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 판매수익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 내 북한이탈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컴퓨터와 쌀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선전이 열리고 있다.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후원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와 둥지박물관이 주최하는 사람나눔 미술전시회가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행정타운 1층 로비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6명의 작품 325점 등 대규모 전시물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28일 기흥도서관 야외무대에서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 지역 인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용흥농악대, 우리문화연구원 사물놀이단, 유엔젤보이스 남성중창단, 올스타 브레이커즈 비보이,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윤영석, 가수 스윗 소로우 등이 축하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도서관은 1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골공원(신갈동 산14-10번지)에 대지면적 1만3200㎡, 연면적 651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용인시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6만3200여 권의 도서, 524점의 비도서, 그 외 오디오북 등을 소장한다. 환경 특화자료 코너 에코 그린(Eco Green) 어린이원서 자료 코너, 무선네트워크 환경 등을 구축하고 환경도서전, 북콘서트,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용인시가 관내 더움덜 16일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용인시 외국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 외국어 스피치 대회는 세계화 시대에 맞춰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함양과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한 대회로 올해 일본어를 추가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영어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심사하며, 중국어와 일본어는 중등부와 고등부 2개 부문으로 운영한다. 참가자격은 용인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원고와 동영상 파일, 학교장 추천서를 홈페이지 접수 및 시청 대외협력관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학교별로 부문별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어를 전문하는 고등학교 재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문의 031)324-2142
용인문화원은 제24회 처인성 문화제(전 용구문화예술제)를 맞아 제1회 처인성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응모분야는 처인성 이야기책자(단편소설, 수필, 시 등), 처인성 안내판, 처인성 이야기 지도, 달력 등의 홍보 콘텐츠와 UCC(게임, 사진, 애니메이션, 기타동영상 등) 그리고 연극, 영화, 드라마, 아동답사극 등의 대본 혹은 시나리오, 만화, 웹툰, 처인성문화제 행사 스토리텔링(거리퍼레이드 대본) 등이다. 타 공모전 수상작품이거나 모방 작품은 응모할 수 없으며 사진이나 영상의 경우 직접 촬영한 것만 출품 가능하다. 수상작은 11월 19일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22일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251-9752
金치탓에 집앞텃밭 배추모종마늘까지 훔쳐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A(60)씨가 햇볕에 말리려고 대문 앞에 내놓은 3만원 어치(5㎏ 분량)의 통마늘을 들고 달아나던 주부 최아무개(50여)씨가 경찰에 덜미. 앞서 지난달 28일 오전 8시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노송지구대에 송아무개(78여) 할머니가 찾아와 텃밭에 파종한 배추모종 120여개(1만2000원 상당)를 도둑 맞았다고 신고하기도. 회삿돈 14억 빼돌려 가짜 명품녀 ○8년여 동안 14억원이 넘는 회삿돈으로 명품을 구입하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사치생활을 해온 30대 가짜 명품녀가 경찰에 덜미.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1일 경리로 일하는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특가법상 업무상 횡령)로 김아무개(3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면서 2002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모두 14억35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4인조 강도, 떨어진 단추 찾으러 왔다 덜미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만취한 행인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오모(16)군 등 10대 4명을 구속. 경찰에 따르면 오군 등은 지난달 28일
올 들어 전셋값 상승률 최고 ○수도권 전세시장이 8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는 한 주간 0.14% 오르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인시(0.43%)가 가장 큰 폭 올랐다. 용인시는 소형 전세물건이 귀하자 중대형 아파트까지 상승세가 퍼져가는 모습이다. 용인지역 입주여파로 중대형 아파트 전세가가 떨어지고 소형과의 가격차가 좁혀지자 넓은 면적대로 갈아타려는 세입자도 많다. =전세 오르니 내집 마련해야 한다고 대형 언론들이 호들갑이다. 금리동결로 인해 전세값이 상승하고, 그 결과가 집값 상승을 견인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이런 자산거품으로 한국경제를 나락으로 이끌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 전원주택 단지LH 전면재검토 수년째 표류 ○용인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인시 모현면에 추진중인 유럽형 전원주택 단지 조성계획이 LH의 사업 전면 재검토와 맞물려 수년째 표류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용인시와 초부리택지개발저지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9년 모현면 초부리 일원 95만9천㎡ 부지에 전원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모현 지구 도시개발구역 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배추 한포기가 1만 50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식당은 반찬을 바꾸고 주부들은 김치 담그기를 포기하고 학교에서는 김치찌개가 사라지고 있다. 또 해마다 사회단체에서 해 왔던 사랑의 김장담그기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대책 세우기에 신경이 곤두 서 있다. 중국산 배추를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지만 일회성 대책일 수 밖에 없을테고 근본문제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다.
