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우한 독거노인 2세대에 외부 요양기관(트리플에이치과)과 연계해 무상으로 틀니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지사 봉사단원은 이들 어르신들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트리플에이 치과(동백점)에 방문, 약 5회에 걸쳐 치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틀니제공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트리플에이 치과는 수년간 사랑나눔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꾸준히 지역사회 및 불우한 세대에 무상으로 틀니를 제공해 왔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13일 창의경영연구소 조관일 대표를 초청,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용인상공회의소 이병성회장 및 용인지역내 기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단 하나라도 바꾸고 실천하자라는 내용으로 석탄공사 사장 재임시절 만년 적자였던 꼴지 공기업을 변모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겪은 자신의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강의했다. 조 대표는 또 독특한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실천된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예로들며, 모든 일을 처리함에 있어 생각으로 끝내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조찬세미나는 11월 10일에 자의누리 경영연구원 서진영 박사를 초빙해 새로운 세계가 온다-한국을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월례회의가 지난 15일 용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아시아나CC컨트리를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용인지역 기업이 생산에 전념할 수 덕성산업단지와 남사복합도시의 조속한 건설 등 기반시설을 최대한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용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은 의회차원에서 용인지역에 기업이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인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기업을 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에서도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정숙 2002년 창단해 매년 50여 회의 공연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정숙) 정기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열린다. 기흥구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보유자 이옥천 명인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흥겨운 '흥부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시작한다. 녹야 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에 새롭게 선보이는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을 선보이며 그 외사물놀이 협연 등 박근형(중요 무형문화재 제34호) 지휘자와 단원들이 공연으로 앙상블을 이룰 예정이다. 김단장은 가을 저녁 그윽한 우리 소리와 더불어 풍성하고 신면나는 국악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국제피플투피플 한국본부(총재 김승남) 수지챕터(회장 백수남)는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 베어캐슬 4층 컨벤션홀에서 헌장식 헌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보육시설연합회장을 비롯, 내빈 및 회원을 포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지챕터는 회원 대부분이 교육종사자 및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받은 축하쌀(10포)은 지역내 다문화가정 및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은 제2회 여성농업인 한마당축제를 지난 11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고 그 동안 동아리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를 뽐냈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각계 임원을 비롯, 농협가족들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조규원 조합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임원들을 격려하면서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소중함과 화합친목을 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지난 10월2일 용인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스포츠댄스와 벨리댄스한국무용 등 행사를 빛내기 위해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를 뽐냈다.
고려시대 대몽항쟁 처인성의 승첩을 기념하는 제24회 처인성문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처인성과 기흥구청 광장 등에서 열린다. 1986년부터 고유제, 처인승첩 길놀이 등으로 열어온 용구문화예술제가 올해부터 처인대첩을 주제로 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전면 개편돼 처인성 문화제로 치러진다. 특히 한몽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한몽 친선행사를 마련했으며, 디지털 사진콘테스트, 전국시조합창제 등도 올 해 첫 개최한다. 제1회 처인성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용인문화원 또는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자원센터에 인터넷 또는 방문으로 창작물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19일 발표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한복맵시대회는 17일 오전 10시 기흥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개인(8세 이상) 등 3부문으로 열린다. 일정별로는 15일 제1회 전국시조합창제, 용인시 예술단체몽골민속예술단에버그린 팝스오케스트라 공연, 16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한국무용공연, 처인대첩 퍼레이드, 처인성 문화제 기념식, 몽골민속예술단 공연, 몽골국제학교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친선공연 등이 열린다. 17일 한복맵시대
