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반 등교맞이 행사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 또래상담반은 지난달 22일~23일까지 교내 야외부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래상담반은 청소년 고민상담 1위인 또래친구를 ‘또래상담자’로 양성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부적응 예방과 공감 및 배려 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학령기 또래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학생 조직이다. 권순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가 줄어든 것은 물론 불안 및 스트레스 등 무너진 마음을 다시 건강하게 세우고 학생들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천초등학교 5, 6학년 18명으로 구성된 또래상담반 학생들이 한 달간의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간편심리검사, 마음약방, 학교폭력 OX, 친구의 의미 생각하기 등 부스를 마련했고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참여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 것은 물론 내 마음을 알게 됐으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권순영 교장은 “날씨와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우리 학생
학생들이 자신이 쓴 감사편지를 들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올해 수상학생들의 시상식 모습 [용인신문] 용인백현초등학교(교장 김종봉)는 학부모회 주관 학생자치회 연계 활동으로 초록우산 감사 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해 학부모들이 전임 교장의 퇴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한다는 마음의 의미로 추진한 감사 편지쓰기 대회 참가였는데 올해로 2년째가 됐다. 지난해에는 900명이 참가한 가운데 38명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전임 교장의 퇴임 선물로 편지 꾸러미를 전해서 의미 있는 정년퇴임식을 할 수 있었다. 올해는 5월~6월 감사 편지쓰기 대회에 800명이 참가해 83명이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 중에는 경기도교육감상 수상자도 있었다.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에서 전국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상한 학생도 있었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다양한 수업들 즉, 교육 활동 결과 발표, 방과 후 활동, 강사 활용 문화예술, 소프트웨어 연수 등이 정상화 되면서 다시 활기를 찾은 학교는 이번 감사 편지쓰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자신들의 성장을 돕는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더욱 커진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 6학년 한 여학생
반도체 공정기반 기술 이전에 성공한 박재형(좌), 이승기 교수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지난 29일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차세대 센서 전문기업 ㈜엠엔텍에 기술이전 했다. 이전한 기술은 전자전기공학부 박재형·이승기 교수의 ‘기판 관통 구조물 및 이의 제조방법’과 ‘기반 관통 구조물을 포함하는 소자의 패키지 기술’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받았으며 이 기술이전료는 1억 원이다. 박 교수에 따르면 이 기술은 반도체 소자가 제작되는 실리콘 기판의 윗면을 식각해서 미세구조 패턴을 만들고 유리 기판을 접합한 후 미세구조 내부에 유리를 재흘림하면서 채움으로써 다층 복합구조를 갖는 반도체 소자의 제작 및 패키징 기술로 적용될 수 있다. 기술이 적용될 경우 반도체 제작시 반도체 신호의 손실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고 소자의 제작 단가 인하 및 전체 구조물의 크기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킬 수 있다. 박 교수는 “유리 재흘림 기술을 적용해 웨이퍼 단위의 유리 기판에 크기 25~50㎛, 높이 300㎛에서 다양한 크기로 관통구조 제작이 가능하다”며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는 ㈜엠엔텍 정승환 부사장은 “단국대학
[용인신문] 용인초등학교(교장 신미영)는 지난 14일~18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노력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 차원에서 각 학년 별로 분산 운영했으며 각 학급 및 강당 등 밀집도 최소화를 준수하고 내실 있게 운영됐다. 특히 교육과정 정상화를 목표로 했기에 보여주기 위한 특별한 것을 준비한 것이 아닌 지난 1년간 혁신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주제의 학습 결과물을 활용했다. 교사들은 발표를 준비해 가는 학생들이 그동안 약해진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등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준비를 진행했다. ‘꿈’을 테마로 자율동아리를 통해 익힌 뮤지컬과 국어 교과 수업을 통해 익힌 시 낭송, 역사 속 한 장면을 보여주는 역할극, 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칼림바와 우쿨렐레를 활용한 단체 악기 연주, 다문화 교육과 관련한 프로젝트 학습 중 익힌 우리나라 및 외국의 음악과 춤 발표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학부모들의 미소를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좌)이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나눔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2일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을 찾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발전기금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의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태 이사장은 “단국대학교는 지난 2007년 죽전으로 이전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학술자문과 봉사, 지역민 재교육과 청년취업 지원,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설립 이래 오늘날까지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우리용인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발전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및 2022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용인시 취약계층에
[용인신문]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교장 문흥구)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10상자를 화성시 소재 성신양로원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란 주제 아래 생태치유 텃밭교육을 받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친구들과 생명사랑 의식을 함양하며 배추와 무 등을 정성껏 키웠다. 배추흰나비 애벌레, 진딧물 등을 손으로 잡아가며 친환경 농작물을 가꿨고 이날 수확했다. 성신양로원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양로원의 설립 취지는 매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었으며 해마다 농작물 기증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농작물 전달에 함께 참여한 6학년 최한희 학생은 “우리가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와 무를 양로원 할머니들에게 드려서 뿌듯해요”라고 했다. 