가을바람에 젊음과 열정을 재즈선율에 실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 가을을 물들일 채비를 마쳤다.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재즈의 파노라마의 향연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산소탱크지역인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과 가평읍내에 자리한 8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7회째 접어든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국내외정상급 연주자 34팀과 아마추어 연주자 34개팀등 총 68개팀이 286명의 아티스티가 참여한다. 재즈의 거장과 샛별들을 모두 만날 수있는 기회다.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에는 △드럼 연주자 제프 테인 왓츠가 이끄는 더 왓츠 프로젝트△훵크의 진수를 보여줄 네덜란드의 색소포니스트 캔디 덜퍼(Candy Dulfer) △이탈리아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파올로 프레수(PaoloFresu) △브라질의 국보급 아티스티 타니아마리아(Tania Maria)등이 헤드 라이너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디지 길레스피 올 스타즈 feat. 히스 브라더스(The DIZZY GILLESPIE ALL-STARS featuring The Heath Brothers) △영화배우 클
대한 상공회의소와 제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기업사랑 전국상공인 골프대회에서 공병선 대표이사가 메달을 수상했다. 민간교류차원에서 전국 경제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에서는 8명이 참가했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직원 40여 명은 지난달 29일 오전 처인구 유림동 소재 공단 행복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활동을 벌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고구마를 파종해 4개월 만에 수확을 했다. 나눔봉사단 회장 김경환씨는 기상 악화로 작황이 나쁠까봐 많은 걱정했지만 기대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직원 개개인이 서로 똘똘 뭉쳐 작은 사랑 나눔실천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니까 너무나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 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730Kg (10Kg 73박스)는 전량 지역내 독거노인 및 위탁아동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해외자매도시 축하방문단, 지역인사, 공무원, 시민 등 1만여 명이 모인 이날 기념식에서 이두성 한우리 예술단 단장을 비롯해 손철수,박정숙,양승희,한만조,박찬중,나병수,심상윤,김명규,박상도 씨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64명의 시민이 용인시 문화상, 산업평화대상, 농업인대상, 용인시민상 등을 수상했다. 식후 축하공연으로 열린 MBC쇼 음악중심에 보아,세븐,손담비,인순이,2NE1,태진아,이루,임정희,LPG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또 시민의 날 행사는 노인의 날, 농업인의 날, 평생학습축제, 음식문화축제, 웰빙건강축제 한마당 등이 열렸으며, 기업브랜드전, 사회적기업홍보전, 평생학습직거래장터, 사랑나눔장터, 우수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생산품 전시판매장이 개설됐다. 그밖에도 김장훈과 함께하는 용인시민의 날, 용인시민가요제, 도전! 용인시민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다.
국민연금제도가 1988년 도입된 이후, 22년만인 지난달 28일 수급자 300만명 시대를 맞았다. 이는 2003년 4월 100만명, 2007년 2월 200만명에 이어 3년 7개월만에 다시 300만명째 수급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60세이상 인구 3명중 1명은 국민연금 수혜자이며, 이는 국민연금제도가 전 국민의 노후 안전망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제도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300만번째 국민연금 수급자가 된 신정재씨(서울 은평구)는 22년(266개월)년 동안 총 39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앞으로 매월 약 91만 4000원의 연금을 지급받게 되고, 이 연금액은 매년 물가인상분을 반영하여 인상된다. 통계청 발표 기대여명기간인 20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총 2억8천3백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며,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는 배우자 등 유족이 유족연금(노령연금의 60%정도)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9월말 기준 국민연금 누적 수급자는 300만여명(일시금 제외)으로 노령연금 수급자 245만명, 장애연금 수급자 11만명, 유족연금 수급자 44만명에 이른다. 향후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수급자는 더욱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