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산한마당에서의 숲속작은음악회 모습 원삼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모습 윤도화 교장(중앙 우측)과 원삼면 인사들이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달 26일 원삼면 박찬진 면장, 사회복지팀, 엄지회, 학부모 등과 함께 70명 전교생이 참여하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헌산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헌산중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유대를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고 있다. 윤도화 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준비했다”며 “본교 교육 철학 중 하나인 봉사·나눔 정신을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위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과 수업 시간에 ‘김장의 역사와 김치의 효능’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행사를 총괄한 평화인권부 김진영 교사는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자녀에게 김치를 나누며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서로 공감과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김치가 완성
[용인신문] 지난달 21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별빛 영화제’를 진행했다. 운동장에 마련된 스크린 앞에서 6학년 학생들이 난타와 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열었고 이어 ‘씽2게더’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전문가 등 총 545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이끌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던 1학년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학교에서 영화를 같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학교가 아니라 자동차극장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전 공연에 참석한 6학년 한 학생은 “야외에서 마스크 벗고 공연도 하고 영화도 보니 이제는 코로나19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우리 마을에서 축제가 열린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유연숙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이경진)는 지난달 18일 2022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현장실습 운영의 내실화와 실습생의 참여의식을 독려하고 현장실습 환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실습 교육의 질을 돌아보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현장 중심 교육과 성공적인 취업 연계의 길을 제시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중 하나다. 7개 학과에서 총 16명 실습생이 참가했고 다양한 수기 작품으로 경쟁을 펼쳤으며 교내 심사위원(현장실습운영위원)과 외부 산업체 심사위원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10명의 우수 실습생을 선정했다. 이날 이경진 센터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시상했으며 사회복지과 학생이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기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기획단과 생활복지운동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를 준비하고 실행했던 4주간의 실습 후기를 소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내실 있고 수준 높은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참여하는 목적과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실제 현장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무를 직접 경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 계약체결 모습(왼쪽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김용은 책임연구원 박재춘 산학협력단장 우사무엘 교수 ㈜씨피식스 박준일 대표)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 계약체결 모습(왼쪽부터 ㈜카탈로닉스 석민 대표 김대근 교수 박재춘 산학협력단장) [용인신문] 단국대학교는 지난 21일 디지털 포렌식 및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에 대한 2억 원 규모의 중대형 융복합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전기술은 우사무엘 교수(소프트웨어학과)의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김대근 교수(기계공학과)의 ‘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 기술’ 등이며 ㈜씨피식스와 ㈜카탈로닉스에 각각 1억 원에 이전됐다. 특히 우사무엘 교수가 ㈜씨피식스에 이전한 디지털 포렌식 기술은 단국대학교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진행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플러스사업)’의 융복합 기술사업화 과제여서 의미가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도 이날 체결식을 통해 김용은 책임연구원의 차량통신 데이터수집장치 기술을 이전했다. 우 교수와 ㈜씨피식스 박준일 대표는 기술이전을 기념해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단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0만 원과 500만 원을
학생들이 연주와 함께 해설을 듣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지난 25일 수정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서로 만나는 찾아오는 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악회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회복지원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 예술활동 운영비’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해설이 있는 찾아오는 음악회’는 교과서에 제시된 ‘오페라 카르멘 서곡’, ‘하이든 교향곡 49번 놀람’ 등 클래식 음악들을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연주해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또 음악감상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알라딘OST, 도레미송 등 영화음악을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공연의 마지막 부분에는 백암초등학교의 100년 전통에 빛나는 교가를 학생대표가 지휘하고 전교생이 함께 부를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백암초등학교는 지난 1학기에도 사회성 회복을 위한 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오케스트라공연을 관람한 경험이 있어서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의 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하춘식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은 물론 교육가족 모두가 정서, 심리 안정 및 사회성 함양에
직접 만든 리플렛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투자를 위한 기업을 설명하고 있다 기업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상갈초등학교(교장 민동섭)는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학생들이 준비하는 진로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진로박람회가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부스체험’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특기와 성향을 파악하고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직업의 접근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5학년 교사들은 ‘직업에 대한 호기심도 해결하면서 미래역량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형 진로박람회’를 구안하게 됐다. ‘진로박람회’는 준비부터 실행까지 8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됐다. 3~4월에는 ‘경기도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을 기획하고 설립하자’는 목적으로 탐스(TOMS) 등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조사와 이해를 시작했다. 5~6월에는 학생들 스스로 토의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가치를 설정한 후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일부 학생들은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관심 지역에 대한 답사를 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8~9월에는 기획한 기업의 상