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과 용인향토문화연구회(회장 김성환)는 할미산과 할미산성의 비밀을 푸는 학술회의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행사는 할미산성의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동안 베일에 쌓인 역사의 비밀을 엿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용인향토문화연구지 10집의 발간을 토대로 금년 상반기 용인 향토사 연구 30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던 용인향토문화연구회는 두 번째로 용인의 할미산과 할미산성의 주제로 향토사의 화두를 던지고 나선 것이다. 발표에는 강남대학교 홍순석 교수를 비롯해 5명이, 토론에는 세종대학교 박물관의 황보 경 학예실장을 비롯해 4명이 나서게 된다. 할미산성은 경기도 문화재 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있고, 용인시에서 중장기 체계적 복원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용인향토문화연구회 김회장은 할미성은 용인에 있어서 매우 오래된 의미 있는 역사문화적 흔적을 간직한 곳이다라며 이번 학술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용인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규명하는 데 한걸음 더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 청소년들의 학습문화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유림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유림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처인구 유방동 288-1번지에 위치하며 건축연면적 573㎥, 지상 2층 규모다.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정보검색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열린독서실, 음악연습실,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등이 설치돼 있다. 당초 유림동 지역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시립어린이집과 주민자치회관 건립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유림 시립어린이집의 경우 지난해 말 준공해 금년 2월 개원하고 주민자치회관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문화의 집으로 변경해 건립을 추진, 8월 말 준공하고 이날 개관식을 가진 것이다. 유림 청소년 문화의 집은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문화여가 활동을 위한 어학, 역사, 댄스, 요가, 음악, 창의력 등 각종 강좌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유림 청소년 문화의 집은 9세~23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 오전9시~오후8시, 일요일 오전9시~오후6시,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한다. 유림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용인시에는
여성 실학인이자 용인의 큰 여성인 사주당 이씨(1739~1783)를 기리기 위한 이사주당 기념사업회가 10월중 창립한다.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립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주당 이씨는 성리학을 비롯해 다양한 학문 영역에 대한 깊은 식견을 두루 갖춘 여성으로서 세계 최초의 태교단행본이라 할 수 있는 태교신기를 저술했다. 언문학자이며 실학자인 유희 선생의 어머니이며 목천현감을 지낸 용인 출신 유한규의 부인이기도 한 그는 남편 유한규와 함께 합장돼 모현면에 잠들어 있다. 박숙현 추진위원장은 가히 신사임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훌륭한 여성임에도 여전히 조명을 받고 있지 못함은 안타까움이 아닐 수 없고, 특히 저출산 시대를 맞아 그의 훌륭한 저서인 태교신기가 저출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념사업회는 조사 연구 및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주당이씨가 용인의 큰 여성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재향군인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8일 선봉레스텔에서 제58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과 안보교육, 그리고 오찬으로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과 이상철 시의회의장을 비롯, 지역 주요인사,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녀가 용인중학교에 다니는 학부모 중 네 자녀를 둔 회원가정 7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돼 그 의미를 더 했다. 황 회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향군가족들의 노고에 치하들 들인다며 굳건한 안보확립을 토대로 더욱 더 발전하는 재향군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7
배추 훔친 절도 혐의자 검거 ○안성경찰서는 지난 6일 장아무개(52)씨를 검거해 절도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장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20분경 용인시 백암면 백봉리 일대에서 피해자 하아무개씨의 밭에서 배추30 포기와 쪽파 10단 등 시가 25만 원 상당을 절취하고, 같은 날 오후 4시 10분경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 소재 피해자 신모씨의 밭에서 무 146개 시가 29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인천 당구장서 패싸움‥1명 사망 ○인천 남동경찰서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당구장 손님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김아무개(28)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친구사이인 김아무개씨 등은 지난 7일 오전 1시35분께 남동구 만수동의 한 당구장에서 옆자리 손님 유아무개(33)씨 일행 4명과 시비가 붙어 집단 몸싸움을 하다 유씨를 장기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서로 뒤엉켜서 싸우는 바람에 주범을 특정할 수 없어 공동범행으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꽃집 사장, 인근 식당서 개업식 화환 훔쳐 ○꽃집을 운영하는 40대가 인근 식당 개업식 화환을 몰래 훔치다 경찰에 덜미.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A(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