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홍보대사로 지역 초중생 50명에게 용인시 주니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용인시 주니어대사는 여름 방학을 이용, 국내 자매도시 초등학생 홈스테이와 청소년 국내자매도시 탐방 등 2개 교류사업에 각각 지역 초등학교 5년생 20명과 중학생 30명이 참여한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용인시를 대표하는 대사로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들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12일 시청 철쭉실에서 용인시 홍보대사로서 미국과 호주를 방문할 중학생 34명에게 2010 용인시 주니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주니어대사와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학규 시장은 용인 청소년들이 국제화 시대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마음 속에 자긍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올해에는 자매도시인 미국 플러튼시에 주니어대사 14명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10일 동안 체류하면서 미국 역사 특강, 유명 대학 방문 등 문화체험을 하게 되며, 우호도시인 호주 레드랜드시에 방문하는 주니어대사 20명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12박 14일 동안 영어학습의 기회를 갖고, 해외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용인교육청(교육장 한규숙)이 주최하고 푸른 꿈 청소년 상담원(원장 오수생)이 위탁 운영하는 수지구 주말버스학교가 지난 10일 이천 노성산 정거장마을에서 신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청의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수지지구는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가 중심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신리초, 홍천초, 신일초, 수지초, 신월초, 풍덕초, 신촌초 학생들이 참여해 감자 캐기, 트렉터 마차 타기,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을 했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는 가정의 교육보육 부담이 증가되는 요즘 양극화를 줄이고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제20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용인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시민을 발굴해 수상,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된다. 문화예술교육봉사체육 등 4개 부문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16일까지 추천서의 접수를 받는다. 분야 별로 추천권자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시청 문화관광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의회, 교육청, 예총, 문화원 등에 심사위원을 의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초순경에 수상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9월 30일에 열리는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1991년부터 문화상 수상을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75명이 상을 받았다. 문의 031)324-2063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 지휘자 이중엽)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저녁 8시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플란드의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레, 카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1번 월츠,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잉글랜드 등으로 구성되며, 비올라 연주자 박혜리가 독일 전고전파 음악가 칼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한다. 당일 공연 시작 10분전까지 선착순 800석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04년 창립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만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구성돼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음악회, 기획 연주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31)889-9457
용인시 수지구(구청장 이만우)가 14일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지만 어르신들은 이른 아침 시간부터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북적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오시는 어르신, 순서를 기다리며 화장을 고치시는 어르신 등 모든 어르신들이 장수사진 촬영에 설레임과 감동을 나타내시며 행사를 주최한 조현태 사진작가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넣어 8월 말 경에 어르신들께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수지구 풍덕천2동(동장 백숙희)은 지난 13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4월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대 휴경지에 심었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행사에는 용인시의회 이윤규 도시건설위원장, 이건한 시의원을 비롯 풍덕천2동 직원, 주민자치센터, 통장협의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 등 6개 단체 100여명이 나와 1200박스(박스당 2㎏) 분량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행복나눔감자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금연타임캡슐 프로그램을 7월 12일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게 하고, 6개월 후 금연에 성공한 자신에게 칭찬이나 격려의 글 등을 써넣는 금연서한을 작성하여 보건소 금연상담실에 비치된 금연 타임캡슐에 6개월간 보관한 후에 본인에게 발송하게 된다. 6개월 후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본인이 작성한 금연서한을 받아보면서 자긍심을 높여 평생 금연으로 이어지게 하고, 금연에 실패한 사람이라도 다시 금연결심을 굳게 해 한 번 더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시브랜드 ACE YONGIN'은 조례로 제정돼 있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도 시정이념을 전면에 내세우고 나섰다. 타도시들이 그들의 도시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는데 용인의 ACE YONGIN'은 유명무실 그 자체다. 시 예산과 시민공모 등을 거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가 사용조차 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단체장이 바뀔때마다 시정이념을 홍보한다면 시민들의 혼란만 계속될 뿐이다.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쌍용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던 안성 공도출하장 부지를 신세계에 매각, 기업 회생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신세계는 이 부지에 대규모 복합.대형 테마쇼핑 타운 설립계획을 밝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14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쌍용차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성 공도 진사리 일원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 지원과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 대형.복합 쇼핑몰 건설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매각이 진행된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 20만1303㎡(6만894평)은 쌍용차의 물류센터와 교육, 연수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부지로 매각 대금은 1040억원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이 곳에 2500억을 투자, 엔터테인먼트스포츠레저기능이 포함된 대형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투자를 통해 1000명이상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소득창출 효과도 예상돼 안성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도 적잖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개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할
경기도는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도민에게 재산세 8220억원을 부과한다.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시군세로, 도시계획세와 도세인 공동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재산세 1/2, 건축물, 선박, 항공기분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분재산세 1/2과 토지분이 부과 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1.6% 증가한 3564억원이고 도시계획세는13.1% 증가한 2455억원, 공동시설세는 8.4% 증가한 1485억원, 지방교육세는 11.7% 증가한 714억원이다. 시군별로는 성남시 976억원, 용인 793억원 순이며, 연천군은 14억원이다. 경기도 31개 전체 시군이 지난해보다 세액이 증가했다. 재산세납부 기간 및 장소는 7월 16부터 8월 2일(18일간)까지 고지서에 기재된 금융기관 또는 전국농협,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 본인이 신청 등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we-tax) , 신용카드, 통장자동이체납부 등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납부기간이 지나서 납부 할 경우 처음 한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용인시는 행정민사소송 실무자와 인허가 담당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사 에이스홀에서 2010년 제1회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법무 교육을 실시해 법 집행 업무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지영선 변호사는 용인시를 상대로 지난 3년간 일어난 민사행정 소송과 행정심판 등의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발간한 소송행정심판 판결 및 사례집을 교재로 직접 소송을 수행했던 변호사의 입장에서 강의했다. 또 홍승진 법제처 대변인은 영화로 알아보는 법무 실례교육을 진행, 다소 딱딱한 법무교육을 흥미를 유발시키는 시간으로 이끌어갔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 제고와 쟁송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줄일 수 있어 행정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