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우태주)는 지난 26일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탑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우태주 자유총연맹용인시지회 회장, 유족회를 비롯한 안보단체장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는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우태주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개인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앞세웠던 영웅들의 거룩한 정신은 지금도 우리들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고 조국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시 양지면 대대리 일원에서 공산군에 항거한 주민 187명이 무차별 학살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1985년 반공희생자 위령탑 준공과 함께 매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치뤄지고 있다.
용인시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 특성이 바뀐 4752필지이며, 변경 사유는 토지 매매에 의한 분할, 각종 개발사업, 도로분할 등에 의한 토지 이동 사유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9월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20일 용인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바 있으며, 10월 29일부터 3개 구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용인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의신청 서식을 이용해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 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적정여부 재조사와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30일까지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를 서면으로 통지한다.
용인시가 한국외국어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던 영어마을 사업에서 발을 빼는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영어마을 조성사업 시설비에 2008년~2010년 예산에 확보된 88억 원을 지원하고 준공후 운영적자를 보전해 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협약변경요청 공문을 지난 12일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공문에는 이런 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업을 취소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는 2008년말 시가 시설비 440억원을 제공하고 운영비 적자를 운영법인과 시 예산으로 충당하기로 한 협약 내용과 배치되는 것으로 사실상 영어마을을 백지화 하려는 수순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지난달 15일 시의회에서 한국외대 및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외대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아직 결정된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규모의 악화로 대형사업을 우선 조정하고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중단해야 할 형편이라며 적자운영이 예상되는 영어마을 사업은 중지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해 사업비 축소와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동장 황웅수)은 지난 16일 서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서농동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농동체육회(회장 오광환)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공넘기기, 복돼지를 굴려라, 통별 대항 줄다리기 등 활력이 넘치는 체육행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황웅수 서농동장은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기여하는 동민 축제로 지속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용인시 노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용인효사랑 축제에 참여해 어른신들의 건강을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르신들게 골밀도, 혈압, 체지방 등의 건강을 측정했고,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해 지압봉 및 다과를 준비했다.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수민)의 연금나눔이 및 직원들은 지난 20일 수원의 사회복지시설 경동원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연금수급자 중 자원봉사 희망자로 구성된 연금나눔이와 직원 등이 원내 청소 및 취사실 도우미로 나섰다. 식사 이후 아이들과 산책하고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를 함께한 연금나눔이의 회장 김명중씨는 연금을 받고 은퇴한 이후 내가 사회에서 받은 만큼 사회에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연금나눔이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경기음식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도 대표음식 발굴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참가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분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은 각각 3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며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각 부분별 18개 작품은 2010 경기음식 페스티벌행사장인 고양시 킨텍스에서 본선 조리경연을 펼치게 된다. 요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과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경기음식 페스티벌 홈페이지(www.foodfestival.c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 8008-3690
포곡읍주민자치센터의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새끼를 꼬아 만든 공을 가지고 벼베기가 끝난 논에서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 사진은 양지면 대대리에서...
전임시장의 공약사업이었던 용인영어마을 사업이 사실상 사업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 시가 시설비 440억 원과 준공 후 운영적자 보전을 않겠다는 공문을 외대측에 보낸 것. 다만 예산이 확보된 88억원만 지원한다는 것. 돈 먹는 하마 사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용인시의 단호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외대측의 대응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우태주)는 제2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를 오는 26일에 개최한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한 무명애국인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양지면 대대리 위령탑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문의 031)335-3589
고 심전 윤도한 강남대 창립이사장 6주기와 삼전국제교류 재단(이사장 방순열) 설립 5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사업을 평가하고 미래의 국제교류사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재)심전국제교류재단과 강남대학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강남대학교 교육관 1층 국제학술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강남대 윤갑수 교수가 강남대학교 창립자 심전 윤도한 장로의 신앙과 경천애인 사상을 통한 국제교류정신을 발표한다. 이어 경희대 곽재성 교수가 개도국과의 국제협력에 있어 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발표한다. 강남대 조찬수교수의 토론에 이어 강남대 문영석교수의 교육산업의 현황과 전망(캐나다 사례를 중심으로)이 발표된다. 아주대 정형욱 교수의 토론에 이어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병국 이사장이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사업의 의의를 주제로한 특강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문화외교심의관 김동기 부국장의 국제민간교류사업의 효율성 제고방안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곡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는 지난 20일 용인시 평생학습센타 공모사업인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만들기 마지막 수업을 양지면 대대리에서 실시했다. 지난 5월, 포곡지역의 초등부 아이들과 학부모, 자치위원들은 모내기를 했었다. 한 여름엔 직접 논에 들어가 피를 뽑기도 했다. 정성을 들인 벼들이 누렇게 익어 알찬 벼가 되어 있는 것을 본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이날 참여한 10여 명의 초등부 아이들은 벼베기를 하고 메뚜기도 잡고 짚으로 새끼를 꼬아서 줄넘기도 했다. 송 위원장이 옛날 어르신들은 짚으로 새끼를 꼬아 축구공을 만들었다며 축구공을 만들어 주자 아이들은 편을 나누어 축구를 했다. 벼베기가 끝난 논은 어느새 축구장으로 변해 버렸다. 송 위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밥상만들기 프로그램이 오늘로서 올해 사업이 끝난다는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학생들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행복한 포곡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