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 터미널이 1981년 개장 이후 39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승하차 대기 공간과 표를 예매하는 장소를 항공사 라운지나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설계했다. 이용객에게 일기예보나 승하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체험할 수도 있게 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은 1992년 현 위치에 완공된 동시에 시외버스터미널로 통합되었고 20여 년간 별다른 보수 없이 낙후된 시설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터미널에서 용인시민의 자부심을 느끼며 상쾌한 여행의 시작을 하고 싶다.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