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취업, 민생, 시장주체(기업), 식량, 에너지, 공급사슬(supply chain), 말단 행정을 지켜라”.리커창 중국 총리가 발표한 올해 시정 방침이다. 6대 분야를 지켜서 고용, 금융, 무역, 외자, 투자, 예측 등 6대 안정을 이루겠다는 ‘보장을 통한 안정’을 경제 운용의 역점으로 삼았다. 중국의 위안화에 원 달러 환율이 거의 연동 되다시피 하고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중국전인대’에서 나온 ‘살아만 있자(活着)’는 구호가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닌 듯 싶다. 계절은 여름으로 가는데 가슴은 시리다.