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용인시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의 협력을 통한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행사를 지난 17일 비전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관·학·산 관계자들로 구성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발족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용인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 및 서비스 제공, 성공적인 HiVE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소멸·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의 위기를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발족 행사에는 최성식 총장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 용인시산업진흥원 배명곤 원장,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민정 센터장,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숙희 위원장, 용인상공회의소 서석홍 회장, 금호리조트 전유택 상무, 용인청년네트워크 임정섭 위원장, 용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 케어러는 부모가 사망, 이혼, 가출했거나 장애, 질병 등 사유로 노동력을 상실한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만 9세~24세)으로 일부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영 케어러의 존재를 인지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범국가적 제도나 지원이 미비해 국제연구 등에서 ‘영 케어러 무반응 국가’로 분류되고 있었으나 최근 ‘간병살인사건’ 등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을 시작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는 지역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돌봄지원금 지급(50만 원 이내, 간접 지원), 청소년수련관 등 8개 청소년 시설의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참여자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조 모임 운영, 재단 직원(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과 청소년의 1대1 멘토-멘티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제1차 가족돌봄 청소년(영 케어러) 지원사업’을
단국대학교 범정관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실용화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첨단기술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공급돼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연구성과 확산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사업 핵심은 대학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임성한 단장은 “일반대학원에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를 개설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AI기반 첨단기계분야의 기술 실용화를 주도할 신입생 50명을 선발했다”며 “오는 2027년까지 국비 68억 원을 지원받아 연간 40~50명의 석·박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과학기술정책융합학과는 과학기술정책, 과학기술실용화, 과학기술창업 등 전공에 따라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과학기술정책분야는 과학기술정책 데이터, 인공지능과 기술혁신정책, 과학기술거버넌스와 지속가능성, 과학기술실용화분야는 기술가치평가, 기술실용화전략, 특허전략 및 지재권, 기술예측 및 기획, 과학기술창업분야는 사업타당성분석, 창업정책, 엑셀러레이션실무, 해외창업연구 등 특화산업분야의 교과목을 공부한다. 사업단은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과학기술 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3년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 3기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구독, 메타버스, 음성대화, 인공지능, AR·VR, O2O 등 디지털 기반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획 전문가 25명 내외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5월 3일~7월 26일까지 13주간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을 시행하며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교육비 전액(150만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강남대학교는 노인 1000만 시대를 대비해 고령친화산업을 이끌 전문가 양성 과정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분야의 대표 전문기관인 강남대학교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상상우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건복지부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초고령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디지털 고령친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재직자과정과 예비 취·창업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근 실버산업학과 교수(실버산업연구소장)는 “강남대학교는 복지기술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캠프 참가 학생들이 Smart Farm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용인신문] 독정초등학교(교장 장순애)는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의 의미와 13대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알아보며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부족 사태 해결을 주제로 한 아두이노 메이커 방식 체험프로그램을 겨울 방학 동안에 진행했다. 캠프는 전문 강사진이 수업자료를 준비 및 방문하며 지난달 14일~15일까지 4~5학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학년별로 운영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과 식량부족을 탐구하고 그 대안인 Smart Farm을 체험했다. 또 직관적인 블록 기반으로 기초 피지컬 제어부터 WIFI, BLE 제어를 통한 무선통신 기능, 직코 LAB 활용, AI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해 보는 과정을 진행한 후 Smart Farm과의 접목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장순애 교장은 “SW·AI 융합 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방학 중 캠프에 참여해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동아리 공연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은나)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신입생을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진행했다.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6일 메타버스 유아교육과(https://zep.us/play/8gvP6a) 가상공간을 개설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 학과 교수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 학과의 다양한 전공 활동을 미리 체험하며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7일, 9일은 전공동아리 체험으로 신입생이 재학생들의 전공동아리 놀이보따리 공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입학 전 동아리 경험으로 재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연 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신입생들의 사전 전공 체험 활동은 예비 유아교사의 대학생활을 간접 경험할 수 있었으며 선배들과도 친근한 관계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도출했다. 체험에 참가한했던 신입생들은 “선배들과 함께 공연 연습하고 유아들 앞에서 공연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동아리 활동 경험은 유아교육과 입학과 유치원 교사로서의 꿈을 확신하게 된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공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석하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
