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긴급 재난지원금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지급 취지에 맞게 사용되어야 하지만 미용시술이나 골프용품 구입 등에 써버리기도 해서다. 장날이 아닌데도 시골장을 북적거리게 하는 매직을 보여주기도 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국가나 개인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개인의 씀씀이는 각자 책임지면 되고 늘어나는 나라빚과 지자체 예산은 낭비요소를 찾아 꼭 필요한 곳에 예산 집행을 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