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용인시 공무원 학습연구 동아리 발표회에서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 방안에 대해 연구 발표한 레인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공무원 학습연구 동아리 발표회를 지난 15일 시청사 전나무실에서 열고 6개 연구팀을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으로 선정했다. 용인시의 공무원 학습연구 동아리는 2005년부터 시작돼 용인사랑농촌사랑 등 21개 동아리 모임에 1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21개 동아리 가운데 연구 결과의 완성도가 높은 12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윤성균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교수 등 심사위원단이 예산절감 등 9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레인보 연구팀은 세외수입 체납의 경우 지방세 체납에 비해 원인 분석과 징수 체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과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용인 올레길 개발을 연구한 올찾사와 기흥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방안을 연구한 어울림, 장려상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무궁무진, 관광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다크호스, 주민자치센터 운영 개선방안을 연구한 마루지 2010 등이
용인시는 지난 14일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승려,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성 고유제를 지냈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역사문화축제인 처인성 문화제가 15일부터 17일까지 기념식, 국제학술대회, 한몽친선행사, 각종 경연대회, 공연 등을 개최했다.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과 처인성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호) 주최로 용인시, 용인예총 등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한몽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사진으로 행사들을 스케치해 본다.사진제공=하상대 처인대첩 779주년 추모제례 제1회 전국시조합창제 용인시 예술단체 초청공연 몽골민속예술단 초청공연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대첩 퍼레이드 제24회 처인성문화제 개막식 제11회 한복맵시대회 제11회 한복맵시대회 용인풍물단 정기공연 전통무술 시범(고려무사협회) 한-몽 합동공연
용인시가 지역내 장기 방치건축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안전장치 설치와 방범 활동 강화 등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용인시의 장기방치건축물 관리대책은 ▲월별 정기 정검 실시 ▲관리책임자 지정 관리 ▲건축주 공사재개 독려 ▲경찰서보건소각 구청 등 관계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장기 방치건축물에 대해 현황 파악과 안전조치 여부 등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총118개소의 장기 방치 건축물이 파악됐다. 대부분 농촌지역의 공가와 폐가 또는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지구 내 공가와 폐가 등으로 처인구 88개소, 기흥구 9개소, 수지구 21개소 등이다. 방치사유는 건축주 철거 의지 부족, 소송 장기화로 공사재개 시기 불투명 또는 지연, 농촌지역 공폐가 급증 등으로 나타났다.
처인구 원삼면의 법륜사(주지 현암스님)는 용인문수산법륜사 신도회와 거사림회 주제로 오는 31일 제3회 좋은 이웃되기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농산물과 의류, 다양한 먹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현암스님은 고즈넉한 산사에서 좋은 이웃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천)는 지난 11일 위원 20여 명이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를 캤다. 이 고구마는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5월 백암면 박곡리의 텃밭 1500평에 모종을 심고 매달 가꾸어 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250여 상자로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관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용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정신건강 관련 회원, 가족, 치료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 정신건강 연합체육대회를 연다. 심신튼튼! 명랑운동회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신보건사업을 널리 알리고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대회에는 용인정신병원, 삼군사령부 제3화학 중대, 용인대 특수체육학과, 지역내 요양원과 병의원 등 1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정신장애인 권리장전 낭독선언이 있은 후에 청소년 비보이팀과 초대가수 김선양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용인대 특수체육학과 학생들의 준비운동 시연과 삼군 사령부 제3화학 중대 군인의 심판으로 피구, 시너지 파워, 풍선기둥 만들기, 남녀 혼합 계주, 엔돌핀 레크타임과 장기자랑 등 각종 경기와 경연이 펼쳐진다. 용인시정신보건센터 김용규 센터장은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 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한터초등학교(교장 주양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여의도 KBS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교육청과 KBS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150개 학교(초등학교 34, 중학교 24, 고등학교 92)가 참가했다. 한터초등학교는 우리고장 학교분야에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원학교로 소개됐다. 