문흥구 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참 기쁨을 함께하는 매봉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잡(JOB)페스티벌과 함께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서의 의미를 찾고 활기를 북돋워준다는 취지로 유명인사특강을 진행했다. 1차는 지난달 26일 방송인 줄리안이 ‘한국생활과 꿈을 향한 도전’을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환학생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구 용인송담대학교)를 다녔던 만큼 학교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7일 2차로 진행된 허솔지 교수와 정동하 교수의 토크콘서트는 자신들의 대학 생활을 이야기하며 꿈을 키우기 위해 했던 일들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만족도 4.8점을 기록하며 참여했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유명인사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청년의 일자리매칭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3일 갈곡초등학교(교장 유연숙)는 ‘꿈마루에서 신나게! 멋지게! 꿈 활짝!’을 캐치플레이즈로 연면적 990㎡, 건축면적 811㎡에 지상 2층 규모의 꿈마루 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19일 착공해 지난달 31일 준공된 꿈마루 체육관은 1층에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2층에는 농구대를 갖춘 체육수업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갈곡초등학교 학교운영위와 학부모회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체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유연숙 교장은 “체육관 개관은 온 마을 관계자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동심동덕 협력해준 결과”라며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맘껏 신나게, 멋지게 활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고 감격을 표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6학년 어린이들은 “졸업하기 전에 체육관이 준공돼 너무 기쁘고 남은 시간 동안 꿈마루에서 멋지게 꿈을 키워가겠다”며 “동생들도 이 체육관에서 즐겁고 신나게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제 7차 한·체코 미래포럼 모습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신축 개관한 체코 프라하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한·체코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증대를 논의하기 위한 ‘제 7차 한·체코 미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과 체코 양국 외교부의 후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 2015년 6월 체코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 6차 포럼에 이어 양국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투자·교육·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통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이르지 코작 외교부 정무 1차관과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얀 피셔 前 총리와 이태식 前 주미대사의 개회사 및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청사 신축 개관 축하 인사로 시작된 제 7차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시작에 앞서 각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럽과 아시아의 지역 정세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고 정치·외교·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사전 논의했다. 기조연설에서 이상화 대사는 “한국과 체코는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북핵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인
저학년생들이 책을 읽어주는 고학년생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대덕초등학교(교장 최점숙)는 올해 ‘다독다독(多讀多讀) 학교’ 독서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5, 6학년생들이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인 ‘책 읽어주는 선배’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을 진행하면서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책과 친해지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며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아이들은 교실에 언니, 오빠들이 오면 반가워하며 호기심을 보인다. 언니, 오빠들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림책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학년 차가 크면 서로 얼굴을 마주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데 ‘책 읽어주는 선배’ 활동을 실시하면서 저학년과 고학년 간의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는 계기가 됐다. 1학년 교사들은 “아이들은 주기적으로 교실로 찾아오는 책 읽어주는 선배를 통해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껴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 및 불안을 덜고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전보다 책 읽기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된 것이 눈에 띄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아트토이 체험에 참여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토이캐릭터디자인과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2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토이캐릭터디자인과는 아트토이 플랫폼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프린트 출력물의 서포터 제거와 채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아트토이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과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은 토이캐릭터디자인과 함건녕, 이정우, 이재준, 김민영, 정나린 등 1학년 학생과 학과장인 이지은 교수가 설치한 직업체험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격려했다.
학부모들이 펼침막과 피켓을 이용해 교통안전 규칙 및 안전한 보행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현초등학교(교장 임복남)는 지난달 11일~14일까지 ‘안아주세요’ 기부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 학부모회 행사를 실시했다. 안아주세요 기부 행사는 ‘쓰지 않는 안경을 아프리카, 아시아의 이웃들에게 주세요’의 줄임말로 가정에서 쓰지 않거나 오래된 안경을 수거한 후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동안 총 122점의 안경을 수거했고 가난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소중한 빛을 선물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펼침막과 피켓을 이용해 교통안전 규칙 및 안전한 보행 방법을 홍보했다. 임복남 교장은 “어린이들이 안경 기부 행사를 보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었다”며 “또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서는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서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