김수복 총장이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을 하고 있다 입학식 전경 동아리 축하공연 모습 [용인신문] 코로나19 여파로 고교 생활 대다수를 보낸 수험생들이 대학에 입학했다. 18개 학부, 55개 학과에 입학한 죽전 2578명·천안 2530명 등 새내기 단국인 5108명이 4년 만의 대면 입학식을 치렀다. 단국대학교는 지난달 21일 양 캠퍼스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진행하며 수년간 인고의 시간을 이겨낸 신입생을 격려했다. 입학식은 교수회 임원, 교직원 대표, 문화예술·언론·경제계·정계·스포츠 분야 주요 동문들의 환영 영상메시지, 입학처장 학사보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격려사, 신입생 대표 선서, 각종 장학증서 수여, 총동창회장과 총학생회장의 환영사, 뮤지컬전공 재학생과 다양한 동아리의 축하공연, 교가제창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수복 총장은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단국대학교에 입학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 생활은 미래와 꿈을 설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니만큼 입학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배 총동창회장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지성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수복 총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총괄책임자 강현우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협회가 협약해 4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집중교육하며 SW 인재를 양성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해 강남대학교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협약해 ‘데이터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데이터 기반 웹·앱 개발자 양성이 목표로 문제해결 및 소통, 협업 역량을 갖춘 SW 개발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8명의 전임교원이 참여하며 SW 특성화 트랙 6과목과 SW 일반 트랙 18과목을 운영하며 취업캠프와 소프트웨어 튜터링, 동아리, 캠프, 자격증 취득 지원, 해외 탐방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카데미 과정 이수자에게는 최대 250만 원의 장학금 지급, 우수 학생 시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여성벤처협회 협회장상, 강남대 총장상 등), 한 학기 최대 22학점 수강 신청, SW 특성화 트랙 교과목 이수 시 데이터사이언스전공과 가상현실전공 학생은 전공선택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달 7일 대학·산업체·지역사회가 상호 호혜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학지식 교류 및 지역사회 발전성과를 공유하는‘2022학년도 우수 가족회사(YASU멤버십) 산학협력 윈윈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학과 산업체 간 맞춤형 교육과 연구에 협업하며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 및 교류하는 협력체계로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체·대학 간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미우디자인’, ‘(주)찬란한 컴퍼니’, ‘행복한 유치원’, ‘(주)드롱코리아’, ‘파라다이스 세가미’ 등 가족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 등급 가족회사패’ 수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유지와 발전을 약속했다. 최성식 총장은 “산·관·학 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유지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세분화된 산학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유기적 협동체계를 바탕으로 취업과 산학연계 교육을 함께 해준 교직원·가족회사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20일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교육부 사업 ‘용인대학교 SW·AI 두드림 캠프 성과공유회’를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 도움을 준 단체와 학교,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나승일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차관)가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해 박수를 받았다. 캠프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방학 중 SW‧AI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인대학교는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겨울방학 기간인 2월 28일까지 경기 남부권 청소년 약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목표 인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 먼저 모집인원 1500명, 출석인원 1275명, 참여학생만족도는 5점 만점에 4점을 목표로 출발했다. 이후 성과는 모집인원 1746명, 출석인원 1539명, 이수학생 1453명, 학생만족도 4.1점을 달성하며 모집인원 1500명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10월 25일 사업설명회를 시작했으며 11월 26일에 사업계획 발표, 12월 12일 협약식, 12월 16일 운영사무국을 구성했고 올해 1월 2일 교육캠프 운영을 시작했다. 대학·기업
사진 좌로부터 황건영 총장직무대행 가수 유열 김태성 총괄본부장(칼빈대 제공) [용인신문]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 유열이 지난 16일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3년 과정을 마치고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KBS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DJ로 13년여 동안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날 유열 전도사는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어느새 3년이 지나 졸업하게 됐다. 칼빈대 신대원과정이 매 학기 8~9과목에 과제도 많아 녹녹치 않았는데 때마다 성령의 도우심, 교수, 동기들, 가족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 동기 중 최연장자로 환대해주신 듯하다. 고맙다”고 졸업과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 앞으로 계획과 기도제목은 “졸업이후의 삶은 졸업전과 달라야겠다는 마음을 준다. 전과는 다른 삶 ‘나로부터’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의 마음과 메시지에 귀 기울이고 행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제목을 ‘어떻게 달란트를 활용해 복음을 나누면 좋을지 비전을 주세요’로 기도를 부탁했다”고 했다.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이제 교정을 떠나고 앞
[용인신문] 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14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빠른 회복 염원을 담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경호 회장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모금 활동을 진행했고, 총 625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 금액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일원으로 1만 5000여 병력을 파견한 튀르키예를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 회장은 “새벽에 덮친 강진으로 침대위에서 숨진 15살 딸아이의 손을 잡고 놓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큰 충격과 슬픔으로 우리들 가슴속 깊게 자리했다”며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많은 도움을 준 국가인 튀르키예의 빠른회복을 기원하는 모금 활동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마음을 모아주신 용인시 학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약품과 식량, 의류 등 구호물자 확보와 피해지역 재건에 소중히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