 이귀영 회장은 이웃돕기가 겨울철에만 집중적으로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항상 이웃을 돕는 마음이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처인구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기관과 단체들이 손을 잡았다. 지난 5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최영욱)에서 꼬모(CCo-MHO:Childrens Community Mental-Health Organization) 컨소시엄 협약식 및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꼬모사업은 처인구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하고 치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11개 기관 및 단체가 시행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컨소시엄을 주관하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다보스병원, 루터상담연구소, 마음과마음정신과, 마음바라기아동상담센터,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서상훈신경정신과,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정신보건센터, 우물가마음치료상담소, 행복열기상담소 등 11개 단체다. 용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공동모금회 중앙회 테마기획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전문 상담치료,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게 됐다며 처인구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담접수는 수시로 받고 있으며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접수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병헌)는 상하동 주민들로 구성된 연주자들이 상하동 관내 9개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행복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상하동 주민자치센터개소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관하는 자체행사로서 8월 10일 저녁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는 연주자들은 상하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색소폰 동호회원들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고 있다.
▷용인학회의 주요활동 및 우선사업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용인시민에게 용인의 위상과 정주의식을 드높이고 용인의 정체성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용인학을 통하여 지역사를 학문적 연구분야로 이끌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우선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용인관내 향토사학계, 관내 각급 대학,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협조의 기회를 확립하여 용인학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미발굴향토사를 정립하고 기존의 학설 및 학술 내용을 재발굴 , 재해석하여 완벽한 용인학을 정립할 계획이다. ▷용인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중인데 구체적인 추진방향은?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의 무료 감정 평가회, 민속자료, 문화재, 고문서, 전서적, 공예, 미술품의 수집, 기증, 위탁, 대여 운동 등을 전개하여 토대를 마련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관광개발 경관단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단체, 시설장애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허수아비를 직접 제작한 작품 250여점을 전시하는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허수아비 작품 전시와 함께 길놀이, 난타공연이 선보이고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Let Go 열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문화적 특색을 살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허수아비를 농촌테마파크에 전시해 청소년들의 농촌체험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의 장으로 선보인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성억)는 지난 12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서부경찰서 개서에 따른 경찰서장과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과의 만남 및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억 경찰서장을 비롯해 이홍구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관계자들과 지역 내 36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36명이 참석해 각 학교별 활동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의를 가졌다. 이성억 경찰서장은 동서남북으로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가 펼쳐진 지역 특성상 차량 유동량이 많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늘 존재하는 만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요즘 경전철은 시험운행을 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10월 개통도 장담할 수가 없는 모양이다. 결빙방지시스템 등 시공미비점도 해결해야 하고 최소 운영수입 보장률도 갈등의 요소로 남아 있다. 환승할인 문제도 지지부진하고 동백지역 아파트 방음시설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속시원한 해답이 없어 미스터리하기 까지 하다. 쾌적한 교통수단인 만큼 깔끔한 개통을 기대해 본다.
용인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수지, 포곡, 구성, 죽전, 동백, 구갈희망누리 등 각 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다양한 문화강좌에 참여할 시민과 어린이 등을 모집한다. 용인시립도서관, 수지구갈 도서관은 16일, 구성죽전동백 도서관은 18일, 포곡도서관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독서문화행사, 문화행사 배너 클릭 후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시민체감 친절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본청구청읍면동 주민센터 등 34개 민원실에서 운영하는 필통(feel通)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민원실 필통(feel通)서비스는 민원인은 진심으로 도움을 받는다는 feel(느낌)과 공무원은 민원인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한다는 feel(느낌)이 오고 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제도다. 공무원과 민원인이 서로 민원행복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달 19일부터 용인시 전역의 34개 민원실에서 시행되고 있다. 필통서비스는 ▲언제든지 ▲무엇이든 ▲친절하게 등 3대 운영방침에 의거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현관 앞에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해 업무부서 안내, 각종 민원서류 접수와 발급 안내, 청사 안내, 출구 배웅 등 적극적인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6급 이상 담당공무원들이 민원안내도우미로 활동한다. 읍면동에서는 78급 이상 공무원들이 나서고 통장 자원봉사 도우미들도 참여한다. 이에 따라 용인시 민원실에서는 민원안내도우미들이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