큐아이엠의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내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일자리 발굴 및 매칭에 노력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에 큐아이엠의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해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적합한 학생들에게 잡(JOB)매칭을 지원했다. 수지구 디지털밸리로에 위치한 큐아이엠은 현대기아자동차 QA직무와 설계직무를 모집 중이며 지원 자격은 전공무관임을 덧붙였다. 이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정보통신과 학생과 3D조형과 학생에게 구인정보를 제공한 후 입사지원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지도를 도와 최종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최종 채용된 학생들은 추후 수습교육 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최세진 컨설턴트는 “적극적인 기업 알선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탐색 강화 및 지역기업 DB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 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약 20명의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원하는 학교는?’이란 주제로 지난 26일 용인시민주교육센터와 연계한 ‘미래 상상테이블’ 인권토론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주인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날 토론은 우선 내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적어서 발표했고 바라는 학교의 모습 중 거수투표를 통해 ‘재미있는 학교 만들기’란 소주제를 정했다. 다음 재밌는 학교 만들기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적고, 발표하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 상상테이블을 통해 학생이 주인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며 “재밌는 학교를 위해 노력할 점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활동 등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사와 담임교사 협력수업으로 퇴계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가르쳤다 큰절 실습을 통한 예의범절 익히기 정심 투호 던지기 [용인신문] 매봉초등학교(교장 문흥구)는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선비문화체험 교육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진행했다. 교육은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지원을 받아 선비수련원 지도 강사들과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4차시 동안 교과 연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퇴계 선생의 삶과 정신을 듣고 유교와 선비문화를 알아보며 학생들도 마음공부에 진심을 담아 임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선비문화 공부를 위해 선비 정신의 대명사 퇴계 선생의 삶과 가르침을 배우고 정심 투호 던지기, 큰절 실습을 통한 예의범절 익히기 등 체험을 통해 선비가 돼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이시연 학생은 “인사할 때마다 저절로 공수 자세로 고개를 숙이게 돼 신기해요”라고 뿌듯해했다. 문흥구 교장은 “학생들이 선비처럼 바르게 소통하고 함께 협동하며 선비 정신을 실천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생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봉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이영희 취창업지원처장(오른쪽)과 한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지원팀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와 경기도일자리 재단이 재학생의 현장실습 확대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회의실에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8월까지 재학생 25명의 전문기술 함양 및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2억 원의 지원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취창업지원처는 재학생 현장실습(유형:계절제‧학기제‧비학점) 지원자를 모집해 이들이 현장실습을 경험할 기관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실습수당과 취업 성공 시 50만 원의 성공취업지원금도 받게 된다. 이영희 단국대학교 취창업지원처장은 “재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가 출연한 기관이다. 도민의 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 알선, 직업교육, 창업지원 등 고용관련 서비스를 맡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 거주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나가면 도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도내 기업도 연계해 학생들이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 예방 스마트 퀴즈쇼를 진행하며 열광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구에 위치한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최근 매스컴에 마약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바가 커지고 있는 사회현상을 교육현장에 반영해 약물 오남용 예방 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4일~14일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은 ‘담배 연기와 미세먼지로부터 지키는 우리의 건강(1, 2, 3학년)’,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흡연, 음주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나의 결심(3, 4학년)’, ‘약물 오남용 예방 스마트 퀴즈쇼(5, 6학년)’, ‘체험하며 몸으로 배우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심폐소생술(4, 5, 6학년)’ 등이다. 이번 행사 중 5, 6학년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물 오남용 스마트 퀴즈쇼’는 담배의 해악,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음주·마약의 폐해 등을 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 퀴즈쇼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약물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돼 무엇보다 의미가 있었다. 청소년 생활지도 차원에서도 약물을 남용하는 청소년의 비행률은 비약물사용자의 범죄율보다 7.4배(부산광역시교육청 2007) 높은 결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지난 18일 본관 앞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기증하고 구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검소한 생활과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본보기로 보여주자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행사 전에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10일간 기증받아 기증품을 종류별로 분류했으며 깨끗이 닦아 개별포장하니 새것처럼 판매대에 올려졌다. 약 3시간에 걸쳐 학부모, 학생, 교사들은 현금을 상품권으로 교환한 뒤 필요한 물건을 모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물품은 옷, 신, 책, 학용품, 성인 옷, 장난감 등 여러 부스에서 종류별로 판매했으며 저렴하고 모두 필요한 물품이어선지 모든 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아나바다 실천에 행복하게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행사 후 수익금은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순영 교장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환경 사랑을 직접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