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용인시위원회(위원장 김배곤)는 14일 용인시의회 산업복지상임위 무상급식 조례안 부결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노당은 성명을 통해 6.2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확인했다며 무상급식을 대하는 한나라당의 작태가 참으로 저열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거대 집권당이 해맑은 아이들의 밥그릇을 뒤엎는 작태를 용인시민은 결코 용납지 않을 것이라며 용인시민은 본회의를 주목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한나라당, 또다시 아이들의 밥그릇을 뒤엎나 용인시의회 산업복지상임위에서 무상급식 조례안이 부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전혀 예상치도 못한 사태 앞에 민주노동당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확인했다. 주요 언론에서는 지방선거에서 복지정책이 핵으로 떠올랐으며 그 중심에 무상급식이 핵심이었다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무상급식을 향한 용인시민의 열망 역시 드높았다. 그래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부분의 후보가 무상급식 실현을 약속했다. 심지어 한나라당 시장 후보조차 그랬다. 무상급식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명령이었다.
용인시는 녹색은 생활이다를 주제로 제7회 가족환경미술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내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자녀, 형제 자매, 학생 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4절 켄트지 규격에 회화와 포스터 중 선택해 한 부문만 응시할 수 있으며, 환경과 에너지절약, 녹색실천에 관한 주제를 다루면 된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yonginagenda21.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협의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10월 5일에 입상자를 발표하며 10월 15일에 시상한다. 개인 부문에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 특선 등 66명과 가족 부문에 2가족이 상을 받는다. 입상작은 협의회의 각종 행사 시 전시되거나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 내 로비, 사보 등에 전시게재된다. 문의 031)338-2021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청이 주관해 덕수궁에서 열리는 2010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축제에 참가해 500년만의 만남, 조광조와 기묘명현들을 주제로 지역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 중종시대 조광조로 대표되는 용인에 기반을 둔 기묘명현들을 소개하고 기묘명현과 관련이 깊은 심곡서원, 조광조묘, 김세필 묘역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들을 널리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되는 용인과 인연이 깊은 기묘명현들로는 정암 조광조, 음애 이자, 십청헌 김세필, 방은 조광보회곡 조광좌 형제, 휴암 공서린, 졸옹 이성동 등이 있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오는 12월 12일까지 圃隱 정몽주 : 이념과 실천의 合一이란 주제로 2010년도 특별기획전을 연다. 고려후기에 활동한 대학자이자 정치가인 정몽주(鄭夢周, 1337~1392)의 생애, 학문, 저술의 세계와 정치적인 업적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몽주의 포은집, 초상화와 같은 명작들과 친필 서간을 비롯해 과거 관련 기록이 있는 책문 등 정몽주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관련 유적지에 대한 자료를 망라한 총 90여 점의 유작들이 소개하고 있다. 성리학의 창시자로 평가될 만큼 뛰어난 학문적 역량과 이에 머물지 않고 이념을 실천에 옮긴 당대 최고의 명재상을 만나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정몽주의 생애, 정몽주의 업적, 정몽주의 위상, 용인의 정몽주 등 크게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시민들의 전시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기간 중에 총 6회에 걸쳐 특별전시 관람과 정몽주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용인문화유적투어를 열 예정이다. 문의 031)324-2133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7만363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지원자 16만169명보다 1만346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9만1928명으로 8534명 증가했고 여학생은 8만1709명으로 4934명이 증가했다. 수험생 증가는 수도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가 많아졌고 검정고시 합격자를 비롯한 학력 인정자의 지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영역별 지원자는 언어영역 17만3415명(지원자의 99.9%), 수리영역 16만449명(92.4%), 외국어영역 17만2534명(99.4%), 탐구영역 17만2358명(99.3%), 제2외국어한문영역 3만1653명(18.2%)이다.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가 10만7315명(61.8%)으로 가장 많았고, 과학탐구 5만2642명(30.3%), 직업탐구 1만2401명(7.14%) 순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통여건, 주변 소음 상태, 방송시설 등을 고려해 수능시험장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찬반논란이 팽팽해 건립 때 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상현1근리공원지하주차장의 성적표가 나왔다. 9개월간 60여만 원을 벌고 1500만 원을 썼다는 것. 100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유가 경제성 보다 주민의 숙원이기에 추진해야 한다는 논리로 본다면 결과적으로 주민의 숙원이었는지 의심스러운 지경. 지하주차장 건립에 앞장섰던 J의원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추진할지 궁금하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 사회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컬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후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42명을 표창, 격려했다.