한터초등학교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틈틈이 키워온 오카리나, 재즈댄스, 사물놀이, 플루트의 4개 공연에 4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KLPGA 프로에게 배우는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아름다운 정원을 방안으로 가져오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활동, 학교 부스 방문객에게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찍어 버튼을 제작해 주는 기념 버튼 만들기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주 교장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이번 기회를 통해 소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좋은 학교라는 명예에 걸맞게 교직원 모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창단해 매년 50여 회의 공연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숙) 정기공연이 오는 17일 열렸다. 기흥구청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보유자 이옥천 명인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흥겨운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 새롭게 선보인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과 그 외 사물놀이 협연 등 박근형(중요 무형문화재 제34호) 지휘자와 단원들이 공연으로 앙상블을 이뤘다. 김단장은 가을 저녁 그윽한 우리 소리와 더불어 풍성하고 신명나는 국악의 정취를 느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기흥구청 광장에서 제1회 전국시조합창제를 열었다. 이날 시조합창제는 처인성 문화제 첫 행사로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정신이 살아있는 우수한 문학 장르인 시조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처인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시조협회와 12가사 보존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합창제는 한국시조협회가 추천한 시조동우회들로 (사)대한시조협회 충주지회 등 6개 시조합창단이 출연해 시조, 가사, 가곡 등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자미무용단이 특별출연해 한국무용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였다. 출연진들로 (사)대한시조협회 충주지회, 안양시지회, 동두천지회, 수원지회 등은 태산이, 달밝고, 엮음질음시조, 송서, 율창, 청산은, 초당에 등을 들려줬다. 이어서 한국전통민요협회 수지지부는 청춘가, 태평가, 경기시조합창단은 남창가곡으로 소용이, 언락, 편락, 여창가곡으로 두거, 우락, 편수대엽 등 우리 고유의 소리를 다양하게 들려주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용인시는 지난 14일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승려,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성 고유제를 지냈다. 이번 고유제는 15일~17일에 열린 처인성 문화제의 사전 행사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에서 역사적 대승을 거둔 처인대첩의 779주년 추모제례로 열렸다. 당시 처인대첩에서 희생된 많은 병사들의 원혼을 달래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하는 뜻을 담았다. 이날 고유제는 용인불교연합회, 용인문화연구소, 남사면이 주관해 기념식과 추모제례로 진행됐으며 제례 후에 용인불교연합회 회원들이 승무와 바라춤 등을 선보였다. 용인문화원 무용단은 식전공연으로 살풀이 춤, 남사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은 식전공연과 식후 타악공연과 뒷풀이 등을 선보였다. 처인승첩은 779년 전 몽고의 2차 침입 시 승장 김윤후가 처인부곡민을 이끌고 처인성을 거점으로 필사적인 항전을 펼쳐 대승을 거둔 역사적 전투이다. 용인시는 처인승첩의 기상을 용인의 정신으로 승화하기 위해 1986년부터 열어온 용구문화예술제를 올해 처인대첩을 주제로 하는 역사문화축제인 처인성 문화제로 개편 확대해 15일부터 17일까지 기념식, 국제학술대회, 한몽
포곡도서관에서는 내 속의 다른 나 라는 제목으로 용인문화원 유화반 동호인 7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주부, 사업가, 전직 교장선생 등 다양한 직업을 지니고 있는 작가들은 수년간의 작품 활동으로 순수 아마추어 작가 수준을 넘어선 출중한 그림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10회 전시회인 용인문화원 유화반의 고유 전시명은 아내이아(我內異我) 전으로, 숨겨진 내면과 자아를 그림을 통해 한껏 드러내자는 것을 의미하며 그림이 단순한 여가생활이 아닌 위안과 힘이 되고 있는 회원들의 근작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화에 관심 있거나 평소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관람하기 적격인 이번 전시는 포곡도서관 3층 채움갤러리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국화향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3일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 경관단지에서 무료 이벤트 행사를 열기로 하고 체험 참가자 600여 명(4인 기준 150가족)을 모집한다. 국화향 가을이야기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국화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국화 작품 전시회와 600여명 참가자들의 연근 수확체험 행사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열린다. 연근체험 참가 희망자는 용인농촌테마파크 홈페이지(www.yithemepark.kr)의 체험 프로그램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031-324-4024, 4052)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연근 수확체험 참가자는 장화와 고무장갑, 작업복 또는 여분의 옷과 도시락 등을 미리 전비해야 한다. 체험 후 수확한 연근은 한 가족 당 3뿌리(9토막) 이내로 가져갈 수 있다. 문의 031)324-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