시가 체납세 징수 역량 극대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책임 징수제를 시행, 8월 말 현재 총14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용인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8월말 기준 총 989억원으로 부동산 경기 악화로 아파트 및 상가 미분양분이 누적되면서 신규 고액체납자가 다수 발생, 재정 압박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따라 세무부서 전 직원과 6급 이상 전 공무원들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지방세 체납액 책임 징수제를 통해 전방위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용인시 체납액 책임징수 공무원 총565명은 총1만1300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1인당 체납자 20명을 맡아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현장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의 경우 배정 체납액 137억 원 가운데 41억원을 징수(징수율 30.5%)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의 경우 배정 체납액 577억 원 중 100억원을 징수(징수율 17.4%)했다. 또한 시는 지난 8월 말 고질 체납차량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속칭 대포차량을 겨냥한 고질체납차량 일제정리 계획을 마련해 각 구청에 시달했으며, 5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자
문화예술-이두성, 교육-손철수, 사회봉사-박정숙, 체육-양승희 용인시는 지난 8일 문화상 삼사위원회를 열고 제20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 4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문화예술부문에 이두성(한우리예술단 단장남54세), 교육부문에 손철수(홍천중학교 교감남 54세), 사회봉사부문 박정숙(기흥구 자원봉사단 회장여53세), 체육부문 양승희(용인시 축구협회 전무이사남42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이두성 수상자는 국악 활동으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보존에 공헌했으며, 장애인 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의 무료 위문 공연을 펼쳐 용인의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손철수 수상자는 현재 홍천중학교 교감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용인지역내 초중등학교 예능경연대회 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의 저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중학교 합창과 합주지도 우수학교 육성 등 음악교육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 박정숙 수상자는 기흥구 자원봉사단 회장으로 1992년부터 독거노인 지원, 복지시설 봉사, 청소년 지원, 수해재난재해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공로로 선정됐다. 체육부문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한기섭)은 용인지역내 조합장과 임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콘도에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핵심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글로벌 시대에 사는 지혜로운 농협의 핵심리더란 주제로 한기섭 지부장의 특강과, 남상진 박사의 웃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 한국언어문화원 김양호 원장의 지도자의 스피치기법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한기섭 지부장은 임직원간의 정보교환을 통한 서로 화합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브레인앤컴퍼니(Bain Company) 김연희 대표를 초청, 중소기업의 성장의 덫이라는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용인상의 이병성 회장 및 용인지역 내 기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의 덫을 회피하는 7가지 Tip ,중소기업의 불황기는 곧 쇼트트렉의 코너링과 같다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있었다. 김대표는 쇼트트렉에서 직선주로는 추월을 하기 힘들지만 코너링시는 추월을 하기 용이하다며 중소기업에게도 불황이 곧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상의 조찬세미나 다음 일정은 10월 13일 세계화전략연구소 이영권 박사를 초빙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용인시 보건소는 9월부터 19세 이상 49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종인플루엔자(A형 H1N1) 예방백신을 무료 접종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금년 겨울에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할 수준은 아니지만 1~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계절적인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은 7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주소지 보건(지)소에 방문해 접종하고, 열이 높거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이전에 독감을 접종한 후에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는 접종할 수 없다. 한편 보건소는 복합 백신(3가) 공급이 완료되는 10월 초부터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 접종대상자에게 계절인플루엔자 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031)324-4926 기흥구보건소 031)324-6925 수지구보건소 031)324-8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